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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글로벌 경제 '혼돈'…달러는 '빅 스마일'?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8-18 07:00:09
됐다. 해당 조치의 법적 근거는 전통적인 무역법인 통상법 232조(국가안보)나 301조(불공정 무역관행)가 아니다.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이 바탕인 점도 주목해야 한다. IEEPA는 국가 안보, 외교 정책, 경제에 대한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에 대응해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한 법이다. 미국 행정부는...
무역 규범 무너뜨린 美…'트럼프 라운드' 투자자 덮친다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8-15 07:00:04
압력과 불확실성은 높아지는 매우 부정적 시나리오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 CPP 등도 중국 등 지정학 리스크 노출 지역 투자를 재평가하거나 미국 인프라·리쇼어링 관련 자산에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 간 힘겨루기는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시장에 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세계은행은...
7월 카드 승인액 6.3%↑..."민생쿠폰으로 내수활성화" 2025-08-14 16:15:50
1월부터 '하방 압력 증가' 등 표현으로 경기를 진단해왔다. 이후 6월에는 '증가'를 뺐고, 지난달부터는 '소비 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라는 문구를 담았다. 이달에는 소비 심리 개선이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고 판단하는 등 보다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실제로 정부가 발표하는 속보성 지표에...
7월 카드결제 6%↑…"민생쿠폰 효과로 소비 증가" 2025-08-14 10:24:34
것이다. 정부 12·3 비상계엄 이후 올해 1월부터 '하방 압력 증가' 등 표현으로 경기를 진단했다가 6월에는 '증가'를 뺐고, 지난달부터는 '소비 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라는 문구를 담았다. 이달에는 소비 심리 개선이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고 판단하는 등 더 낙관적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7월 카드결제 6%↑…정부 "민생쿠폰 효과로 소비 증가 전환" 2025-08-14 10:00:02
1월부터 '하방 압력 증가' 등 표현으로 경기를 진단했다가 6월에는 '증가'를 뺐고, 지난달부터는 '소비 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라는 문구를 담았다. 이달에는 소비 심리 개선이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고 판단하는 등 더 낙관적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가 발표하는 속보성 지표에 따르면,...
불붙은 美 9월 빅컷론…상호관세 부담은 변수 [마켓딥다이브] 2025-08-13 15:29:31
여부 등 세제 개편 경계감이 더 큰 영향인데요. 통상 금리 인하기에는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커지는데요.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두고 개인의 매도세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 S&P500,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일본 닛케이의 경우...
'30% 관세 맞은' 남아공 "美에 무역협상 수정안 제출"(종합) 2025-08-12 22:36:51
타우 남아공 통상산업경제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프리토리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내각이 미국과 무역 협상 기반이 될 수정된 제안을 제출하도록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히고 "오늘 중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타우 장관은 "새로운 제안은 지난 5월 제출된 이전 제안을 기반으로 하며 미국이 2025년 국가별...
李-트럼프 첫 정상회담 통상의제는…마스가·대미투자·비관세 '주목' 2025-08-12 12:04:00
李-트럼프 첫 정상회담 통상의제는…마스가·대미투자·비관세 '주목' 미 조선소 인수·한국서 건조 후 납품 등 '마스가' 구체적 진척 가능성 '3천500억달러 투자' 어떻게 논의·민간 경제사절단 추가 '투자 보따리' 내놓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KDI "올해 0.8% 성장 그칠 것"…건설 부진에 전망치 못 올려 2025-08-12 12:00:01
중국 등의 통상갈등이 심화하면 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0%대 성장 전망 유지…시장 기대감과 온도 차 KDI는 1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내놓은 숫자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KDI는 매년 5월과 11월 각각...
"가성비 최고" 좋아했는데…우리 집 안방에서 벌어지는 일 [이인석의 공정세상] 2025-08-12 07:00:04
스탠더드와 동떨어진 우리만의 규제는 불필요한 통상 압력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과거 공인인증서 의무화가 십수 년간 우리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가로막았던 것처럼, 또 다른 '갈라파고스 규제'로 국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꺾어서는 안 된다. 국내 기업만 옥죄는 규제는 경쟁력 약화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