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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강 르네상스' 2탄 시작되나…땅 기부채납 늘리면 50층 허용 2021-04-23 17:27:34
서울 용산구 ‘래미안첼리투스’(56층)와 성동구 ‘트리마제’(47층)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서울 주거지역 아파트 층수는 35층으로 제한되는데 어떻게 저렇게 높게 지을 수 있었을까. 두 단지 모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9년 재임 시절 압구정·여의도·성수·이촌·합정 등 한강변 전략정비구역의...
'35층룰' 풀되 공공기여 더 늘린다 2021-04-23 17:26:27
부지의 25% 이상을 공공기여하도록 했다. 용산구 래미안첼리투스(56층)와 성동구 트리마제(47층)가 이 같은 방식으로 재건축됐다. 35층 룰 폐지는 오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박원순 전 시장이 만든 ‘2030 서울플랜’에 담긴 35층 룰은 서울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아파트는 35층을 초과해 짓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는 오세훈 시장 [전형진의 복덕방통신] 2021-04-09 09:00:08
게 한강변 랜드마크 아파트인 ‘래미안첼리투스’죠. 과거 ‘한강르네상스(한강공공성회복선언)’ 사업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이런 멋진 아파트의 명맥이 끊긴 줄 알았는데 다시 등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민간 정비사업이 활성화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참여 형태의 정비사업은 급속하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계 혜성 '보리소프' 태양 이외 다른 별에는 접근 않은 듯 2021-03-31 16:39:47
첼리노 연구원은 "두 혜성이 놀랄 만큼 유사하다는 사실은 보리소프가 만들어진 환경의 성분이 태양계 초기 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ESO 천문학자 양빈 연구원이 이끄는 별도의 연구팀은 VLT와 전파망원경 간섭계인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집합체'(ALMA) 관측...
이탈리아 전차 훈련중 오발…포탄 양계장 뚫어 "닭 50마리 몰살" 2021-03-19 20:33:34
밤 북동부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주 '첼리나 메두나' 군 사격훈련장에서 발생했다. 수륙양용 공격 훈련 중인 한 기갑여단 전차에서 발사된 105㎜ 훈련용 포탄 최소 두발이 인근 민가로 날아간 것이다. 포탄은 한 양계장 건물을 관통했고, 건물 벽 등이 크게 파손됐다. 이 오발 사고로 양계장 내 닭 50여 마리가...
코로나에 벼랑 끝에 내몰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연주자들 2021-03-16 16:12:18
악기를 처분해야 하는 연주자의 슬픔도 크다. 첼리 연주자 조엘 노예스(41)는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19세기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첼로 활을 팔 것이라고 밝혔다. 노예스는 소중한 활과 결별할 상황에 대해 "포뮬러1(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경주용 차 페라리를 몰다가 갑자기 트랙에서 도요타 캠리(일본 자...
[특파원 시선] 쇼핑·파티하고 글뤼바인 마시다 완전봉쇄 직면한 독일 2020-12-09 07:07:00
쇼핑거리인 쿠어퓨어스텐담의 와인바 페트로첼리 앞에도 삼삼오오 모여 글뤼바인과 와인, 맥주를 마시며 대화하는 이들이 가득했다. 글뤼바인을 사기 위해 줄을 선 50대 남성은 친구에게 코로나19 방역 조처와 관련한 농담을 하는 중이었다. 독일은 현재 부분봉쇄령이 내려져 2가구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돼 있다. "차...
의료체계 붕괴 위기 이탈리아, 분쟁지역 전문 구호단체에 'SOS'(종합) 2020-11-19 21:57:59
2018년부터 보건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사베리오 코티첼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내 가용한 중환자 병상 수조차 대답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드러내며 지난 7일 전격 경질됐다. 그 직후 내정된 지역 병원 의사 출신 주세페 주카텔리는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15∼20분간 키스만 하지 않으...
"중환자 병상 수 몰라"…무능한 이탈리아 지역 보건책임자 2020-11-08 23:06:04
코티첼리는 지난 6일 국영방송 RAI와의 인터뷰에서 현시점 기준 사용 가능한 주내 중환자 병상 개수를 묻는 말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또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계획이 없다고 실토해 취재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심지어 그는 비상 계획을 수립할 책무가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터뷰 과정에서 깨달은...
러시아서 10대 여학생 "군대 가세요" 채근…반응 엇갈려 2020-10-22 11:20:08
안나 첼리코바라는 학생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나 첼리코바가 쿠르차토프에서 입영 통지서를 집마다 돌리며 또래 친구들의 입대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쿠르스크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그는 할머니를 방문하기 위해 쿠르차토프를 찾았다가 이런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입대가 명예로운 의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