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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피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말아야"…병원화재 행동요령 2018-01-27 09:41:41
화재 사고에서 가스와 연기에 의한 질식사는 사망원인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밀양 세종병원에서도 사망자 대부분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유독가스의 혼합 및 상승작용으로 강한 독성이 발생하면서 환자는 산소결핍 상태에 빠지기 쉽다. 심리적으로 당황하게 되면 평소보다 3배 호흡량이 많아져 다량의 유독가스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원인 규명 본격화…10시 합동 감식 2018-01-27 05:31:01
유독가스 흡입으로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검찰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측은 "감식을 통한 화재 원인 규명이 우선"이라며 "이런 절차가 선행된 뒤에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날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세종병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밀양 화재 사망자, 99세 여성까지…끔찍했던 사고현장 2018-01-26 23:42:01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로 발생한 연기는 성인이 조금만 흡입해도 정신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유독하다"며 "현재로써는 질식사로 추정되지만, 사망자들의 혈액에서 일산화탄소 농도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도 스프링클러가 없는 건물에서...
한달 만에 또 '판박이 참사'… 밀양의 통곡 2018-01-26 23:35:46
밀양 세종병원 1층서 발화 유독가스 질식 37명 사망·143명 부상 [ 백승현/조미현 기자 ]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26일 불이 나 37명이 숨지고 143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29명의 희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이다.이날 화재는 지난해 12월 제천 참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또 드러난 총체적 난맥상 2018-01-26 23:19:01
실제로 사망자 대부분은 유독가스를 흡인해 중태에 빠진 상황에서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병원이 화재 상황을 대비해 자체 매뉴얼을 만들고 모의 훈련 등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를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자력으로 움직일 수...
세종병원 사망자 왜 많았나…대부분 고령에 거동불편자(종합) 2018-01-26 21:40:01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로 발생한 연기는 성인이 조금만 흡입해도 정신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유독하다"며 "현재로서는 질식사로 추정되지만, 사망자들의 혈액에서 일산화탄소 농도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도 스프링클러가 없는 건물에서...
경찰 "사망 37명 모두 질식사 잠정 결론…현장감식 주력" 2018-01-26 21:34:17
죽은 사람은 없다"며 "연기와 유독가스 때문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병원 1층은 모두 탔으나 2층부터 5층까지는 그을음만 가득한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 숨진 사람은 환자 34명과 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 각 1명이다. 방문자나 보호자는 없다. sds123@yna.co.kr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밀양 세종병원서 불 37명 사망 143명 다쳐…최악 참사(종합) 2018-01-26 21:22:04
환자 대부분 고령에 거동 불편해 피해 커…대부분 유독가스 질식사 1층 응급실 쪽 발화 추정…27일 경찰·국과수 등 합동 감식 (밀양=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사망자 29명과 40명의 부상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인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불이 나 37명이 숨지고 143명이 중·경상을...
경찰 "세종병원 화재 사망 환자 34명·병원관계자 3명"(종합) 2018-01-26 21:15:37
5층까지 유독가스가 올라가 그을음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병원장과 이사장, 최초 신고한 원무과 직원, 간호사에 대해 조사를 했다. 김 형사과장은 "감식 결과 나오고 발화지점이나 누구의 과실인지 등을 추정할 수 있는 결과 나오면 추가로 조사해야 한다"면서 "감식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원론적인 조사만...
[연합시론] 밀양서 또 화재 참사, 소방안전 전반 다시 살펴봐야 2018-01-26 19:13:06
잡았으나 1층 응급실과 2층 병실에서 유독가스를 흡입한 피해자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인체에 해로운 연기가 병원 위층으로 급속히 퍼진 것 같다. 이 병원 별관에는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자를 치료하는 요양병원이 있었다. 병원 본관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들이 많아 피해가 커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