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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깡통 논란' 새마을금고, 5000억원 '배당 잔치' 2024-05-01 18:25:06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작년 하반기 새마을금고로부터 부실채권 1조원어치를 사들였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대출 부실로 적자가 나고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 되레 배당 잔치를 벌이는 게 말이 되냐”며 “뼈를 깎는 자구 노력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새마을금고...
농산물 유통비 10% 절감…온라인 도매시장 5조원 규모로 키운다 2024-05-01 08:00:00
5조원 규모로 키운다 농수산물 유통단계 줄이고 경로 다각화…부실 도매법인 퇴출 2026년까지 거점 APC 100곳 구축…청과 취급 비중 2027년 50%로 농식품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농수산물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통 단계를 줄여 유통비용을 10% 이상 줄이기로 했다. 성...
불안한 서민금융…"부실채권 털어도 쌓인다" 2024-04-30 17:33:14
부실채권 상각 등 건전성 관리를 유도하곤 있지만,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부실채권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저신용자 등 서민금융 이용자들의 상환여력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점유율 상위...
삼정KPMG "부동산PF 위험노출 200조원 육박…건전성 방안 필요" 2024-04-30 11:32:55
신속하게 매각하고, 금융사에는 연체율·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건전성 개선 방안을 세워야 한다. 보고서는 "미분양 물량 소화를 위해 민간 공동의 미분양펀드 조성 및 기업구조조정(Corporate Restructuring) 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가 요구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시행사의 자본력 강화, 건설사...
상호금융 연체율 쑥…농협 '부실채권 TF' 신설 2024-04-29 18:47:16
새 95.1% 폭증했다. 농협중앙회는 전사적 부실채권 감축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우선 이달 ‘연체 채권 현장 지원 TF’를 꾸렸다. 연체 감축을 위한 법률, 감정 평가를 지원하는 팀이다. 전국 4개 권역에 ‘연체 채권 119 현장지원단’을 신설해 가동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체 및...
[기고] 강남 vs 보스턴…바이오산업 생태계에서 VC와 자본시장의 역할 2024-04-29 18:40:41
때문에 유망한 프로젝트의 성공만큼이나 부실한 프로젝트의 조기 실패도 중요하다는 것 등이 테크 스타트업과 다른 점들이다. 위험 관리와 조기 실패테크와 다른 바이오의 특성들은 몇 가지 해결과제를 제시하는데, 신약 개발의 본원적 불확실성에서 파생된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개별 기업 차원에서...
'부실 폭탄' 상호금융…금융위, 전담팀 신설 2024-04-28 19:07:25
28일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민·취약계층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각각 상호금융팀과 복합지원팀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9일부터 설치·운영한다. 상호금융팀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강화를 관리·감독한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 우려 여신을...
근로감독관 절반이 '초짜'…어설픈 감독에 기업 피해 2024-04-28 18:53:40
관리하는 역량이 중요하지만 상황은 되레 악화하고 있다. 정부의 공무원 감축 기조로 관리자급인 5급 사무관이 지난해 661명에서 633명으로 28명 줄었고 4.5급 행정사무관도 87명에서 71명으로 급감했다. 악성 민원도 감독관이 위축되는 원인이다. 서울 지역 한 근로감독관은 “악성 민원인들에게 소송당하고 시달리기보다...
농협, 부실채권만 11조…신협, 275곳 무더기 적자 2024-04-28 18:33:00
데 이어 조(兆)단위 부실채권이 쌓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준 없는 무리한 대출, 과도한 고금리 적금 판매 경쟁, 느슨한 관리·감독, 허술한 내부 통제, 경영진의 비전문성 등이 맞물려 총체적 부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전국 단위조합들은 직원을 늘리고, 여전히 사상 최대 접대비를 펑펑 쓰는 것으로...
수·신협 10곳 중 3곳 적자…상호금융 '비상벨' 울린다 2024-04-28 18:32:18
큰 전국 단위 농협의 작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최대치(3.01%)를 기록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농협 등 단위 조합마다 적자에 허덕이고 부실 채권이 쌓이는 와중에 방만 경영과 허술한 내부통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정부의 체계적 관리·감독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