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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망 시위, 전 세계에서 인종차별 문제 드러내 2020-06-03 10:53:01
노예를 유럽으로 공수했다. 토쉬와 참가자들은 플로이드의 죽음과 수세기 전 노예가 받았던 대우를 비교하면서 "우리는 이전에 노예들에게 낙인을 찍고 억압한 박해자들과 침략자들의 모습을 지금 이 순간에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시위대가 '영국도 유죄'라는 플래카드를 동원했다. 독일 베를린...
바이든, 80일만에 공개연설…첫마디는 "숨쉴 수 없다" 2020-06-03 10:49:43
델라웨어주를 떠난 것은 80여일 만에 처음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연설한 필라델피아 시청엔 주 방위군이 배치됐다. 한편 CNN 방송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다음 주 휴스턴에서 열릴 플로이드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플로이드 유족 측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참석을 기정사실화했지만,...
트위터 vs 페이스북…시위대 향한 트럼프 발언 대응 '온도차' 2020-06-03 10:47:09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놓는 상황에서 이를 바라보는 미국의 두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공룡인 페이스북과 트위터 대응이 엇갈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 시위에 주방위군 2만여명 투입…폭동·약탈 '최고조' [종합] 2020-06-03 10:45:26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 관련 시위가 점점 격화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전역에 주 방위군 약 2만명을 동원하는 등 경비 강화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동과 약탈 저지를 위해 군대를 투입하겠다"며 폭력 시위 사태에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2일(현지시간) CNN...
"트럼프 글 놔두는 게 옳아" 저커버그 종전 입장 고수 2020-06-03 10:43:48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동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면서 이번 시위 사태가 확산했음을 거론하면서 직원들에게 더 큰 맥락에서 이번 사안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기업 CEO들이 최근 부쩍 인종차별 반대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거대한 위기가 발생했을...
미국 시위사태 속 중국은 '숨 쉴 수 없다' 티셔츠 판매 2020-06-03 10:42:18
'1688'에서는 30개 판매업체가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목을 짓눌렸을 때 마지막으로 내뱉었던 말인 '숨 쉴 수 없다'는 문구가 적힌 제품을 팔고 있다고 중국 글로벌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또 다른 온라인 장터 징둥(京東)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많이 올라와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해외 고객...
미 8일째 흑인 사망 항의집회…"폭력행위 줄고 시위는 늘어" 2020-06-03 10:25:11
"플로이드는 좋은 남자였다. 경찰이 나에게서 그를 앗아갔다"며 "지아나는 이제 아빠가 없다. 플로이드는 지아나가 어른이 되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됐다"고 흐느꼈다. 밤이 되면 폭력 시위로 돌변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강력한 야간 통행금지령도 이어졌다. 뉴욕시는 밤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적용되는 통금령을...
트럼프 '성경 이벤트' 두고 "역사적 순간" vs "독재자 행실" 2020-06-03 09:48:36
미국에서는 지난달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이후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강경론을 고수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백악관 인근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뒤 근처 교회를 방문해 성경을 손에 든 채 사진 촬영을 하는 이벤트성 행보를 보였다. 지지자를...
美 경찰, 흑인 학생 커플에 테이저건…과잉 대응 논란 [영상] 2020-06-03 09:48:23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후 일어난 시위는 미 전역으로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시위는 방화와 총격을 동원한 유혈·폭력사태로 비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위대에 쫓겨 한때 지하벙커로 피신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미국경찰 목누르기는 '인종차별 기술'…당한 사람 65%가 흑인(종합) 2020-06-03 09:20:34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목을 눌러 제압한 용의자의 3분의 2가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이드는 지난달 25일 백인 경찰에게 목을 짓눌려 숨졌다. 그의 목을 무릎으로 누른 데릭 쇼빈 전 경관은 3급 살인과 2급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2일(현지시간) CNN방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