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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의회 권력] 상임委 위에 법사委 '월권' 2013-05-27 17:10:06
여야 환노위원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법사위가 개정안의 본질적 내용에 속하는 과징금 규모나 도급인의 처벌 등에 대폭 수정을 가했다는 점에서 소관 상임위원으로서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법사위가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들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묶어두는 경우도 있다....
[브레이크 없는 의회 권력] 근로환경 뒤흔들 '정년 연장법' 공청회 없이 71분만에 '뚝딱' 2013-05-27 16:58:04
4월22일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에서다. 당시만 해도 도입 시기와 관련해 여야 간 이견이 컸다. 경제계도 “신중하게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 그런데 4월22일 법안심사소위에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년연장법안을 전격적으로 처리했다. 당시 환노위 법안심사소위 회의록이다. 여야는 구체적 근거도...
민주당 장병완 "통상임금 법제화하되 소급적용 말아야" 2013-05-22 17:13:02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통과 안보다 축소하면서 법 체계 및 자구 심사권을 남용했다는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면서도 “단순히 자구 심사만 하라면 굳이 의원들에게 맡겨놓을 필요가 없는 측면도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다만 “법사위가 개별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주요 내용을 수정할 거라면 그전에...
최경환 "원내대책 회의에서 소통하자" 2013-05-21 11:30:20
모든 상임위에서 논의되는 현안을 조정·점검하고 의견 조율 이뤄지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4월 임시국회 당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두고 환노위 의원들과 법사위 의원들간의 논쟁으로 불거진 모습을 앞으로는 원내에서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결국 최경환 원내대표는 경제민주화 법안으로 다시...
삼성전자, 유해화학물질 직접 관리 2013-05-13 19:32:18
환노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와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사업장 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협력업체는 7곳으로 5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삼성전자는 이들을 흡수 고용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는 지난...
삼성전자, 유해화학물질 관리 협력사에서 '직영체제'로 전환 2013-05-13 19:07:49
등 환노위 의원 8명에게 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와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사업장 내 유지, 보수 등 화학물질 취급 협력업체는 7곳으로 약 500여명이 근무 중이다. 삼성전자는 협력업체 직원의 고용 유지와 해당 분야의 업무숙련도 등을 감안해 이들을 흡수 고용하는 것을 포함한 여러...
[단독] `통상임금` 국회 쟁점화‥근로기준법 개정 추진 2013-05-13 14:14:21
<인터뷰> 홍영표 민주당 의원(국회 환노위 간사) “근로기준법에 통상임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이런 혼란이 오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저희들이 기초조사를 해서 6월 국회에 바로 반영하려고 합니다." 정부는 다음달 노사정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국회 환노위, `불산누출` 삼성전자 사업장 방문 2013-05-13 10:34:50
불산누출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국회 환노위 신계륜 위원장 등 10명의 위원은 오늘 오후 4시 현장을 찾아 기업의 반복적인 화학물질의 안전관리 소홀 문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환노위 측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연이은 화학사고에 관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통상임금 쓰나미] 김성태 "노사정 머리 맞대고 논의를"…홍영표 "잘못된 임금체계 개선해야" 2013-05-12 17:26:17
딴목소리…환노위 간사 인터뷰 여야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기간 중 통상임금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밝힌 데 대해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이번 기회에 잘못된 임금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취재수첩] 환노위·법사위의 엉터리 숫자놀음 2013-05-07 17:32:44
“환노위와 법사위를 오가며 국회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5%를 정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환경부가 10%를 주장하고 산업부가 1%를 주장하고 있으니 5%로 하는 게 적당하겠다는 기계적 절충을 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