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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들 머리띠 두르고 거리로…"자리 나눠먹기" 비판(종합) 2025-09-18 13:54:05
당시 금융감독기구 개정 반대 집회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산은 앞 차도는 검은색 웃옷을 입고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른 직원들로 가득 찼다. 주최 측 추산 1천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김재섭 의원도 함께 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원 분리 결사 반대' '금감원 독립성 보장하라' ...
HMM, 2.1조 자사주 매입했다…산은·해진공 참여 2025-09-17 18:31:58
HMM 1, 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모두 공개매수에 참여했다. 산은은 3,506만5,870주(약 9,187억원), 해진공은 3,472만3,147주(약 9,097억원)를 처분했다. 이에 따라 산은과 해진공의 지분율은 각각 32.60%, 32.28%로 기존보다 3% 포인트가량 낮아졌다. 다만 향후 HMM이 자사주를 소각하는 대로 두...
HMM, 2.1조 자사주 매입 완료…산은·해진공 9천억원씩 회수 2025-09-17 17:49:27
HMM, 2.1조 자사주 매입 완료…산은·해진공 9천억원씩 회수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HMM[011200]은 자기주식(자사주) 8천180만1천526주를 공개매수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은 지난달 발표했던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른 것이다. 주당 취득가액은 2만6천200원으로 총 2조1천432억원 규모다. 1, 2대 주주인...
HMM, 자사주 공개매수 마무리… 산은·해진공 9000억씩 손에 쥐어 2025-09-17 16:41:49
매각했다. 산은은 9187억원, 해진공은 9097억원을 손에 쥐었다. 산은과 해진공의 지분율은 각각 32.6%, 32.28%로 줄었다.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면서 보유 지분이 줄어 부담을 던 산은은 지분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HMM 인수에는 포스코그룹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틱톡 거의 손에 넣은 트럼프 방중, 中보잉·대두 구매에 달려" 2025-09-17 09:56:13
여기에서 브라질산은 70%였고 미국산은 25%가 약간 넘었다. 보잉 항공기와 관련해서도 중국은 구매 의지가 분명하면서도 구매 계약 체결을 늦춰온 기색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기 시장인 중국에서는 향후 20년간 상업용 항공기 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 9천755대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영...
'대부업 논란' 명륜진사갈비, 원육 납품하면서 강제로 빚 상환 받았다 2025-09-17 08:14:01
수익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산은·신보 도움받아 대부업 진행명륜당은 강제 빚 상환 창구로 쓰고 있는 돼지갈비를 협력사로부터 구입할 때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에서 빌린 자금을 사용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명륜당은 지난해 말 기준 약 690억원을 산업은행에서 운영·시설 자금 명목으로 빌려...
"상장사 10곳 중 1곳, 시총보다 청산가치 큰 자산주…대책 필요" 2025-09-16 15:16:32
수 있는 유형자산은 절반만 반영할 경우 국내 상장사의 자산주 비중은 11.0%로 계산되는데,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대비 청산가치 배율을 계산해 보면 1.62가 나온다. 이 연구위원은 "청산시 최소 62%의 잔여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의미"라면서 "반면 비(非)자산주는 이런 배율이 평균 -0.05에 불과해 청산가치와...
'42.195㎞' 마라톤 풀코스 완주하는 KAIST 보행로봇, 230억 투자 유치 2025-09-16 14:06:56
SBVA,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퓨처플레이, 산은캐피탈, IBK기은행, IBK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주력 제품인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 양산에 속도를 낸다. 라이온로보틱스는 황보제민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한 교원 창업 기업이다. 황보 교수가 이끄는 KAIST 로봇지능연구실은 로봇...
"첨단산업 지원·산업구조 재편 집중" 2025-09-15 17:11:25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은이 조성하는 75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운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회장은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방 산업 체질 개선, 전통산업 생산성 제고 및 산업구조 재편 등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주인 의식과 청렴 의식을 갖고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틱톡 vs 대두' 볼모 삼은 美中…마드리드회담 기싸움 팽팽 2025-09-15 10:51:41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6천103만t으로, 여기에서 브라질산은 70%였고 미국산은 25%가 약간 넘었다. 한때 미국이 중국의 최대 대두 수입국이기도 했으나, 미국과의 관세·무역 분쟁을 겪으면서 중국은 이를 바꿨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은 수입선 다변화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속내는 '대두 무기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