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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추적보도 11개월…그때마다 '사태 축소' 급급했던 정부 2025-10-14 17:29:09
작년 9월 프놈펜에 입국한 뒤 실종됐다가 1년 가까이 지난 올해 8월 9일 캄포트주 보코산 범죄단지에서 구출됐다. 같은 달 8일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22)가 붙잡혀 있던 곳과 동일한 장소다. 경찰청도 별반 다르지 않다. 본지는 캄보디아에서 체포된 로맨스스캠 조직 총책 부부가 현지 경찰에 뒷돈을 건네고...
'온라인 범죄소굴' 캄보디아·미얀마…"연간 피해 100조원 규모" 2025-10-14 15:31:52
수도 프놈펜 인근 시아누크빌, 북서부 태국 국경지대 포이펫 등지에서 대규모 사기 조직들이 기승을 부려왔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6월 보고서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많은 사람을 가둬놓고 사기 등에 이용하는 사기 작업장 수십 곳의 잔혹한 학대 행위를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캄보디아에서...
[르포] "캄보디아가 범죄국가는 아닌데"…교민사회도 '뒤숭숭' 2025-10-14 13:43:49
(프놈펜=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여기에 사는 한국 교민이 1만명 가까이 되는데 지금 분위기가 엇갈립니다. 한쪽은 한국 언론 보도로 캄보디아 교민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걱정하고, 다른 쪽은 그런 것 고려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캄보디아에서 20년...
캄보디아, '뒷북' 단속…중국인 범죄자 무더기 체포 2025-10-14 11:48:24
캄보디아 경찰은 프놈펜 시내에서 온라인 사기 조직 거점을 적발해 중국인 57명을 포함한 내외국인 8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이들의 국적은 네팔인 2명, 말레이시아인 5명, 베트남인 2명, 미얀마인 9명, 캄보디아인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에는 프놈펜의 한 고급 빌라에서 중국인 18명이 온라인 사기 혐의로...
[단독] 경찰, 캄보디아 '120억 사기꾼 부부' 석방 첩보 입수 2025-10-14 11:36:28
강모씨(32)·안모씨(29) 부부가 최근 풀려나 프놈펜 시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는 첩보를 10월 초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거점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며, 데이팅앱에서 만난 피해자들에게 "같이 투자 공부를 하자"고 유도하는 수법으로 100여명으로부터 120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캄보디아서 '사기범죄 조직' 연루 중국인들 잇달아 체포 2025-10-14 11:16:30
캄보디아 경찰은 프놈펜 시내에서 온라인 사기 조직 거점을 적발해 중국인 57명을 포함한 내외국인 8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이들의 국적은 네팔인 2명, 말레이시아인 5명, 베트남인 2명, 미얀마인 9명, 캄보디아인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에는 프놈펜의 한 고급 빌라에서 중국인 18명이 온라인 사기 혐의로...
'방 빼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경찰 수사 소용없는 이유 2025-10-14 11:11:44
단지의 위치를 특정했다. 범죄 단지는 수도 프놈펜, 남서부 항구도시 시아누크빌 등 대도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태국,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소도시에 포진해 있었다. 엠네스티와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범죄 단지가 형성된 시기는 2020년대부터다. 2010년대 캄보디아에는 막대한 중국 자본이 투입됐고,...
"하루 한 명 죽고 안구 적출" 끔찍한 증언…캄보디아는 '생지옥' 2025-10-14 08:19:42
캄보디아가 아니다. 프놈펜, 시아누크빌과 달리 국경지대 쪽에 위치한 포이펫, 바벳은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보내는 동네"라고 했다.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B씨는 "프놈펜이나 시아누크빌에서 일하다가 실적이 좋지 않거나 카지노에서 빚이 생기면 포이펫이나 바벳 같은 국경 지역으로 팔려 간다....
'캄보디아 범죄' 점검 나서는 외통위…22일 현지서 국감 연다 2025-10-13 22:09:48
수도 프놈펜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외통위는 캄보디아에서 납치된 한국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13일 외통위에 따르면 재외공관 국정감사 아주반(아시아)은 프놈펜의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현장 국감을 열고 동남아시아 지역 한국인 대상 범죄 현황 등을 점검한다. 지난...
"겁나서 베트남·태국 못 가겠어요"…동남아여행 공포에 '술렁' [이슈+] 2025-10-13 21:21:01
심장마비'로 발표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수도 프놈펜 시내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납치돼 고문당하기도 했다. 경북 상주에 거주하던 30대 역시 지난 8월 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다. 닷새 뒤 그는 텔레그램 영상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연락이 완전히 두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