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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상이 포르노? 해고된 美 교장…伊 "어이없네" 2023-03-27 13:36:40
한 학교에서 미켈란젤로의 걸작 조각상을 수업 시간에 보여줬다가 일부 학부모의 항의로 교장이 쫓겨나는 일이 벌어지자 이탈리아 측이 "어이없는 일"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다비드상이 있는 피렌체시(市)는 해고된 교장을 초청하며 '예술과 외설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고, 미술관 측은 '와서 보고...
"미켈란젤로 조각상이 포르노?…어이없네" 伊, 美학교에 일침 2023-03-27 09:28:13
"미켈란젤로 조각상이 포르노?…어이없네" 伊, 美학교에 일침 플로리다주 학교, 수업시간에 '다비드' 보여줬다고 교장 해임 미술관, 해당 학교 학생·학부모 초청해 "직접 와서 보고 배워라" 피렌체시 "해고된 교장 초대…예술과 외설 혼동해선 안돼"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의 한 학교에서 르네상스...
"기가 막힐 노릇"…미술계 금기 깨버린 괴짜 화가, 전설이 됐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2-11 09:35:30
거장에게 찍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르네상스 미술가’ 하면 우리는 보통 이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모두 피렌체를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들이지요. 하지만 당시 이탈리아 땅에는 이들 못지않은 거장들이 있었으니, 베네치아를 기반으로 활동한 ‘베네치아 화파’였습니다. 16세기 베네치아는 ...
[이재호의 미술관속 해부학자] 로댕 '생각하는 사람'의 근육 2023-02-08 18:04:10
하나인 ‘밀로의 비너스(BC 2세기~BC 1세기)’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1501~1504)’ ‘피에타(1498~1499)’를 떠올려 보면 황금비율의 몸매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하고 있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 조각들이다. 이러한 조각에 비해 무엇인가 현실과 조금 다르면서 무게감을 주는 조각이 있다. 근대 조각의 창시자인 오귀스트...
"나는 그림의 신"…다빈치 이긴 '국민 화가' 그림 어떻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1-21 07:30:01
이런 이유가 작용했습니다. 다빈치·미켈란젤로보다 인기 높았던, 뒤러이런 ‘미술 변방’에서 뒤러는 역사에 남을 만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당시 유럽 사람들에게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미켈란젤로보다도 인기가 높았을 정도입니다. 이건 그림 실력만 뛰어나다고 거둘 수 있는 성과가 아닙니다. 뒤러의 천재적인 ‘기...
헛간서 새똥 묻은 채 발견된 그림…알고보니 '37억' 명품 2023-01-20 16:47:56
경우가 드물지는 않다고 말한다. 앞서 2014년 이탈리아 거장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1607년작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가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한 다락에서 발견돼 진품으로 판정된 바 있다. 이 작품은 2019년 추정가 1억7000만달러(약 2100억원)에 경매에 올랐으며 공개되지 않은 가격에 팔렸다. 조...
새똥 무더기 아래 17세기 반다이크 작품이…37억원 가치 추정 2023-01-20 16:23:44
거장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1607년작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가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한 다락에서 발견돼 진품으로 판정된 바 있다. 이 작품은 2019년 추정가 1억7천만 달러(약 2천100억원)에 경매에 올랐으며 공개되지 않은 가격에 팔렸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이슬람 명작인데…美 대학, 중세 예언자 삽화 강의한 교수 해촉 2023-01-09 02:41:54
예술을 논한다는 것은 서양 예술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가르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삽화를 보고 이슬람교도가 불편함을 느낀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중동학 전공인 오미드 사피 듀크대 교수는 이 삽화에 대해 700년 전 독실한 이슬람 군주의 명령에...
[바티칸 르포] 베네딕토 16세 안치된 성베드로 대성전 직접 들어가보니 2023-01-03 00:47:37
듯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상 등 일부 예술 작품은 천막에 가려져 있었다. 조문객들은 4∼6줄로 대열을 이뤄 성 베드로 대성전 한가운데에 안치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다. 직전에서야 한 줄로 좁아져 베네딕토 16세를 조문한 뒤 반대편 통로로 나가는 구조였다. 관대 위에 비스듬히...
[신년 에세이] 다시 날자, 겨울나무도 언 땅에 뿌리 박고 꽃 장만 한창이니! 2023-01-01 17:52:42
하겠으며, 미켈란젤로도 해내지 못한 이 조각 작품은 겨레의 가슴에 빛나는 해가 되고 달이 되리라. 봄 신명 불붙듯 희망의 노래를“보릿고개”란 말 지금은 잊히고 있지만 50년 전만 해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넘던 어머니들의 눈물고개였다. ‘한강의 기적’이 있었다. 끊어진 한강 다리가 무지개로 솟아나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