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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예 무역상 동상 철거된 자리, 흑인 여성이 채웠다 2020-07-15 22:25:04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던 도시로, 콜스턴은 17세기의 노예무역상이었다. 1895년 세워진 콜스턴의 동상은 그동안 브리스틀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에서 존치 여부를 두고 계속 논란이 있었다. 17세기 브리스틀의 '로열 아프리칸 컴퍼니'라는 무역회사의 임원이었던 콜스턴은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흑인 남녀와...
스위스·오스트리아서 인종차별 관련 인물 동상 훼손 2020-07-14 06:05:00
지원했지만, 한편으로는 노예무역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지난 10일 수도 빈 시립공원 건너편에 있는 카를 루에거(1844∼1910)의 동상이 훼손됐다고 현지 신문 외스트라이히가 보도했다. 동상에는 붉은색과 노란색 페인트 스프레이로 '수치스럽다'는 의미의 독일어 단어가...
노예제, 인종청소 아니라는 영국 역사학자 '사회적 매장' 2020-07-05 12:09:48
식민지배를 넓혀가며 노예무역에 열을 올리던 튜더 시대를 전공한 스타키는 지난달 30일 우익 평론가 대런 그라임스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과거 노예제도를 이야기하며 "망할 흑인들"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노예제도가 제노사이드(인종청소)가 아니었다"며 "만약 그랬다면 아프리카와 영국에 망할 흑인들이 그렇게...
[오춘호의 글로벌 Edge] 동상 파괴의 정치사회학 2020-06-25 18:01:18
그가 소유했던 재산이 식민지 무역을 통해 축적된 것이어서라고 한다.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로 유명한 칸트의 동상에도 독일 경찰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인종차별 반대 시위자들의 동상 공격은 전방위적이다.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무역상인들도 이들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않다. 하지만 미국을...
프랑스 역사인물 동상 훼손 잇따라…이번엔 17세기 재상 콜베르 2020-06-24 18:28:31
2년 전 식민지 노예들의 삶과 죽음, 구매, 종교, 처우 등을 규율하는 '코드 누아'(Code Noir)라는 법을 기초한 것 때문에 최근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의 표적이 됐다. 프랑스에서는 이처럼 역사 속 정치가나 사상가, 군인의 동상이 페인트로 훼손되는 일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지난 22일 파리 중심가 앵발리드...
영국 흑인 59%·백인 31% "경찰이 부당하게 대우" 2020-06-22 17:17:36
노예무역이나 식민지 시대와 관련한 인물들의 동상에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를 묻는 문항에서도 흑인 응답자의 3분의 2인 66%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백인은 30%에 그쳤다. 문제의 동상에 다른 이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는 흑인 응답자의 81%가 충분히 이해한다고 답했으며, 백인은 64%가 이에 공감한다고...
네덜란드서 식민지 시대 총독 동상 철거 요구 시위 2020-06-20 22:41:47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국으로 확산한 가운데 제국주의 관련 인물 기념물에 대한 훼손이나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로테르담에서도 과거 노예무역과 관련된 식민주의자 해군 장성과 18년 전 암살된 극우 정치인의 조각상이 시위대에 의해 훼손된...
200여년 전 노예무역 사과한 영국 보험시장 로이즈 2020-06-19 16:13:08
200여년 전 노예무역 사과한 영국 보험시장 로이즈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영국의 보험시장 조직인 로이즈가 200여년 전의 노예무역 행위에 관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미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이즈는 성명을 통해 과거 노예무역선 보험 업무를 다룬 데 대해...
조지 플로이드 동생, 유엔서 경찰폭력 조사위 설치 '촉구' 2020-06-18 07:21:21
인종 차별과 차별 정책의 이면엔 노예무역과 식민주의의 유산을 인정하지 않고 맞서지 않은 것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국 정부가 경찰 제도를 개혁하고, 열악한 의료, 부족한 교육, 고용 장벽, 높은 수감률 등을 초래하는 인종 불평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조지 플로이드 동생, 유엔서 경찰폭력 조사위 설치 요구(종합) 2020-06-18 03:36:35
정책의 이면에는 노예무역과 식민주의의 유산을 인정하지 않고 맞서지 않은 것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국 정부가 경찰 제도를 개혁하는 한편, 열악한 의료, 부족한 교육, 고용 장벽, 높은 수감률 등을 초래하는 인종 불평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https://youtu.be/tZynME6gx-8] eng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