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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韓 신용등급 'AA-' 유지했지만…올해 성장률 1.0% 그쳐 2023-10-17 19:45:40
건전성과 거시경제 성과가 견고하고 수출 부문이 역동적인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기존대로 유지했지만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1.0%로, 지난 3월 한국 대상 신용분석 보고서에서 제시한 전망치(1.2%)에서 0.2%포인트 내렸다. 지난달 발간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와는...
"다시 늘어나는 가계대출…전세 등 DSR 규제 예외 최소화해야" 2023-10-15 12:00:06
= 국내 가계부채가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거시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등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산정 예외 적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5일 '다시 증가하는 가계부채, 향후 관리 방향에 대한 제언' 보고서에서 이같이...
G20재무장관 "세계경제 하방위험" 공감…추경호 "공급망 안정" 2023-10-14 12:00:02
건전성 확보…규제혁신·구조개혁 통한 성장모멘텀 회복" (마라케시[모로코]=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주요 20개국'(G20) 경제수장들이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조화, 성장 회복을 위한 구조개혁을 주문했다. 지난...
금융위원장 “과제 산적한 경제…잠재 부실 선제적 정상화 추진 중” 2023-10-11 14:49:30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 기업부실 확대 방지를 위한 정책들을 소개한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부실채권의 선제적 관리 등 금융회사의 건전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재입법 추진 등 상시 기업구조조정체계도 정비하겠다”고 했다. 실물·민생 경제 지원을 강화 차원에서는 취약차주의 자금수요 등을...
금융위원장 "경제 불안요인 여전…잠재부실 선제적 정상화" 2023-10-11 10:49:14
등 금융회사의 건전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재입법 추진 등 상시 기업구조조정체계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실물·민생경제 지원 강화 차원에서 취약차주 자금수요 등을 감안해 정책서민금융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빈발하고 있는 금융사고 재발을...
[다산칼럼] 국제 금융시장 먹구름에 대비할 때 2023-10-09 17:45:54
대책이 필요하겠지만 거시정책 측면에서는 물가 안정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자유변동환율제의 이점을 활용해 대외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외환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할 수 있다. 재정 여력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부가 재정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거시 안정과 복지 지원을 위한 재정 여력을 강화한...
[일문일답] 원희룡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경기부양 목적 아냐" 2023-09-26 17:06:39
이 점에서 거시 건전성 관리 방향이 모순을 빚는 것 아닌가. ▲ (권 상임위원) 이번 대책은 수요보다 공급 측면의 대책이다. 자금 관련 대책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건설자금이나 건설사 운용자금 쪽에 해당한다.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위험 요인이라는 점을 정부가 인식하고 있다....
가계·기업 빚, GDP의 2.26배 또 '최대'…한은 "더 커질 가능성" 2023-09-26 11:00:00
인터넷은행 대출 등 최근 크게 늘어난 부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차주 단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정착시키고 경기대응 완충자본 부과와 함께 거시건전성 정책 기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한은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 공급 관리, 분할상환 대출 비중...
기재부, 독일·폴란드 재무부와 재정정책·경제안보 논의 2023-09-24 14:00:00
'국장급 경제 대화'를 열고 거시경제 동향과 재정건전성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공급망 다변화 등 각자의 경제 안보 전략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측은 한국의 공급망 컨트롤타워인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과 조기경보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22일에는 폴...
빚 빠르게 늘어나는 한국…민간부채 증가율 '세계 1위' 2023-09-14 18:33:48
금융당국의 거시건전성 규제가 먼저라는 입장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완화된 규제를 되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리 등 통화정책을 통한 대응은 그다음이라고 했다. 이날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발간 후 간담회에서도 이상형 한은 부총재보는 “(금융당국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