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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포퓰리즘에 묻힌 지식의 절박함, 펜끝에 담다 2016-12-15 17:37:55
진정한 자유주의가 사회를 발전시키고 자유민주 기반의 시장경제라야 국부를 쌓아 올릴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이들도 소수에 그쳤다. 경제민주화의 깃발이 휘날렸고, 무차별 복지나 강조하는 가짜 경제학이 점점 목소리를 낸 것도 최근 몇 년 새 특히 두드러진 현상이었다.국회가 특히 그러했다. 시장의 기능을 죽이고...
(한경 트럼프 강연회③) “트럼프는 자신을 링컨보다 낫다고 본다” 2016-12-13 09:09:16
다 이득을 보게 됩니다.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건데, 한 쪽의 이익에 너무 치우치면 안된다는 거죠. 며칠 전에 책을 읽으면서 놀란 게 군사력을 갖는 것은 꿔준 돈을 갚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했어요. 트럼프는 막강한 군사력 기반으로 돈도 공정한 게임을 하자는 겁니다. 그 사람이 말하는 것 중 자유주의하고 좀...
[사설] 새누리당이 분당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정당 기득권 2016-12-12 17:20:47
무이념의 정당이다. 산업화를 일군 자유주의 이념에 기생하면서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제한적으로 인정하거나 부정하는 모순적 집단이다. 정책도 비전도 없이 지역적 붕당으로서만 존재했던 정당이 바로 새누리당이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도 마찬가지다. 지역에 기생해 권력 야욕만 노출해왔다. 3김 시...
[이코노미스트지 2017 경제대전망] 트럼프발 불확실성 시대…낯선 세계 질서의 서막 올랐다 2016-12-08 17:15:13
내다봤다.트럼프가 자신이 내놓은 반(反)자유주의적 의제를 모두 달성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트럼프를 지지한 유권자들은 반(反)이민, 반(反)자유주의 등 그가 내세운 공약의 큰 틀에만 관심이 있을 뿐 세부적인 부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책의 상당 부분을 그의 재량에 맡길 것으로 예상되며,...
[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위기의 '경제적 자유' 2016-12-02 18:22:08
소수였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1947년 전 세계 36명의 자유주의자들을 초청해 ‘몽펠르랭 소사이어티’를 결성했다. 외톨이 경제학자들이 모여 자유주의를 수호하는 역할을 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내년 5월 몽펠르랭 소사이어티 서울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정규재뉴스 다시보기(6~7면)’에서는...
트럼프의 1조달러 인프라 투자 계획…케인스식 정책인가 '논란' 2016-12-02 17:41:10
지난 9월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의 몽펠르랭소사이어티 연례총회에서 트럼프를 케인지언으로 분류하며 “같은 케인지언인 트럼프를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왜 지지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정작 대표적인 케인지언으로 분류되는 크루그먼은 생각이 다르다. 그는 뉴욕타임스에 “트럼프가 왜...
[사설] 미국 트럼프 이어 프랑스 피용도…자유와 시장의 시대 돌아왔다 2016-11-30 17:25:09
서서히 자유주의를 향해 사상적 전향을 이뤄 왔다.그는 지금 정부에 기울어진 파워를 민간으로 옮겨야 한다고 역설한다. 피용은 공공부문 인력 50만명을 감축하고 주당 노동시간을 4시간 연장하며 5년간 공공투자를 1000억유로 삭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법인세를 대폭 줄이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물론 부자들을...
[정규재 칼럼] 한국인은 왜 트럼프를 싫어했나 2016-11-28 17:36:04
트럼프를 강한 자유주의라고 볼 수는 없다. 자유주의의 강령은 감세와 작은 정부만이 아니어서 보편적 자유민주주의를 그 본질로 한다. 트럼프는 자유주의의 많은 기준을 대부분 충족하지만 우익 포퓰리즘적 경향도 강하게 드러낸다.정규재 주필 jkj@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정치 실패로 경제적 자유가 최대 위기 맞았다" 2016-11-25 16:55:28
대중을 출현시키지만 대중은 역설적으로 자유주의에 적대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득 양극화로 인한 대중의 분노를 일회적인 포퓰리즘 정책으로 덮을 수는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김이석 시장경제연구소장은 “중·고교나 대학에서도 자유주의의 개념에 대해 충실히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경제적 자유' 학술대회] "저성장은 자유주의 억압 때문…헌법에 경제적 자유 명시해야" 2016-11-23 17:36:48
열린 ‘경제적 자유 학술대회’는 국내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총집결한 토론의 장이었다. 150여명의 학자가 모여 위기의 해법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벌어졌다.세계 자유주의 경제 석학의 모임인 몽펠르랭 소사이어티(mps) 서울총회(내년 5월7~10일)를 앞두고 열린 행사인 만큼 토론의 집중도는 더욱 높았다. m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