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그림이 있는 아침] 윌리엄 터너 '빛과 색채-대홍수 후의 아침'…'영국 인상파'의 선구자가 그린 '희망' 2022-01-14 17:27:45
그가 죽고 20여 년이 지나 프랑스에서 인상파가 탄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빛과 색채-대홍수 후의 아침’은 밝은 빛과 따뜻한 색을 통해 성경 속 대홍수가 지나간 뒤 이어지는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서울 중계동 북서울미술관의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에서 이 작품을 비롯한 터너의 그림 14점을 만날...
모네·칸딘스키·백남준…거장들 작품에 내려온 '빛과 색' 2022-01-10 17:45:53
영향을 미쳤다. 곧이어 인상파 작품들이 나온다. “빛은 곧 색채”라는 모네의 말처럼 찬란한 빛깔을 뽐내는 걸작들이 즐비하다. 모네의 ‘엡트강가의 포플러’는 보험평가액이 5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전시 최고가 작품이다. 인상파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존 브렛(1831~1902)의 풍경화 ‘도싯셔 절벽에서...
진짜보다 귀하다…디지털 진품명품 2022-01-06 17:12:01
통해 본격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인상파 위주로 그림을 사 모으던 기성 화랑들은 경매 이후 야수파와 입체파 등 새로운 미술 사조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예술적인 투자가 미술사의 흐름까지 바꾼 셈이다. 한 세기 남짓 흐른 지금, 새로운 ‘투자 혁명’이 미술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림을 지분 형태로 쪼갠 뒤...
[그림이 있는 아침] 간밤에 눈 내린 파리근교 풍경…알프레드 시슬레 '루브시엔느의 눈' 2021-11-26 17:24:48
영국 출신의 인상파 화가 알프레드 시슬레(1839~1899)는 겨울 풍경을 즐겨 그렸다. 풍경화 작업에 천착하던 그에게 눈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흰 빛과 겨울 햇빛 특유의 고독한 분위기는 더없이 매력적인 소재였다. 시슬레가 1870년 그린 ‘루브시엔느의 눈’은 눈이 내린 파리 근교의 마을 모습을 차분하고 조화롭게 그려낸...
626억원에 인상파 대표화가 작품 품에 안은 LA 게티뮤지엄[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11-15 09:41:18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게티뮤지엄이 프랑스 인상파 화가 구스타브 카유보트의 대표작을 품에 안았습니다. 아트뉴스에 따르면 게티뮤지엄은 지난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가유보트의 1876년작 '창문 앞의 청년(Jeune homme a sa fenetre)'를 5300만달러(약 626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이는 가유보트 작품 경매가 중...
사라진 줄 알았던 고흐의 작품이…423억에 낙찰된 사연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11-14 06:05:02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콕스 컬렉션'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합니다. 크리스티 측은 원소유자 및 그 후손들과 오랜 협의 끝에 이 작품을 경매에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경매시장 최고의 인기작가지만 고흐는 생전에는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수채화의 경우에는 나치에...
나치가 강탈했던 고흐 풍경화 423억원에 낙찰 2021-11-12 15:49:13
당시 프랑스를 점령했던 나치가 강탈해 갔다. 1970년대까지 행방이 묘연했던 이 그림은 다시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끝에 크리스티 측이 수집가 및 고흐 후손들과의 협의를 통해 사들여 소장해 왔다. 네덜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파 화가인 고흐는 미술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작가지만 당대에는 거의 빛을 보지...
[그림이 있는 아침] 비 오는 파리, 낭만이 흐른다 2021-11-08 17:13:26
인상파 동료 화가들을 후원하면서 덧씌워진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 때문이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만약 그가 후원자를 자처하지 않았다면 화가로서 훨씬 주목받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을 정도였다. 시간이 흐르고 그의 작품은 정당한 재평가를 받았고, 오늘날에는 자신이 후원했던 화가의 작품들과 나란히 미술관...
반 고흐 수채화 '건초 더미' 경매 나온다…낙찰가 350억원 예상 2021-10-19 18:31:10
인상파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경매에 나온다. 해당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약탈한 1888년 작품이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고흐가 1888년에 그림 수채화 '건초 더미(Wheat Stacks)'가 내달 11일 열리는 경매에 나온다. 그림에는 프랑스 아를 지역의 밀밭에서 수확 중인 여성들의...
`나치 약탈` 반 고흐 작품, 경매 나온다…예상 낙찰가는? 2021-10-19 17:48:35
나치가 약탈했던 후기 인상파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경매에 나온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고흐가 1888년에 그린 수채화 `건초 더미`(Wheat Stacks)로, 프랑스 아를 지역의 밀밭에서 수확 중인 여성들의 모습을 담았다. CNN은 이 그림이 내달 11일에 열리는 경매에서 최대 3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