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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IT 인사이드] 위대한 기업과 행복한 가정의 공통점 2020-10-05 17:41:25
불행하다.”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유명한 첫 문장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실행력, 경쟁력은 물론 운까지 모든 요소를 충족시킬 때 성공할 수 있다. 하나만 어긋나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행복한 가정만큼이나 성공한 기업이 어려운 이유다. leeswoo@hankyung.com
[한경에세이] 세상에 손 내밀어 화해한다는 것 2020-08-05 17:27:03
문학과 영화, 예술의 세계에선 실패가 세상을 이해하는 소중한 창이 된다. 일어난 일을 기록하는 게 역사라면 이야기꾼은 원했으나 갖지 못했던 것을 주목한다. 똑같이 행복한 가정보다 제각각 불행한 가정을 들여다본 톨스토이처럼. 그걸 누군가는 후회, 낙오, 실패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난 그것이야말로 세상에 손을...
나만의 이야기 직접 써볼까…'소설 작법서' 출간 붐 2020-08-04 17:33:14
디킨스나 톨스토이처럼 대작을 완성할 순 없지만 나만의 소설 한 편을 써냈다는 성취감을 맛보면 그 이후로는 뭐든지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인 김호운 작가가 쓴 《소설학림》(도화)은 창작 실기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꼼꼼히 담아냈다. 40년 넘게 소설 쓰기에 전념하며 얻은 작가적 경험과 소설...
케이윌, 2년 만에 뮤지컬 컴백…‘그레이트 코멧’ 캐스팅 2020-07-15 14:20:49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걸작 소설 <전쟁과 평화> 중 일부 스토리를 기반으로 연출가 레이첼 챠브킨과 손을 잡고 만든 성스루 (sung-throgh) 뮤지컬이다. 해당 작품은 2017년 토니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포함하여 12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4개 부문과...
케이월, ‘그레이트 코멧’ 캐스팅...‘피에르’ 役 심도 깊은 무대 펼친다 2020-07-15 14:17:00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걸작 소설 '전쟁과 평화' 중 일부 스토리를 기반으로 연출가 레이첼 챠브킨과 손을 잡고 만든 성스루 (sung-throgh) 뮤지컬이다. 해당 작품은 2017년 토니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포함하여 12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4개 부문과 외부...
"그 사랑도 살아보면 별 거 없더라" '부부의 세계' 남자들이 사는 법 2020-05-04 09:40:18
되므로 침착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톨스토이의 “한 사람의 상대를 평생 사랑할 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은 한 자루의 초가 평생 탈 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처럼 '부부의 세계'를 통해 부부가 평생 사랑하는 존재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보듬어가며 살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준...
러시아 '세기말 인구 반토막' 전망에 이민법 대폭 완화 2020-04-21 09:29:50
살았다는 증빙을 해야 했다. 표트르 톨스토이 러시아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부의장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러시아 시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옛 소비에트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 의회 위원회 구성원인 레오니드 칼라슈니코프는 이번 입법을 "혁명적"이라고 표현했다. 러시아 시민권 신청자는 그러나 여전히...
'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 투샷 공개…전생 속 아련한 분위기에 궁금증 2020-04-13 16:31:00
특히 그녀가 낭독해준 톨스토이의 ’부활‘의 한 구절은 그의 인생을 흔들어놓을 예정. 뿐만 아니라 정하은이 공지철 눈가의 상처를 어루만지듯 조심스레 손을 대고 있는 모습에서도 애틋한 기류가 풍겨 이들의 관계성에 더욱 호기심이 어린다. 그녀가 많은 사람들 중 공지철에게 다가간 이유가 무엇일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7) 가상 북클럽·온라인 다과회…'이야기'는 계속된다 2020-04-04 08:00:16
문화 활동에 나설 기회가 급격히 줄자 이 잡지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읽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소개했다. 중국계 미국 소설가 이윤 리가 제안한 일이다. 이를 통해 문학을 좋아하는 이들이 연대하고 정신을 고양할 수 있게 됐다. 수도원 생활 같은 자가격리는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음악이 흐르는 아침] 야나체크 '크로이처 소나타' 2020-03-03 17:36:21
소나타’(1923)는 베토벤보다 톨스토이로부터 영감을 받은 곡이다. 야나체크는 “톨스토이가 묘사한 것처럼, 고통당하고 쓰러져 버린 어느 불쌍한 여인을 생각했다”고 적었다. 깊이 빠져들었지만 늙은 자신과는 도저히 맺어질 수 없을 만큼 젊은 데다 유부녀였던 연인 카밀라의 결혼생활이 불행하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