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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년간 낭비한 교부금 42조"…희대의 교육 포퓰리즘 기가 막힌다 2023-05-31 18:18:17
이처럼 뒤틀린 교육교부금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세수 결손과 재정 적자 사태와 맞물려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가 남아도는 교부금 중 일부를 떼어내 대학으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하자 발목을 잡은 게 야당이다. 언제까지 이런 비정상적 교육 포퓰리즘을 방치할 텐가....
[시사이슈 찬반토론] 추경예산 남발 지자체, 중앙정부가 더 통제해야 하나 2023-05-22 10:00:05
- 넘쳐나는 교육교부금이 특히 문제…건전재정 정부가 솔선수범할 때중앙정부는 세수(稅收)가 펑크 나고 있는데 지자체는 추경 편성으로 지출을 쉽게 늘려간다면 문제다. 더구나 지출 늘려 잡기 예산이 법에 따라 기계적으로 배분되는 교부금(교부세) 때문이라는 점, 특히 각 지방교육청에는 별도로 과도한 교부금이 갈...
나라살림 비상등에…'수조원 여윳돈' 교육재정 개편론 고개 2023-05-21 07:01:00
재정난이 심화하고 있지만, 지방재정의 다른 축인 교육재정은 여유로운 기현상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중앙정부의 교부금과는 별도로, 각 지자체도 지방세에 연동해 시도교육청에 10조원대 전출금을 보내고 있다.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변동성이 큰 '국세 세수'에 연동하지 않고, 경상 국내총생산(...
학생 수 줄어드는데…교육청에 남아도는 돈 21조원 2023-05-15 18:25:10
쌓아놓는 ‘여윳돈’이다. 교육청이 정부로부터 받는 교부금이 최근 2년 새 초과 세수에 힘입어 크게 늘면서 기금 규모도 함께 커졌다. 정부는 내국세의 20.79%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내려보낸다. 올해 책정한 교부금은 80조1134억원으로 2017년(48조6594억원)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교육청은 넘쳐나는 여윳돈을...
넘쳐나는 교육예산…교복비·소풍비로 펑펑 2023-05-15 18:25:00
배가 넘는다. 교부금 등 세입 급증에 힘입은 결과다. 올해 총세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83조1321억원)과 특별회계 전입금(약 1조5000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15조원), 자체수입(2조5000억원) 등을 합쳐 10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 한 해 사용처가 없는 돈이 10조원이 넘는다는 뜻이다. 2010년대 중반까지 교육청의...
[윤성민 칼럼] 미국의 반도체 굴기가 더 두렵다 2023-05-11 18:13:56
등록금을 자율화하고, 교육 교부금 구조를 다시 짜는 등으로 대학에 우수 교수부터 유치해야 한다. 지방대 의대까지 채워진 뒤에야 서울대 공대라는 교육 분위기에서는 미래를 기대하기 힘들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들이 더 대접받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형성돼야 한다. 미국은 반도체지원법상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중앙정부는 세수 펑크인데…지자체는 펑펑 2023-05-10 18:25:30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추경에 나서는 것은 정부에서 받는 지방교부금(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국세의 19.24%와 종합부동산세를 지방교부세로, 내국세의 20.79%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내려보내야 하는데 지난 2년간 초과 세수 덕분에 지방교부금은...
소풍비·효도비까지 준다고?…'추경 중독' 지자체·교육청 2023-05-10 18:24:01
이 기간 지방교부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방교부금은 내국세 수입의 19.24%와 종합부동산세 전액으로 구성된 지방교부세와 내국세의 20.79%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나뉜다. 올해 지방교부금은 155조4217억원으로 2021년보다 33조3202억원 늘었다. 2021, 2022년 2년간 본예산 대비 세수가 118조원 더 걷히면서 이 중...
"학생이 없어요"…초등학교 22% 전교생 60명도 안돼 2023-05-07 15:09:43
수업, 학생 상담·지도 등에도 지장 받을 가능성이 크다. 소규모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지원이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배분할 때 통학 여건이 불리하거나 도서벽지에 소재한 학교 여부 등을 재정 수요에...
[사설] 월소득 1000만원 가구에도 학자금 무이자 공언하는 이재명 대표 2023-04-24 18:02:10
나 몰라라 한다. 우리 대학 교육 경쟁력이 바닥이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가 남아도는 유·초·중·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일부를 떼어내 대학으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하자 발목을 잡은 게 야당이다.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속이 뻔히 보이는 대출이자 면제보다 암울한 국가 미래가 뻔히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