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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예고' 홍정민 "샷감 날카로워지는 느낌… 미국·유럽 도전 후회하지 않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2 18:14:10
버디를 시작으로 8번홀(파4)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으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벌타를 받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그는 "최근 들어 샷감이 가장 좋은 상태"라며 "그린이 까다로운 코스라 조심조심 달래가며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정민은 한국...
배소현·박주영·김수지…우승 후보들, 줄줄이 짐 쌌다 2024-06-21 18:40:51
보기 5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지난달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도 첫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채 짐을 쌌다. 그는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5개(버디 2개)를 쏟아냈다. 공동 76위로 올 시즌 두 번째 커트 탈락이다.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20)도 포천힐스CC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는 이날...
장타자 대결 1R, 윤이나가 웃었다…방신실 "2R 결과는 다를 것" 2024-06-20 18:50:04
처음이다. 일단 첫날 웃은 쪽은 윤이나다. 윤이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선두인 박지영(28)과 정세빈(23)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다. 방신실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첫 발걸음이 무거웠다. ○윤이나, 1번홀 버디 ‘기선제압’윤이나는 갤러리들의...
3년 만에 필드 선 정재은 "당장 연습그린 갈래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0 15:41:38
주인공이다. 초청선수로 출전해 이날 버디 없이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로 7오버파 79타를 친 그는 "내일은 보다 완성도 있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정재은은 2021년 10월 은퇴전을 치르기까지 15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총 309경기를 뛰었다. 우승은 올리지 못했지만 꾸준하게 시드를 유지하며 팬들의...
'피는 못 속여~' 우즈 아들 찰리, 골프대회 예선 1위 2024-06-20 10:40:21
2009년 2월생으로 만 15세인 찰리는 이날 첫 두 홀에서 보기, 더블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안정을 되찾고 타수를 만회했다. 찰리의 아버지 우즈는 14살 때 처음 US 주니어 아마추어 본선에 올랐고, 15세 때인 1991년에 처음 우승했다. 이 대회는 대회 종료 시점에 만 19세 미만인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탄식 쏟아지는 '마의 코스'…12번홀 넘어야 포천퀸 오른다 2024-06-17 18:46:20
나왔는데 보기는 77개, 더블보기는 9개 쏟아졌다. 한숨 돌릴 새도 없이 이어지는 13번홀 역시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 홀에서는 버디가 34개 나왔는데 보기는 44개, 더블보기 이상은 12개 기록됐다. 두 홀은 지난 대회 가장 어려운 홀 1·2위에 나란히 오르며 이 대회의 ‘승부처’로 자리 잡았다. 최악의 난도 12·13번홀을...
120번 도전 끝에 '메이저 퀸'…노승희, 생애 첫 트로피 2024-06-16 18:40:13
선두로 출발했지만 2번홀(파4)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타수를 잃었다. 여기에 김수지(28) 방신실(20) 김민별(20) 윤이나(22)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표 장타자들이 바짝 추격하며 노승희를 압박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노승희가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경험 부족에 ...
아이언샷 잘치는 노승희, 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승 2024-06-16 17:53:26
출발했지만 2번홀(파4)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으며 기세가 떨어졌다. 여기에 김수지(28), 방신실(20), 김민별(20), 윤이나(22)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표 장타자들이 바짝 추격하며 노승희를 압박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노승희가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낮엔 이정은, 밤엔 정은지…'이정은지'가 온다 [종합] 2024-06-13 15:17:04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이미진 역에는 정은지와 이정은이 더블 캐스팅됐다. 미진은 전업 백수를 포장하기 위해 사회해서 지칭해준 '취준생'으로 살며 '꿀알바'를 찾아 헤매는 인물. 마지막이라고 치른 환경직공무원 불합격 통보를 받은 후, 20대에서 50대가 돼 시니어 인턴 전형에 도전하게 된다. 50대의...
필리핀 영웅서 日 희망으로…사소 유카, 두번째 메이저퀸 2024-06-03 18:45:00
그룹을 추격했지만 6번홀(파3)에서 4퍼트로 더블보기를 기록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선두 그룹 전원이 빠른 그린과 깊은 러프에 고전하면서 사소에게 기회가 왔다. 이날 평균 294.9야드로 장타를 앞세운 그는 12번홀(파3)과 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이민지를 밀어내고 1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