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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美 의도한 압박인가, 우발적 실수인가 2023-05-19 07:07:0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남아공이 스스로 천명한 비동맹·중립 정책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profound concerns)"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브리지티 대사는 아울러 남아공이 미국의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으로 작년에만 4천억 랜드(약 28조원) 상당의 혜택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내년부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아프리카 평화사절단 수용 합의" 2023-05-16 23:29:58
의혹이 제기된 남아공이 중립적인 비동맹 국가이자 중재자로서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날 주례 성명에서 "중립이 결과적으로 러시아를 이롭게 하고 다른 나라들과 관계를 악화할 수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며 중립을...
美백악관 "모디 인도 총리 내달 국빈 방미…印太 공동약속 강화" 2023-05-10 23:52:27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비동맹 그룹의 핵심인 인도와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인도는 미국 주도의 대(對)중국 견제 안보 협의체인 쿼드 회원국으로, 미국은 인도와 국방 및 정보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세계 정상들에 손 내미는 중국, 미국엔 '싸늘' 2023-04-21 11:39:01
대한 기술 전쟁을 벌이는 데 성공했으니 중국보다 훨씬 강력하고 가용할 도구가 더 많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더 많은 힘을 얻었다는 생각이 들 때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브라질과 같은 비동맹 국가들과 관계를 다지거나 유럽에서 대중국 전략에 분열이 일어난 이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밀착하는 러·중…"냉전 때보다 사이 좋아" 2023-04-17 08:05:41
연합 체제를 능가한다"면서 "(양국 관계는) 비동맹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매우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리 부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최근 군사 및 군사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 간 협력은 매우 잘 발전하고 있다"면서 양국 협력이 지역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도 말했다. 앞서 중국은 리 부장이 세르게이 쇼이구...
[르포] "핀란드 군사 비동맹, 오늘로 끝"…나토 본부에 핀란드기 '펄럭' 2023-04-05 06:30:01
[르포] "핀란드 군사 비동맹, 오늘로 끝"…나토 본부에 핀란드기 '펄럭' 30개국 외교장관 갈채 속 국기게양식…'알파벳순' 에스토니아 다음에 배치 전세계 취재진 열띤 취재경쟁…'가입 지연' 스웨덴, 축하 건네며 "우리도 빨리"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이로써 핀란드가...
러 접경 핀란드, 나토 회원국된다…내주 합류 2023-03-31 20:26:52
있는 나토 본부에 있는 기존 30개 회원국 국기 게양대에 핀란드 국기가 추가된다. 핀란드는 스웨덴과 함께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오랜 기간 유지해왔던 군사적 비동맹주의 노선을 버리고 5월 나란히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다. 나토 가입을 위해선 30개 회원국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핀란드에...
러 1천300㎞ 접경 핀란드, 나토 회원국된다…본부에 곧 국기게양(종합) 2023-03-31 20:06:29
침공 이후 오랜 기간 유지해왔던 군사적 비동맹주의 노선을 버리고 5월 나란히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다. 나토 가입을 위해선 30개 회원국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핀란드에 대한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이제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확답을 받지 못한 스웨덴만 남았다. 튀르키예 정부는 스웨덴에 대해선 자국이 최대...
튀르키예도 핀란드 나토가입 비준…사실상 최종 관문 통과 2023-03-31 07:43:45
군사적 비동맹주의 노선을 버리고 5월 나란히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다. 나토 가입을 위해선 30개 회원국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스웨덴은 아직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가입 비준을 받지 못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스웨덴에 대해선 자국이 최대 안보 위협이자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쿠르드노동자당(PKK) 관련자의 신병을...
"中, 마다가스카르에 고품질 벼종자 지원…식량난 완화" 2023-03-25 12:31:09
전략적 경쟁을 벌이는 중국은 1960년대 비동맹 외교 시절부터 아프리카에 공을 들였으며,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한 이후 투자를 늘려왔다. 시 주석이 2013년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아프리카·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제창한 이래 중국은 아프리카의 광산 개발과 철도 건설 등 인프라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