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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범관광 외국인 확진…내달 외국인 단체관광 재개 예정대로 2022-05-31 11:54:31
NHK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본에 입국해 규슈 오이타현을 방문 중인 태국 관광객 1명이 전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태국인은 인후통을 호소해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자는 가벼운 증세를 보여 숙박 요양 시설에 머물고 있으며 확진자와 함께 여행한 나머지 3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다른 호텔에...
"성적 욕구 못 참아"…일본 발칵 뒤집어 놓은 교사들 2022-05-28 20:36:37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중학교 교사A(27·남) 씨가 지난 3월 미성년 여학생의 신체를 추행한 혐의로 벌금 30만엔(한화 약 297만 원)에 약식기소됐다. 해당 지역 교육위원회는 "높은 윤리성이 요구되는 교육 공무원으로서 결코 있을 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A 씨를 징계 면직 처분했다. 지난 26일에는 미야기현...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왜구 경험이 일본 무역발전·군사대국화 토대 이루는 사이, 명나라는 해금정책 고집·조선은 권력다툼으로 쇠락중 2022-05-23 10:01:15
서부인 오이타(大分)현의 소년 4명이 바다를 건너 리스본에 도착한 다음 로마로 가 교황인 그레고리 13세를 알현했다. 1584년에는 에스파냐인이 규슈 북서부의 히라도에 도착했다. 이처럼 ‘일본의 쇄국’과 ‘조선의 쇄국’은 큰 차이가 있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일본에 굴복당한 조선처럼 된다. 1588년 전국을 통일한...
나무마저 늙었다…일본 인프라 고령화도 심각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5-23 06:55:27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村)는 국도 442번과 387번이 만나는 교통요지다. 하지만 마을 초입의 국도 442번도로는 복구공사로 1차선만 열려있다.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일어난 산사태 때문이다. 도로가 끊긴지 반 년이 지났지만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토 에키코 히타시청 총무진흥계 주사는 "예산을...
인구 고령화로 일손 부족한 日…터널·다리 붕괴 위험에도 방치 2022-05-22 18:10:01
오이타현 나카쓰는 국도 442번과 387번이 만나는 교통 요지다. 하지만 마을 초입의 국도 442번 도로는 복구공사로 1차로만 열려 있다.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일어난 산사태 때문이다. 도로가 끊긴 지 반년이 지났지만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토 에키코 히타시청 총무진흥계 주사는 “예산을 확보했지만...
"일본·독일에 고향 알려요"…부산, 해외 관광 홍보나서 2022-05-17 18:14:10
콘텐츠를 탑재한 래핑 트럭 2대가 규슈 주요 지역(사가현,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히로시마현)을 순회하며 한국을 홍보한다.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한류 행사인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도 참가해 유럽 K팝 팬들에게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했다. 이...
임종 준비하는 마을…'일본 소멸'의 현장을 가다②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5-15 07:37:30
중심지인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村). 소멸 위기에 처한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은 한 명이라도 더 인구를 유치해서 마을을 유지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런데 나카츠에에서는 반대로 '마을을 품위있게 사라지게 하자'는 '소프트랜딩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935년 인구가 7528명에 달했던 나카츠에의...
남은 주민 달랑 1명…'일본 소멸'의 현장을 가다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5-13 07:11:00
본 적이 없어요." 지난 3월 방문한 일본 오이타현 히타시 나카즈에무라(村) 미야하라 마을은 겉으로 봐서는 평화로운 일본의 여느 농촌마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차이라면 인구가 단 1명이라는 점이었다. 니시 야스코(87세)씨는 미야하라 마을의 유일한 주민이다. 언젠가 니시상이 세상을 떠나면 미야하라 마을은 사람이...
4년새 사라진 마을 164개…일본 경제부흥 허리 잘렸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4-23 07:47:35
방문한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 미야하라 부락의 첫인상은 일본의 여느 농촌마을과 다를게 없었다. 산 모퉁이의 작은 마을이지만 아스팔트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다. 미야하라가 특별한 것은 인구가 단 1명인 마을이라는 점이다. 10여년 전 아랫집 주민이 고령으로 세상을 뜬 이후 올해로 87세인 니시...
日 일으킬 '사람' 없다…4년간 마을 164개 소멸 2022-04-22 17:30:54
말 방문한 오이타현 나카츠에무라 미야하라 부락의 첫인상은 일본의 여느 농촌 마을과 다를 게 없었다. 산모퉁이의 작은 마을이지만 아스팔트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접근성은 나쁘지 않았다. 미야하라가 특별한 점은 인구가 단 한 명인 마을이라는 것이다. 10여 년 전 아랫집 주민이 고령으로 세상을 뜬 이후 올해 87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