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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칼럼] 집무실 이름보다 더 중요한 것들 2022-04-11 17:12:28
화재 피해를 본 뒤 재단장할 때도 흰색을 유지했으며, 2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때 대통령이 서명하는 모든 공식 문서에 ‘집무실(Executive Mansion)’ 대신 백악관(The White House)으로 쓰도록 하면서 오늘날의 이름으로 굳어졌다. 다우닝가 10번지는 1700년대 국왕이 첫 총리 관저로 하사한 뒤 300년 가까이 지난...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민주당, 루스벨트와 결별하라 2022-03-29 17:27:41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1882~1945)만큼 근래 한국 정치권에서 많이 회자된 인물도 없다. 물론 대부분 여권에서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주당 20년 집권론’이 나온 발단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롤모델”이라며 미국 방문 때 그의 동상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20세기 전반기 미국 사회의...
[다산 칼럼] 하이에크가 다시 생각나는 이유 2022-03-22 17:29:34
들어 정부 개입을 옹호하기도 한다. 루스벨트의 뉴딜로 대공황을 구출했다는 게 좌파의 시각이다. 하지만 대공황이 등장해 지속한 이유가 바로 정부 개입 때문이었다는 게 하이에크의 탁월한 인식이다. 정부의 ‘기업 때리기’가 시작됐고 정부 지출을 늘려만 갔다. 기업인들은 불안해서 투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세상은...
[커버스토리] 대통령도 잘못하면 처벌·심판 받게 해…왕처럼 '절대 권력' 가질 수 없게 했죠 2022-03-21 10:00:28
4년)를 두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이후 연임 제한(두 번) 규정까지 새로 넣기도 했습니다. 권력에 대한 끊임없는 경계는 미국식 민주주의의 특징입니다. 대통령이 왕이 되지 않도록 제2, 제3의 장치를 마련한 겁니다. 다섯째, 대통령이 왕처럼 세금을 마음대로 걷거나 올리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 美백악관, 관저 일부까지 관광객에 공개…핵심참모 밀집 2022-03-21 00:03:20
사무실과 국무회의가 열리는 캐비닛룸, 회의실인 루스벨트룸 등도 몰려 있다. 오래 전 좁고 빼곡하게 지어진 건물인 탓에 누군가가 큰 목소리를 내면 주변에 모두 들릴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통령과 참모 간 물리적 거리가 짧다. 이 중 '결단의 책상'이라 불리는 대통령의 책상이 놓인 오벌 오피스는 4개의...
[책마을] 방황이란…더 나은 길을 찾는 과정 2022-03-03 17:37:21
용기를 북돋웠다. 루스벨트는 뉴딜정책으로 대공황을 무사히 수습했고, 국론을 모아 제2차 세계대전도 승리로 이끌었다. 역사학자들은 그의 ‘두려움’ 발언이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두려움이 생길 땐 루스벨트처럼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국 총리이던 윈스턴 처칠(1874~1965)은...
尹, 국채 남발 우려하자…李 "한국, 기축통화국 될 가능성 있어" 2022-02-22 01:05:12
루스벨트 대통령은 위기 상황에서 완전히 새로운 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50년 장기 호황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미국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국민들이 (루스벨트 대통령을) 존경하는 이유”라고 반박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 후보의 경제정책에 ‘이명박(MB) 아바타’라는 프레임을 씌웠다. 심 후보는 “이 후보가 MB의...
윤석열 "국가 주도 정책은 민간 구축효과 초래"…이재명 "사드 배치 발언으로 경제 불안 조장" 2022-02-21 22:21:10
“루스벨트 대통령은 위기 상황에서 완전히 새로운 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50년 장기 호황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미국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국민들이 (루스벨트 대통령을) 존경하는 이유”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인프라 구축, 교육 개혁, 규제의 자율화, 과학기술 투자에 나서는 것은 국가가 시장에...
이재명 또 현금공약 "재택치료자 10만원 더 지급" 2022-02-21 17:23:49
지시사항으로 루스벨트식 신속대응 기구인 ‘코로나 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며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곧 코로나 구제 특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당선 시 바로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나설 역량과 의지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3월...
우크라 사태로 미국이 놓치고 있는 아시아 2022-02-18 17:25:52
상황은 기시감(데자뷔)을 일으킨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진주만 공습 이후 안보에서 독일의 역할을 중시했다. 냉전시대에 딘 애치슨 및 조지 마셜 당시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이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힘써야 할 지역으로 아시아가 아니라 유럽을 선택했다. 9·11 테러가 발생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