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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장례지도사도 근로자지만…퇴직금 청구 시효 지나면 무효" 2025-06-16 11:26:20
재판부는 “프리드라이프와 현대의전을 동일한 회사라고 볼 수 없고, 현대의과 계약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던 기간에는 프리드라이프와의 계약관계가 계속됐다고 볼 수 없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그러나 2심은 “A씨 등이 실질적으로는 임금을 목적으로 한 종속적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다”며 근로자 지위를 인정하고 퇴...
퇴직 후 3년 지나서 퇴직금 청구해도 될까 2025-06-10 10:46:56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근무하다가 최종적으로 퇴직할 때에 피고가 전체 근무기간에 대하여 퇴직금을 지급해 줄 것으로 신뢰하였다고 보는 것이 사회경험칙에 부합하는 점 등을 이유로 피고의 소멸시효 주장은 권리남용으로서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그런데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원고들이 A회사로 소속이...
울산 버스 노사, 급여 10%대 인상 합의…통상임금 판결 후 임금체계 개편 속속 2025-06-08 18:20:43
민영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임금 인상으로 시의 적자 보전 규모는 올해 약 14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합의가 서울시 등 다른 지자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버스노조는 오세훈 시장과 면담을 요청하고, 버스에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등 여론전에 나섰다. 사측인 서울버스조합...
미국 침체 우려 지웠다…5월 고용 13.9만 건 '예상 상회' 2025-06-06 22:24:20
크게 악화하지 않았다. 5월 실업률은 4.2%로 지난 4월과 동일했고, 작년 5월부터 1년간 4.0~4.2%의 좁은 범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시간당 평균 임금은 36.24달러로 전월보다 0.4%, 1년 전보다 3.9% 증가했다. 주당 근로 시간은 34.3시간으로 동일했지만 임금 상승이 이어지면서 물가 압력은 더...
울산 시내버스, 7일부터 총파업 2025-06-06 18:35:59
임금에 맞춰 큰 폭으로 인상될 수밖에 없어 사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울산버스 노조는 부산버스 노사 합의안(총임금 10.47% 인상)을 기준으로 동일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다. 사측은 통상임금 산정에 따른 추가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울산에는 지하철이나 경전철과 같은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하다는...
지하철도 안다니는데…6년만의 버스 파업 2025-06-06 12:58:43
임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이때 사측이 져야 할 재정 부담이 지나치게 커지지 않도록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쟁점이었다. 노조 측은 부산 시내버스 노사 타결안(총임금 10.47% 인상)과 동일한 수준의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보였다. 울산 시내버스 파업은 2019년...
[속보] 울산 시내버스 노조, 내일 첫차부터 파업 2025-06-06 12:34:06
판결에 따라 사측은 앞으로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이때 사측이 져야 할 재정 부담이 지나치게 커지지 않도록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노조 측은 부산 시내버스 노사 타결안(총임금 10.47% 인상)과 동일한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재정 부담을 부정적...
재작년 일자리 진입자 역대 최소…이직자까지 이례적 동반 감소 2025-06-04 12:00:06
공공기관에 신고·가입된 행정자료를 활용해 파악된 임금 및 비임금 근로자를 뜻한다. 이들 가운데 같은 기업체서 계속 일하는 근로자는 늘었지만, 신규 진입자와 이직자는 줄었다. 동일 기업체 유지자는 전년보다 52만1천명(2.9%) 증가한 1천854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2022년 미등록에서 2023년에는 등록된 근로자를...
5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1.9%…ECB 목표치보다 낮아 2025-06-03 20:04:31
임금 상승률 둔화, 에너지 가격 하락, 유로화 강세, 미온적인 경제 성장 등 인플레이션 완화를 시사하는 모든 요인을 감안한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일부 경제학자들은 가격 압박이 약해서 올해 인플레이션이 ECB의 2% 목표치보다 계속 낮아지고 2026년까지는 반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유로존의 단기...
[단독] '대체휴일' 줬는데…"수당 6억 달라"는 코레일 직원들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6-01 07:00:02
2월 근로자 137여명이 에스알 직원들과 동일한 취지로 회사를 상대로 6억원대 임금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전문가들은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유급 공휴일이 늘어나면서 이런 종류의 소송이 늘고 있다"며 "노사 간 대체휴일 관련 합의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일 쉬고 휴일근무하는데…"휴일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