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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대한 국회 권력 자체를 개혁해야 진짜 개혁이다 2014-10-23 20:43:32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국회 원구성이 늦어지거나 파행·공전할 경우,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에 불출석하거나 구속된 상태일 경우 관련 수당을 지급하지 않도록 세비를 삭감하겠다는 것이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혁신위는...
[한경포럼] 無보수 명예가 高보수 권력으로 2014-10-21 21:20:05
무보수 명예직이 고보수 권력직으로 바뀌려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사자들 외에 찬성은 거의 안 들린다.기초의회 폐지나 광역 줄여야지난 6월 선거로 17개 시·도에는 705명의 광역의원들이 선출됐다. 인구 15만명인 세종시도 13명이나 된다. 세종시 의원은 겨우 1만명을 대표한다. 주민 32만명에 한 명꼴인 미국...
중국에서 '국제무대' 데뷔한 김무성 2014-10-14 21:07:04
보수혁신위원장 등 당내 비주류 거물들이 포함된 12명의 매머드급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정치권은 김 대표의 대권 행보가 가시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김 대표와 시 주석의 만남에 앞서 새누리당과 중국 공산당은 이날 오전 ‘법치를 통한 반부패와 청렴사회 건설’을 주제로...
특권이 만든 희소가치, 그로인해 얻는 초과이윤…규제, 시장을 왜곡시킨다 2014-10-10 21:44:43
로펌 등으로 이직해 천문학적인 보수를 받는다. 이는 최근 법무부 장관이나 대법관, 헌법재판관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이들이 받는 보수의 일정 부분은 정당한 노동과 회사에 대한 기여 및 우수한 자질에 대한 대가일 것이다. 그러나 상당 부분은 검찰조직이나 법조계 전반에 대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
김무성, 내달 訪中 … 김문수·이재오와 동행 추진 2014-09-29 22:59:42
김문수 당 보수혁신위원장과 비주류의 맏형 격인 이재오 의원이 동행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새누리당 관계자는 29일 “김 대표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중국 방문에 앞서 김 위원장과 이 의원에게 동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확답은 없지만 명단에는 포함된...
김무성 내달 중순 방중…김문수·이재오 동행 추진 2014-09-29 16:31:12
부부장과의 면담에서 한중정당정책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달 중순 중국을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받았다.김문수 전 지사의 경우 당의 혁신위원장을 맡아 보수 혁신을 진두지휘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이번 회의 주제인 '반부패와 법치'에 부합하기 때문에 공산당 차원에서도 초청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새누리, 보수혁신위 쇄신안 마련 착수…험로 예고 2014-09-29 10:43:29
"보수혁신위라고 하면 부패청산, 기득권 타파, 대북관계의 스탠스 재정립 등을 다뤄야 하는데 6개월 만에 가능할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홍 지사는 또 "새누리당에 지금 오너십을 가진 사람이 없고, 여야에도 절대 강자가 없어 정치가 정리 안되고 계속 혼란만 생기는 것"이라면서 "당내에...
김무성, 새피 수혈로 외연확대 시동…이번주 혁신위 구성 2014-09-21 14:52:36
혁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선 기존 정당 체제를 바꾸는 제도 개혁과 함께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 당의 인적구성을 쇄신하며 새 바람을 불어넣는 작업도 중요하기 때문이다.김 대표의 정치적 스승인 김영삼 전 대통령도 지난 19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이회창·김문수·이재오·홍준표 등...
혁신 앞세워 외연 확대 나선 김무성 "천하의 영웅호걸 모시겠다" 2014-09-18 20:45:08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공식 발표하고 당내 위원 인사도 마무리했다.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를 중심으로 한 위원 10명 인선도 의결했다. 김무성 대표(사진)는 이날 혁신위원장으로 김 전 지사 임명을 발표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새누리당은 천하의 영웅호걸과...
"나를 죽이려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 탈당 고심…결국 독배 든 朴다르크 2014-09-15 21:41:03
청산과 중도 보수를 아우르는 야권의 외연 확장 등을 기치로 내세웠다. 외연 확장을 통한 차기 대선 승리를 염두에 둔 전략이다. 그의 이런 전략은 친노무현계를 비롯한 강경파들의 반발을 부르는 요인이 됐다는 게 당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박 위원장은 사석에서 당내 계파 간 이해 갈등이 사사건건 충돌하는 것을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