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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 이사회 운영실태 점검 나서…"지배구조 감독 강화" 2023-02-06 12:00:02
사모 전환사채(CB) 발행기업이나 한계기업 등 불공정거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례를 선별해 모니터링하고, 혐의를 발견할 경우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부당 영업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불합리하게 높은 대출금리·수수료 부과 여부를 살피고,...
[편집국에서] '메리츠스럽다'는 여의도 신조어 2023-01-12 18:07:57
관심이 없다. 회사채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없다. 조직 자체가 거대한 사모펀드에 가깝다. 돈을 굴리는 게 주업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증권사에 부동산금융 지급보증이 허용되면서 날개를 달았다. 전략적으로 기업금융보다는 부동산금융에 특화했다. 과거 종금 라이선스를 활용해 돈을 싸게 조달한 뒤 안정적인 부동산...
금융위 '손태승 중징계' 의사록 보니…"CEO가 책임져야" 2023-01-10 14:38:17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며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에 편입돼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금감원 검사 결과, 우리은행은 원금보장을 원하는 80대 초고령자에게 위험상품을 판매하거나, 안전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을 공격투자형으로...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 투자...로봇 파트너사로 낙점 2023-01-03 10:19:57
조직을 로봇 사업팀으로 격상시켰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다양한 로봇 기업이 협력사로 물망에 올랐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먼저 낙점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11년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에서 설립한 회사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인간형 이족 보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개발해...
최고금리 인하 역설에…금융당국, '시장금리 연동형' 도입 검토 2022-12-14 06:17:00
사채시장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연동형 금리 도입을 통해 최고금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법정 최고금리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됐지만, 요즘 같은 가파른 금리 인상기에는 오히려 취약계층을 제도권 시장에서 밀어내는 '역설'을 드러내고...
라임 때 처음 등장한 'CB 공장'…당국 방치 속 더 커지고 교묘해져 2022-12-13 18:09:41
사채(CB) ‘마법’에 눈 뜬 건 5년 전쯤이다.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이 활짝 열렸을 때였다. 금융위원회가 모험자본 육성을 외치자 헤지펀드들은 혁신기업 CB 투자로 화답했다. 이때 코스닥 한계기업 CB가 의외로 돈이 된다는 걸 눈치챈 곳이 있었다. 라임자산운용이었다. 라임 일부 경영진은 기업사냥꾼들과 의기투합했다....
"짭짤하네"…돈줄 급한 증권사들 주목한 '이것' 2022-12-06 07:05:51
올 들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적극적으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가 가능한 ELB에 자금이 몰리면서다. 연초부터 지속된 금리인상으로 이자가 높아지면서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유동성 위기에 부딪힌 증권사들의 자금조달 창구로...
[사설] 썩은 내 진동하는 코스닥 머니게임, 권력형 범죄 가능성 수사해야 2022-11-23 17:34:23
이런 행태는 갈수록 지능적이고 조직적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투자조합 등 다양한 법인격을 활용해 인수 주체를 은폐하고, 증권사·사모펀드(PEF) 등 제도권 큰손들과 결탁하기도 한다. 첨단 소재·부품·바이오 등 검증이 어려운 신규 사업을 부정거래 수단으로 사용하고, 콜옵션부 전환사채 등 새로운 기법도 대거...
올 20배 폭등 리튬 테마주도 이 수법…"CB공장 돌려 무자본 M&A" 2022-11-21 18:14:21
무자본 인수합병(M&A)은 단순 무식했다. 조직폭력배가 명동 사채를 써서 코스닥 기업 경영권을 인수한 뒤 회삿돈을 횡령한다. 이후 주가를 끌어올려 ‘먹튀’하는 식이었다. 2010년대 중반까지 그랬다. 요즘엔 다르다. 조폭과 사채업자는 없다. 대신 신흥 회장님과 ‘큰손’들이 등장한다. 제도권까지 끌어들인다. 로펌,...
여의도 증권가에 '구조조정 한파' 우려…자산 팔고 감원도 2022-11-02 14:44:07
그러면서 "형식적으로라도 법인영업 조직을 운영해온 증권사 중에선 사업부를 정리할 가능성이 있고, 성과급 미지급으로 스스로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이 나올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D 증권사 관계자는 "작년에 번 돈이 많아 무리하게 구조조정을 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연말을 앞두고 조직 개편과 내년 경영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