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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 '韓中 최대 석유화학 합작공장' 중한석화 매각한다 2025-09-16 17:10:51
석화의 주력 제품인 에틸렌과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이 공급 과잉 상태에 빠져서다. 2020년 3100만t이던 중국 에틸렌 생산량이 지난해 6000만t으로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설립 후 2021년까지 8년 동안 1조9898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거둔 중한석화는 이후 3년간 1조752억원의 적자를 냈다. 업계 관계자는...
'한달째 밀당만' 석유화학 구조조정 논의…"협상 촉매 필요" 2025-09-14 06:30:02
필요" 석화사·정유사 입장 제각각…수직계열화 추진 난항 수평통합 논의도 병행…일부 외국계기업은 소극적 태도 세제부담 완화·공정거래법 예외적용 등 정부 역할 요청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중국·중동발 공급 과잉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 업계가 연말까지 구체적 사업재편 계획을 내기로 협약을 맺은 지...
산업 구조조정에 주주환원 기대까지…LG화학 살아날까 [한경우의 케이스스터디] 2025-09-13 21:20:59
전 유안타증권이 ‘글로벌 석화(석유화학) 폐쇄 사이클 수혜를 기대한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놓았고, 당일 LG화학 주가는 6.35% 급등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에틸렌(플라스틱 원료로 석유화학산업의 가장 기초 생산물) 생산설비 폐쇄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유럽에선 2400만t의...
태광, 애경 인수로 석화위기 정면 돌파…원가절감·시너지 기대 2025-09-12 17:57:40
중국발 공급 과잉 및 저가 공세로 주력 사업인 석화·섬유 시장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면서 태광산업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주력 B2B(기업간 거래) 사업의 위기를 극복할 핵심 신사업으로 B2C 화장품을 점찍고 ▲ 화장품 제조 신설 법인 설립 ▲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인수...
중국發 공급 과잉 맞서…日, 석화사업 재편 속도 2025-09-10 17:17:40
석화산업계에서 나타난 대형 재편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폴리올레핀은 비닐봉지 제조에 쓰이는 폴리에틸렌, 자동차 부품 소재로도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 등을 지칭한다.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며 일본 합성수지 생산의 40~50%를 차지한다. 니혼게이자이는 “폴리올레핀은 중국의 과잉 생산 영향으로 시장 상황이...
산은 회장에 박상진…"석화 구조조정 묘안 마련" 2025-09-09 17:30:26
산업은행 회장에 이재명 대통령의 대학 동기인 박상진 전 산은 준법감시인(63·사진)이 깜짝 발탁됐다. 산은 출범 이후 71년 만의 첫 내부 출신 회장이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 등 임기가 끝난 다른 금융 공공기관장의 인사는 금융당국 조직개편이 마무리된 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
'경쟁 영화제'로 거듭난 BIFF…베니스·칸 달군 작품 쏟아진다 2025-09-08 17:37:58
서서히 석화되는 13세 소녀 알파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행과 나날(미야케 쇼)올해는 유독 일본 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미야케 쇼가 연출하고 한국 배우 심은경이 주연한 ‘여행과 나날’은 지난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미야케는 앞서 칸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하야카와 치에에 이어 일본 작가주의...
SKT·신세계 등 8곳, 2000년 이후 102분기 연속 흑자 기록 2025-09-03 06:01:01
등 8곳, 2000년 이후 102분기 연속 흑자 기록 CEO스코어 조사…석화·배터리, 불황에 최대 16분기 연속 적자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국내 500대 기업 중 KT&G, SK텔레콤, 신세계 등 8개 회사가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0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을 겪고 있는 석화 및 배터리...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기후 계획 베일 벗었다 2025-09-03 06:00:55
바이오 원료 전환(석화) 등 대규모 R&D 예타를 추진한다. 탄소감축 효율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탄소감축 설비투자 융자를 지원한다. 녹색인증제 등 저탄소 제품의 수요 촉진 지원도 확충한다. 산업계는 막대한 전환 투자를 개별적으로 진행하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번 예타로 기업에...
이억원, 삼성생명 회계처리 논란에 "지분법 적용, 사안별 판단" 2025-08-31 17:36:19
"석화 지원, 채권기관·기업 협의로 결정…중기 상생금융지수 도입 검토" 배당소득세 완화 등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공감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회 후보자는 31일 삼성생명[032830]의 회계처리에 지분법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관련,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살펴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