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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조국 지키러 갑니다"…타국 갔던 우크라인 귀국길 2022-02-28 11:03:04
통해 우크라이나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디카 초소에서 우크라이나 입국을 기다리던 20여 명의 트럭 운전사 중 한 명은 "조국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지키겠냐"고 반문했다. 다른 사람은 "우리는 두렵지 않다. 두려워해야 할 사람들은 러시아인들"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외국에 나가 있는...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피란민 도우러 달려온 폴란드 시민들 2022-02-28 10:02:36
수천명이 프셰미실과 메디카 국경검문소로 달려왔다. 폴란드 시민 표트르 씨도 그 중 한다. 27일(현지시간) 새벽 4시 자동차로 집을 나서 프셰미실까지 한달음에 왔다고 했다. "전쟁이라는 재앙이 닥친 우리 이웃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어떻게든 도와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임시수용소가 된...
5초만에 촬영하고 신속 진단까지…휴대용 엑스레이, 47개국에 수출 2022-02-27 15:10:20
‘메디카 2021’에 참가해 대규모 계약도 성사시켰다. “우리 제품 보려 미국인 100여 명 줄서”오준호 오톰 대표는 “의료기기 전시회를 나가면 미국의 경우 우리의 제품을 보기 위해 100명 이상 줄을 선다”며 “중동은 우리 시장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우리 부스에만 사람이 몰릴 정도”라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피란길 아이들 울음 끊이지 않았다" 2022-02-27 13:19:35
피란민 신세가 됐다. 우크라이나로 통하는 폴란드 메디카는 인적이 드물었던 고요한 마을이었지만 24일부터 피란민으로 가득 찬 '캠프'가 됐다. 경찰은 메디카 국경검문소 앞 2km 지점부터 차량 진입을 막아 임시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에게 공간을 내줬다. 우크라이나에서 항공공학을 공부하다 피란한 프랭크 씨는...
[지금 우크라 국경에선] 흐느끼는 피란민들…"전쟁, 악몽같다" 2022-02-26 11:50:28
물밀듯 밀려들고 있다. 프셰미실 중앙역과 메디카 국경검문소에 만들어진 임시 피란민 수용소에는 난민 1천200여명이 머물고 있으며, 숙소는 동이 났고 은행 앞엔 줄이 길게 이어졌다. 메디카 검문소는 걸어서도 국경을 넘을 수 있어 전쟁을 피하려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탈출구가 됐다. 전쟁이 난 지...
[우크라 침공] 국경넘어 피신하는 우크라인들 "우리 어떡해요" 2022-02-25 09:31:58
로이터는 전했다. 폴란드의 접경 도시 메디카에는 수십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이날 오전 짐을 끌고 걸어서 도착했다. 국경 검문소에는 차량의 긴 행렬이 만들어졌다. 폴란드인 올레나 보구카(39)는 로이터통신에 우크라이나인인 남편과 자녀를 4시간이나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락이 닿질 않는다. 전화도 되지...
[우크라 침공] 육로로 탈출 첫 교민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뿐" 2022-02-25 09:18:50
폴란드 남동부 메디카 국경검문소 인근 프셰미실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우리 국민의 육로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폴란드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이번 달 초부터 13일까지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를 통해 입국한 우리 국민은 5명이고, 16일 이후에는 폴란드 코르쵸바 국경검문소를 통해 1명, 메디카 국경검문소를 통해...
[우크라 침공] 키예프 교민 "공습 사이렌에 패닉…피란행렬로 도로 막혀" 2022-02-24 15:50:39
폴란드 남동부 메디카 국경검문소 인근 프셰미실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우리 국민의 육로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폴란드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이번 달 초부터 13일까지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를 통해 입국한 우리 국민은 5명이고, 16일 이후에는 폴란드 코르쵸바 국경검문소를 통해 1명이 입국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우크라 침공] "서부 리비우에도 공습 사이렌…지하철역으로 대피" 2022-02-24 15:44:11
남동부 메디카 국경검문소 인근 프셰미실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우리 국민의 육로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공군 기지, 방공망을 정밀 타격했으며 이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여러 도시의 군 기반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kite@yna.co.kr...
[우크라 일촉즉발] 키예프 교민들 "도시 한산…언제든 떠날 준비" 2022-02-24 10:40:06
14명, 유학생 4명, 자영업자와 영주권자 등 46명 등 64명이다. 이는 크림반도 지역 교민 10명과 주재 공관원 21명을 제외한 숫자다. 우리 정부는 16일부터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와 폴란드 남동부 메디카 국경검문소 인근 프셰미실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우리 국민의 육로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