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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선 이후 첫 포토라인 지난다…"내란 혐의 6차 공판" 2025-06-09 05:39:38
계엄 당일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끄집어내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법원은 이날 윤 전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시 면밀한 보안 검색을 할 예정이다.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출입은 전면...
'햄버거 회동' 군 간부 "노상원, 계엄 직전 尹 만났다 과시" 2025-06-02 17:14:48
사령관이 계엄 선포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자랑한 정황을 언급했다. 그는 “노 전 사령관이 지난해 10~11월 진급 관련 통화에서 ‘내가 대통령도 잘 알고 있다’고 두세 차례 말했다”며 “계엄 당일 회동에서도 ‘며칠 전 대통령을 만났다’, ‘대통령이 나를 보고 거수경례했다’며 자랑하듯 말했다”고 증언했다. 구...
계엄 포고령, 민간인 노상원 작성 가능성…검찰 "문건 유사" 2025-05-22 09:56:05
포고령 등 문건을 민간인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 중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월 11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비상계엄 관련 문건들과 노상원 작성 문건들의 유사성 검토'라는 제목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는...
"尹, 문 부수고 들어가 끄집어내라 해" 2025-05-20 17:50:21
이 전 사령관은 그동안 국회 청문회,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등에서 이 같은 지시를 받았는지에 대해 증언을 거부했다. 계엄 당시 이 전 사령관을 보좌한 부관인 오상배 대위도 지난 12일 법원에 증인으로 출석, 윤 전 대통령이 비화폰으로 이 전 사령관에게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 등의 지시를 내렸다고...
접대 의혹 부인한 지귀연…증거 사진 공개한 민주당 2025-05-19 17:59:42
사령관이 계엄 당시 누군가와 통화하며 “문을 부수고서라도 들어가겠다”고 말하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다. 한편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16일에 이어 이날도 의혹이 제기된 유흥주점을 찾아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벌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 역시 사실관계 규명에 참고할 수는...
檢 '계엄모의' 노상원 추가 기소…"진급 돕겠다"며 수천만원 수수 2025-05-16 17:59:10
16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노 전 사령관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김봉규 국군 정보사령부 대령에게 “준장 진급을 도와주겠다”며 작년 8~9월 현금 1500만원과 6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구삼회 육군...
檢, '계엄 모의' 노상원 추가 기소…"진급 미끼로 뇌물 수수" 2025-05-16 14:45:08
노 전 사령관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에게도 '소장 진급을 도와주겠다'며 작년 10월 현금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령과 구 여단장 모두 이른바 계엄 직전 '햄버거집 회동'에 참여한 당사자들이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후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목적으로...
軍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해"…尹 측 "거짓 증언" [종합] 2025-05-12 20:31:48
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의 부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 하면 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윤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증언했다. 12일 오상배 전 수방사령관 부관(대위)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尹, 사령관에 두번 세번 계엄하면 된다해" 2025-05-12 17:51:58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2·3차 계엄을 선포하려 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윤 전 대통령은 12일 법원 1층을 통해 출석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나 포토라인과 재판정에서 침묵으로 일관했다. ◇“비화폰 통화 내용 옆에서 들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尹,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했다"…수방사 간부 증언 2025-05-12 14:41:20
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 하면 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증언했다. 12일 오상배 전 수방사령관 부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