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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월북발표 논란 가열…하태경 "정황 증거 조작" 의혹 제기 2022-06-20 11:33:22
하루아침에 남편과 아버지를 잔인하게 잃은 가족들의 처참한 고통이 어떤 것인지 아십니까?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준다는 것은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국민 편에 서서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북한에 의해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한 가정의 아픔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하고 정치적인 이익에 따른...
피살 공무원 아들 "우상호, 무슨 자격으로 북 사과받아 됐다 하나" 2022-06-20 11:19:00
편지를 써 반박했다. 이 씨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이 20일 한경닷컴에 보낸 편지에 따르면 이 씨 아들 A 씨는 "이번에 아버지 최종수사 결과 발표 후 우 의원님의 발언을 접하고 몇 말씀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며 "의원님께서는 하루아침에 남편과 아버지를 잔인하게 잃은 가족들의 처참한 고통이 어떤 것인지 아시냐"고...
北 피살 공무원 아들, 우상호에 "2차 가해 국민이 심판할 것" 2022-06-20 10:57:59
공개한 편지에 따르면 이모 군은 “적국에 의해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한 가정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정치적 이익을 위한 발언을 무책임하게 내뱉는 것에 국회의원 자격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그렇게 떳떳하면 법원 판사가 공개하라고 판결한 정보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할 때 왜 가만히 있었냐”고 비판했다....
이태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리의 자세[김태엽의 PEF 썰전] 2022-06-10 14:21:38
잔소리도 자꾸 들으면 독이 되는 법. 매주 아침 일찍 시작되는 이른바 'GE식 타운홀 미팅'에서는 낯선 자아비판이 계속 강요되고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해서 "미쿡에서는 말이야"로 끝나는 훈계형 커뮤니케이션은 공감보다는 반감을 사서, 급기야 회사 창립 이래 최초로 사무노조가 설립되는 웃픈 역사를 만들게...
송승헌-조여정-박지현의 강렬한 만남, 영화 ‘히든 페이스’ 에너지 넘치는 리딩 현장 공개 2022-05-23 14:10:07
필모그래피를 견고하게 채워온 송승헌이 하루 아침 약혼자를 잃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송승헌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성진이 겪는 다양한 감정을 밀도 높게 표현해내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생충>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조여정은 영상편지만...
‘화요일은 밤이 좋아’ 정동원, 김유하와 ‘개나리 케미’ 과시 2022-05-04 08:13:17
모셨다. 오늘 축하무대 한다고 아침부터 이 분이 연습을 엄청하셨다”고 전했다. 이날의 축하 요정은 ‘국민가수’ 출신 김유하였다. 정동원은 대기 중인 김유하에게 “유하야 준비 잘 됐니?”라고 물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오늘은 동원 쌤이 아니라 본부장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유하가...
여든 나이에도 '소년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05-03 17:37:26
말했다. 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자네와 나는 우리가 태어난 이 세상의 놀라운 수수께끼 앞에 호기심 많은 아이처럼 서 있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되네”라며 나이 들어서도 소년의 시각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호기심은 창의성의 원천이다. 아이의 궁금증은 근원적이다. 갓난아기의 정수리처럼 말랑말랑한 감수성이...
‘잠’ 정유미-이선균, 악몽 같은 공포에 맞선 부부로 재회 2022-04-19 12:40:09
남편 현수를 연기한다. 잠들면 이상한 행동을 저지르고, 다음 날 아침 기억은 없는데 집안 곳곳에 남은 끔찍한 흔적들을 보며 점점 자기 자신이 두려워지는 인물이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처음 도전해 보는 장르와 이야기를 가진 <잠>을 통해 다층적인 레벨의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잠>의 촬영...
[한경에세이]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2022-04-04 17:38:55
발생한 산불로, 지역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다. 이처럼 지난 3월 한 달 동안 뉴스에서 접한 소식들은 하나같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안타깝게 하는 것들이었다. 이렇게 희망을 바라보기 힘든 상황에서 한 줄기 빛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진우와 진서 어머니는 홀로 중증...
[이응준의 시선] 상처받지 않는 자들의 세상 2022-03-17 17:10:20
강제수용소로 끌려간다. 어느 아침, 유대인들은 두 편으로 나뉘어 서 있었다. 사람이 많은 쪽은 가스실로 가는 것이었고 적은 쪽은 외부로 팔려나가는 줄이었다. 유대인이 트럭과 교환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보초가 한눈을 팔 때 첼란은 줄을 바꿔서 섰다. 이송 책임자는 명단과 유대인의 수가 맞지 않자, 첼란이 몰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