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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버디 잡고 파 된 까닭…10초 넘게 기다렸다가 1벌타 2021-04-18 17:54:36
1벌타가 추가된다’고 못박았다. 이에 따라 이날 김시우의 3번홀 상황은 버디 퍼트가 들어갔지만 1벌타가 추가된 것으로 마무리됐다. 선수가 홀에 다가선 이후로도 공이 홀 안으로 떨어질 때까지 10초 이상 걸렸기 때문이다. 김시우와 함께 3라운드를 치른 쿠처는 “분명히 10초 이상 걸린 것은 맞지만 공이 계속 움직이고...
김시우, 버디퍼트 성공하고도 파로 기록된 까닭은? 2021-04-18 10:04:55
때까지 10초 이상 걸렸기 때문에 버디 퍼트가 들어갔지만 1벌타가 추가된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시우와 함께 3라운드를 치른 쿠처는 "분명히 10초 이상 걸린 것은 맞지만 공이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며 "움직이는 공을 칠 수는 없지 않으냐"고 김시우의 1벌타 상황을 함께 아쉬워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세계 골프史 새로 쓴 마쓰야마, 亞선수 첫 '그린재킷' 입었다 2021-04-12 17:23:21
1벌타를 받은 데다 드롭존에서 친 세 번째 샷은 그린을 넘어가 버렸다. 버디 찬스로 활용해야 할 파3홀에서 ‘양파’를 기록했다. 마쓰야마 역시 보기를 기록하며 1타를 늘렸지만 쇼플리의 자멸 덕에 타수는 4타 차로 벌어졌다. 남은 두 홀을 마쓰야마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먼저 9언더파로 경기를...
매킬로이 샷, 아~ 아버지 맞히다 2021-04-09 17:25:02
2벌타를 받았다. 경기위원회는 앤서가 15번홀(파5) 벙커에서 세 번째 샷을 위해 백스윙할 때 클럽 헤드가 모래를 스쳤다고 지적했다. 영상을 보면 볼 뒤쪽이 어드레스 상태에서는 살짝 솟아 있었지만 헤드가 지나간 뒤 평평해졌다. 이는 골프규칙 12조2b(1) 위반이다. 앤서는 결국 2벌타를 받아 이 홀 성적이 보기에서...
340, 346, 350야드 '펑펑'…KLPGA 개막전부터 장타쇼 2021-04-08 17:56:53
14번홀(파3) 더블 보기, 15번홀(파5) 보기 실수로 1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희준은 데뷔 첫 라운드인데도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로 선전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중 7번홀(파4) 두 번째 샷 지점에서 캐디가 실수로 공을 건드려 1벌타를 받아 보기를 적어낸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서귀포=조희찬 기자...
임성재, 17번홀 벙커샷을 러프로 친 까닭은 2021-03-21 18:32:52
무벌타 드롭을 한 뒤 안전하게 ‘3온’에 성공했다. 2퍼트에 그쳐 더블 보기를 적어냈으나 임성재로선 우승 경쟁에 잔류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이었다. 임성재는 “그린 쪽으로 치면 물에 빠질 가능성이 100%여서 레이업을 해서 안전하게 보기로 막으려고 했다”며 “더블 보기가 나온 게 유일한 아쉬움”이라고 말했다....
토핑에 생크, 악성 슬라이스까지…디섐보·웨스트우드 '아마급 실수' 2021-03-15 17:08:34
디섐보의 수난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벌타를 받고 홀에서부터 240야드 지점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세 번째 샷이 급격히 오른쪽으로 휘어 숲속으로 사라졌다. 클럽 페이스 바깥쪽에 맞은 생크 샷이 나온 것. 디섐보는 “이런 일은 생전 처음”이라며 한숨을 푹푹 쉬었다. 불운은 디섐보와 함께 경기한 웨스트우드에게도...
더블파에 아마추어급 실수까지…'괴짜 스윙' 울프, 데뷔 후 최악 83타 2021-02-26 17:24:50
페널티가 없다’는 규칙에 따라 울프는 벌타를 피했다. 공을 원위치에 놓은 뒤 다시 버디를 노렸으나 결과는 3퍼트 후 보기였다. 최하위로 밀려난 울프는 라운드 뒤 곧바로 대회 주최 측에 기권 의사를 전달했다. 이 대회는 커트 탈락이 없어 최하위를 기록해도 3만2000달러(약 3600만원)를 챙길 수 있다. 그러나 울프는 더...
규정 위반 논란에도 '마이웨이'…'악동' 리드, 압도적 실력으로 우승 2021-02-01 17:35:41
무벌타 드롭 결정을 내렸고, 리드는 이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지 않았다. 2019년 바뀐 규정에는 선수의 양심을 믿고 공이 땅에 박혔는지 혼자 판단할 수 있게 했는데, 경기위원회는 그의 말만 믿고 “규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정했다. 리드가 속임수 골프를 쳤다는 비판은 이어졌다. 그는 대학 시절에도...
'필드위의 악동' 리드, PGA투어 통산 9승…임성재 공동 32위 2021-02-01 09:16:56
벌타 드롭을 하도록 했다. 이 홀에서 리드는 파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지 않았는데 일부에서는 '리드가 공을 들어 올리기 전에 먼저 경기 위원을 불러 판정을 받았어야 했다'며 리드가 규정 위반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리드는 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부정행위 의혹에 휩싸였고, 2019년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