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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재즈의 새 물결을 들려준 에멧 코헨 트리오 2023-02-07 19:14:16
음정이 정확했고 음량은 일정했다. 완벽하게 정돈된 연주가 주는 쾌감이 객석에 퍼졌다. 변주(바리에이션)하는 흐름도 매끄러웠다. 세 연주자는 말이 질주하듯 빠른 속도로 연주하다 순간 숨을 고르고 피아노의 스타카토(한 음씩 강조해서 누르는 연주법)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내 다음 프레이즈(악구)로 넘어갔다. 고속...
크러핀, 마지막 홍대 길거리 공연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관객들 추위 녹이는 `환호` 2023-01-19 10:00:07
라이브에 자신감이 생겨 추운 날씨에도 정확한 음정을 뽐내며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크러핀은 종횡무진 뛰고 돌고 격려하며, 관객들에게 후렴구를 따라 부르도록 하는 `진짜 콘서트 매너`로 품격 있는 거리공연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크러핀은 이번 무료 거리공연에서 가장 많은 곡을 선보였다. 개인 곡으로 가창...
포레스텔라, ‘유퀴즈’ 찢었다…감동 라이브→유쾌 개인기까지 ‘꽉 찬 활약’ 2022-12-29 08:50:06
음정을 잡으며 라이브를 준비했다. 포레스텔라는 즉석에서 콘서트에서 볼 듯한 환상적인 하모니와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데뷔 6년차 포레스텔라는 잠시 과거를 돌아봤다. 고우림과 조민규는 서울대 성악과 동문이었고, 특히 조민규는 요리 에센스 CM송 주인공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배두훈은 해군 복무 중...
'바이올린 여제' 사라 장, 농익은 연주…일부 불협화음 '옥에 티' 2022-12-28 18:32:38
음정이 두 개의 음을 동시에 짚는 중음 주법을 만나면서 흔들렸다. 불협화음이 콘서트홀을 메웠다. 화음 울림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상태에서 활로 강한 힘을 가하다 보니, 짓눌리듯 거친 소리가 났다. 급기야 사라 장은 연주 중간에 급히 활 텐션을 조절하기도 했다. ‘겨울’에선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현으로 뿜어내는...
콩쿠르 휘어잡은 명성 그대로 '최하영 본색' 2022-12-22 18:32:16
긴 음정을 노래하듯이 연주했다. 하이든 시대에 있었을 법한 해석으로 깊은 인상을 줬다. 이는 그가 보잉(활질)으로 예술적인 소리를 구현하는 데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 특히 1악장의 카덴차에서 높은 수준의 연주 기교를 들려줬고, 3악장에서는 화려하고 빠르게 진행하면서도 무리 없이 음악을 이끌어갔다....
안숙선 명창, 올해 마지막날 '춘향가' 완창 무대 2022-12-15 13:24:58
소리 색채와 정확한 음정, 절제미 등에서 스승의 소리와 가장 닮았을 뿐 아니라, 삶과 예술을 대하는 정신까지 이어받은 소리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자희가 공연의 문을 연다. ‘춘향가’의 백미인 ‘사랑가’까지 들려준다. 이어 국립창극단 중견 단원 서정금이 ‘이별가’의 초반까지 부르고, 안...
윤제균 감독 "안중근과 어머니 연기·노래 완벽…뮤지컬 관객도 만족할 것" 2022-12-14 18:51:28
그는 “연기는 잘했는데 음정이 나가는가 하면, 노래는 좋았는데 연기가 아쉬운 사례가 허다했다”며 “연기와 노래 모두 만족스러울 때까지 반복하다 보니 한 장면을 30번 넘게 촬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야외 촬영 땐 멀리서 들려오는 자동차 경적 소리, 벌레 소리 하나 때문에 새로 찍기도 했다. 배우들은 군말 없이...
효린, ‘2022 MAMA AWARDS’ 라이브로 찢었다…日 현지 관객들도 감탄한 ‘글로벌 디바’ 2022-11-30 12:50:09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음정과 보컬 실력을 자랑해 지켜보던 아티스트들의 감탄까지 샀다. 뿐만 아니라 효린은 비비와 함께 ‘LAW’ 무대로 컬래버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효린은 겉옷을 벗어던지고 레드 컬러의 의상으로 ‘LAW’ 무대에 올랐다. 효린은 당당한 워킹과...
'열정의 지휘자' 틸레만, 그의 손짓에 흩어진 소리가 하나됐다 2022-11-27 18:17:33
입을 분주하게 움직였다. 음정이나 박자가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과장된 손짓과 함께 타박이 나왔다. 반소매의 지휘자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63). 그의 손짓을 따라가는 악단은 452년 전통의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다. 이들은 28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과 30일 서초동...
[리뷰] 조용필 콘서트, "팬 못만난 4년이 40년 같았다"…'72세 가왕'은 여전히 전성기 2022-11-27 18:16:57
두 시간 노래하는 동안 음정과 박자에 흔들림이 없었다. 볼거리도 많았다. 조용필의 기타 연주에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했다. ‘친구여’처럼 잔잔한 노래를 부르다 ‘모나리자’ ‘고추잠자리’ 등 신나는 음악으로 전환되자 관객들은 몸을 흔들었다.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은 나온 지 며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