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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BS금융회장 퇴진 관치 아니다" 2013-06-17 06:05:09
금융당국은 금융권이 '모피아'(옛 재무부ㆍ경제기획원 출신 관료) 출신으로 채워지는 등 관치가 많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날 업무보고에서 해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만수 전 산은지주 회장은 스스로 물러났고 신동규 농협지주회장은 내부 알력문제로 퇴진했으며 KB금융지주는 정부 지분이 없어 회장 선임...
해외 개인투자자, 미국 국채 대량 매도 2013-06-17 05:16:26
금융자산에 대한 해외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재무부는 4월 미국 장기 금융자산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37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월의 134억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결과며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08년 11월 이후...
[한경데스크] 좋은 官治, 나쁜 官治 2013-06-16 16:55:45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모피아(재무부와 마피아의 합성어)’가 차지한 이후라 더욱 그랬다. 박근혜 대통령이 측근의 중용을 억제하는 틈을 타 ‘모피아’가 모든 자리를 싹쓸이하고 있다는 비판이 비등했다. 뿐만 아니다. ‘창조경제’에 매달리다 보니 stx그룹과 쌍용건설 등 기업구조조정에서는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거래소 이사장 선임, 정부 입김 얼마나 2013-06-14 17:17:52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치금융’과 ‘모피아’(재무부 출신을 가리키는 말) 인사 독식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충분히 개연성 있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사장 선임에 정부의 입김은 어느 정도 작용할까. 4년 전인 2009년 7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을 뽑을 때도 그랬다. 당시 기자는 ‘통합 토·주공 사장...
김중수 총재 "금융안정 기능 강화"··금융위와 정면충돌(?) 2013-06-14 10:09:36
책무를 담당하는 기구로서 재무부, 감독기구, 연준 등이 망라된 협의체를 운용하는 미국과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안정협의체는 금융시장에 현안이 발생했을 때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금감원의 수장이 참여해 이를 논의하는 금융정책의 최고 의결기구로,...
미국 재정적자 전월대비 `증가` 2013-06-13 05:30:16
재무부는 지난 5월 미국 정부의 재정수지 적자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 늘어난 138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월의 1246억달러대비 증가한 결과지만 시장 예상치인 1390억달러는 하회한 것입니다. 한편, 누적 재정수지 적자규모는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8개월간 누적 재정수지 적자규모는...
여야, 관치금융 질타‥현오석 "개인 능력 봐달라" 2013-06-12 16:48:07
내정자,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옛 재무부 출신 인사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정부측 답변자로 나온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속에 대한 논란보다는 개인의 능력을 봐야 한다"고 응대했습니다. <인터뷰> 현오석 부총리 “인사에 관한 문제는 전문성에 입각해서 선정됐다고 생각합니다.” 관치금융...
<불법외환거래 상시 감시…역외탈세 뿌리뽑나> 2013-06-12 06:01:34
미국을 방문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정보분석기구(FinCEN) 등과도 자료를 공유하는 등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관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보다 방대한 자료를 갖고 있어 역외 탈세와 외환거래법 위반 조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president21@yna.co.kr cindy@yna.co.kr(끝)<저 작...
돌아온 '모피아'…금융권 수장 절반 장악 2013-06-09 05:52:09
옛 재무부 관료 출신인 '모피아'의 금융권대거 진입으로 금융 공공기관·협회·지주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중 절반이 모피아출신으로 채워졌다. 금융기관 중 새롭게 CEO를 뽑아야 하는 곳에서도 모피아 출신이 물망에 올라 있어 이 비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모피아 출신이 금융권 곳곳에 자리를 틀고...
한국 기업의 호주 투자는…글로벌 위기에도 61.7% 급증…자원 이어 금융사 부동산 투자 늘어 2013-06-07 17:01:34
한다. 조너선 롤링 호주 재무부 해외투자·통상정책국 부국장은 “firb는 특정 업종에 대한 제한 없이 국가 이익에 부합한지를 기준으로 심사한다”며 “지난 10년간 firb에서 투자승인을 받지 못한 사례가 두 건에 불과할 정도로 호주는 외국인 투자에 개방적”이라고 말했다.캔버라=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