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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한테 임금체불 신고 당해"…자활기업 사장님 '분통' [사장님 고충백서] 2025-09-14 15:59:01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함께 꾸린 ‘자활기업’을 함께 설립한 사람이 수익 배분의 수단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해도, 근로자가 아닌 동업자에 불과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8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사용자 3명 규모의...
[한경에세이] 일한 대가, 퇴직 후 온전하게 2025-09-11 17:50:38
생활은 여전히 불안하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은퇴 후 소득 보장은 국가적 책무다. 국민이 평생 흘린 땀의 대가를 은퇴 후에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퇴직급여는 단순한 일시적 소득이 아니다. 수십 년간 노동의...
박형덕 시장 “생활임금, 삶의 질 개선 기여” 2025-09-11 17:26:15
경기 동두천시는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1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8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올해보다 2.9% 인상된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 월 급여(209시간 기준)는 231만990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월 환산액보다 16만3020원 높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의 생계...
자발적 퇴사자에 '구직급여'…청년 연령 29→34세 2025-09-10 13:44:31
분야부터 적용한다. 청년 다수 고용 업종·지역에 대한 임금체불 집중 감독과 가짜 3.3 계약 감독을 실시하고, 포괄임금제 제한 및 노동자 추정제도도 마련한다. '가짜 3.3 계약'은 사용자가 4대 보험이나 근로기준법 의무를 피하기 위해 노동자와 근로계약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계약해 3.3%의 사업소득을 내게 ...
[커버스토리] 선의로 포장된 정책들…역효과 내는 이유는? 2025-09-08 10:01:03
임금협상을 벌일 수 있게 하고,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의 결정이라면 파업도 허용하는 등 근로자의 권리를 대폭 신장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어쨌든 법안들은 국회를 통과해 국무회의 심의까지 거쳤고,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들 법 개정은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내용이 많아 청소년이 관심을 갖고...
주 4.5일제·정년 연장 오나…노동시장, 21년 만에 대격변 예고 2025-09-08 06:59:34
기준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 시간은 1904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719시간에 비해 185시간 많다.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보다 근로 시간이 긴 곳은 콜롬비아,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 이스라엘 등 5개국뿐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요 31개국을 대상으로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21년만의 노동시장 대격변…주4.5일제·정년연장 논의 '점화' 2025-09-08 05:59:00
창출"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1천904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천719시간에 비해 185시간 많았다.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보다 근로시간이 긴 곳은 콜롬비아,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 이스라엘 등 5개국뿐이었다. 반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배달 라이더 시급 7,606원…"최소보수제 필요" 2025-09-07 13:20:29
최저임금 적용 방안이 여러 차례 논의됐었지만, 근로자성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반대에 번번히 무산됐다. 올해도 적용 여부 판단을 내년으로 미뤘다.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 등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특고·플랫폼 노동자 대부분은 일에 필요한 경비를 스스로 부담하고 있어 경비를 제외하면 최저임금에 미치지...
[천자칼럼] 성과급 전쟁 2025-09-05 17:41:11
들어도 엉덩이가 들썩이는 MZ세대에게는 직장생활의 최대 쟁취물이 됐다. 최근 성과급 논란은 대학생 취업 선호도 1위 SK하이닉스가 지속해서 주도하고 있다. 2021년 1월 입사 4년 차의 SK하이닉스 한 직원이 당시 이석희 사장과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삼성만큼 임금·성과급을 챙겨준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왜...
女 대졸률 1위인데 임금은 꼴찌…韓 '성별 역설' 어디서 오나 2025-09-05 16:57:29
대학 졸업률이 남성을 앞서지만 고용률이나 임금은 OECD 평균을 크게 밑돈다고 지적했다. 롯데그룹의 이사회 내 여성 비율 확보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유니레버의 여성관리직 비율 절반 이상 확대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세키 유코 닛케이 아시아 부그룹장은 여성 이사 부재로 기관투자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