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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 세출 비중 50% 넘어…남녀 임금격차 OECD서 1위 2024-03-21 12:00:03
추세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활용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권고 방식으로 산출한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는 2011년 0.388에서 2022년 0.324로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소득 격차와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근접할수록 불평등하다는 의미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3회 연속 동결…4.35% 유지 2024-03-20 10:29:32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3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RBA는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실질 소득을 압박하고 있고 가계소비 증가세도 약하며, 주택투자도 부진하다"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RBA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린 뒤 시장에...
"비트코인, 본격적인 조정 이제 시작"…흔들리는 낙관론 [박찬휘의 이슈레이더] 2024-03-20 08:23:41
가계 신규 중장기 대출 역시 전년 대비 1,900억 위안 급감했습니다. 부동산 수요 정책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는 여전히 부동산 공급 부문 리스크로 인해 주택 구매에 신중한 모습입니다. 1, 2 월 부동산 판매면적 증가율은 마이너스 20.5%로 전월 대비 8%p 가량 급락했고 판매액 증가율 역시 마이너스...
호주 금리 4.35%로 동결…"올해 하반기 2차례 금리 인하" 전망 2024-03-19 15:38:31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가계 소비 회복이 특히 약했다며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RBA의 성명에 금융 시장에서는 RBA가 올해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G증권의 토니 시카모어 애널리스트는 "RBA가 8월과 11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
무디스 "향후 6개월간 한국 소비지출 다소 부진할 것" 2024-03-19 14:07:52
위주의 선택적 소비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재화를 판매하는 기업들과 이들의 공급 업체의 가격 결정력을 압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또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최근의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가계 자산 구조가 개선되고 있...
올해 '코스피 3000' 간다…닥터둠 "저축 말고 이걸 사라"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②] 2024-03-19 07:00:02
정도 잡히고 있다고 본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중요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 중후반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여기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도 2% 초반대다. 여기에 고용 지표까지 양호하다면 금리 인하는 빠르면 5월, 늦으면 6월 중으로 시작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하폭은 0.25%씩 올해 총 4번 정도...
실물-체감경기 커지는 '엇박자' 2024-03-18 18:33:45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불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문소매점(-11.4%), 슈퍼마켓 및 잡화점(-15.2%) 등에서 판매 감소폭이 컸다. 2월 들어서도 금리에 민감한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15.2% 급감했다.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과 고물가에 따라 가계 실질 소득이...
치솟는 물가…교육비도 줄였다 2024-03-18 09:55:06
매출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내 소비지출 항목 비중 자료에서도 23년 교육비 지출 비중(6.2%)이 전년 대비 0.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고물가 환경 속에서 교육비와 관련된 지출 비중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교육을 포함한 스포츠(17.0%↓), 펫(15.4%...
고물가에 학원비마저 줄였다…BC카드 "교육비 매출 24% 급감" 2024-03-18 09:52:40
탓이다. 2월에는 교육 분야 외에도 스포츠(-17.0%), 펫(-15.4%), 식당(-11.2%), 주점(-10.7%) 등 주요 분야 매출이 전년 같은 달 대비 10% 이상씩 감소하는 등 고물가 지속으로 인한 가계소비심리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BC카드는 분석했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 전망…"민간부채 대응이 성장 좌우" 2024-03-15 06:00:07
소비는 성장률이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설비 투자는 IT 경기 회복과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하반기 이후 회복 흐름이 확대해 3.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 투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