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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초상집' 한국당…"후회·자책 말고 일어서자"(종합) 2017-03-10 17:11:27
입장문을 꺼내 읽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며 비대위원들과 함께 허리를 숙였다. "한국당은 지금 이 순간부터 집권 여당이 아니다"고 선언할 때 몇몇 당직자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한국당은 오후에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의총을 준비하던 한 당직자가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朴파면 직후 팽목항 찾은 文…첫 메시지는 '국민·치유·통합' 2017-03-10 16:23:35
국민께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언급했다. 문 전 대표는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역사는 전진한다. 대한민국은 이 새롭고 놀라운 경험 위에서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국민...
[전문] 반기문 "헌재 결정 존중…대통령 출마자 국민 통합 노력해야" 2017-03-10 15:40:10
발표한 입장문에서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데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반 전 총장은 "지난 4개월여 국정의 표류 속에 국론이 분열돼왔던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특히 탄핵에...
대선주자들 "새 나라 건설 시작"…분열 종식·통합 한목소리 2017-03-10 15:23:43
전 대표는 입장문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숭고하고 준엄한 가치를 확인했다"면서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역사는 전진한다. 대한민국은 이 새롭고 놀라운 경험 위에서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나라를 걱정했던 모든 마음이 하나로...
[대통령 탄핵] 종교계 "헌재 결정 수용…갈등 봉합하고 하나 되자"(종합) 2017-03-10 14:52:39
수 없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주교는 "우리는 오늘 선고를 아프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굳건히 뿌리내려야 할 과제가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부 관계자들도 혼란한 국정을 잘 수습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국민...
경기도내 각당 대선주자와 일부 자치단체장 "이제 발전적 미래 향해 나아가야" 2017-03-10 14:43:34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지급부터가 시작이다. 더 이상 범법자 대통령은 안된다. 새 대한민국은 청렴하고 정의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내 일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 단체장들도 입장문을 발표에 가세하며 탄핵 인용을 환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통령 탄핵] 최순실 변호인 "헌재 결정 역사가 평가할 것" 2017-03-10 13:38:59
입장을 내고 재판관들의 결정을 역사가 준엄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헌재 결정에 대한 입장문'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일부 음모·모략 집단에 의한 기획사건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혼란이 거듭돼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재판관들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에 빛이 됐는지 아니면 짙은...
이재오 "탄핵은 제왕적 권력만능 구시대를 청산한 것" 2017-03-10 13:00:14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제부터 이 나라는 새로운 나라로 건설돼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의 초석은 새로운 헌법을 만드는 데 있다. 개헌의 의미를 넘어 제헌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늘푸른한국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jbryoo@yna.co.kr...
[대통령 탄핵] 고개 떨군 한국당…"이제 여당 아니다" 2017-03-10 12:42:43
둔 입장문을 꺼내 읽었다. "헌재의 고뇌와 숙의를 존중하고, 인용 결정을 중하게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며 비대위원들과 함께 허리를 숙였다. "한국당은 지금 이 순간부터 집권 여당이 아니다"고 선언할 때 몇몇 당직자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인 위원장은 "절망의 순간이...
반기문 "헌재결정 존중…대선주자, 국민통합 노력해야" 2017-03-10 12:38:08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데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4개월여 국정의 표류 속에 국론이 분열돼왔던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