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3370만명 고객 정보 유출, 5개월간 몰랐던 쿠팡 2025-11-30 17:35:35
한 번이라도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 거의 모든 국민의 정보가 노출된 셈이다. 잇단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여러 기업이 지탄받고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는 와중에 드러난 국내 최대 e커머스 업체의 ‘정보 보호 불감증’이 어처구니가 없다. 쿠팡은 지난 20일 약 4500개의 계정이 무단으로 노출된 걸 18일 인지하고...
페스카로 등 일반청약…삼진식품은 수요예측 2025-11-30 17:24:48
예정돼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 페스카로는 1일과 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희망공모가 범위는 1만2500~1만5500원으로, 지난 26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173.2 대 1을 기록했다. 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차량의 생산부터 구매, 사용까지 아우르는 ...
통상본부장 EU 긴급 방문, 철강·배터리·탄소규제 현안 집중 협의 2025-11-30 16:24:10
따라 탄소배출량 인증서를 구매해야 하는 확대된 CBAM 체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 제조업이 이미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규제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산 배터리와 전기차 수출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여 본부장은 브뤼셀 협상을 마친 후 유럽 물류 허브인 네덜란드로...
고환율에 가계·기업 '비명'…"1,500원 대비해야" 2025-11-30 13:52:20
수입 물가를 밀어 올려 가계 실질소득을 감소시키고 기업 비용을 증가시키는 만큼, 경제 전반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 2.1%, 10월 2.4%로 오름세를 이어가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지난달 2.2%로 이보다 낮았지만, 자주 구매하는...
中 제조업 업황 8개월째 '위축'…내수 침체에 서비스업도 악화 2025-11-30 11:39:04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9.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49.2)과 블룸버그통신(49.3)이 각각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왜 '오픈런' 아무도 없죠?"…'블프' 17조 벌어들인 곳 보니 2025-11-30 11:32:35
집계됐다.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전체 미국 소비는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한 180억달러로 집계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군은 고급 의류·액세서리였고, 물가 상승 영향으로 결제 단계에서 구매 수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지는 사이버먼데이(온라인 할인 판매 확대일)는 올해도 최대...
쿠팡,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3명' 정보 유출…5개월간 깜깜이(종합) 2025-11-30 11:18:10
보인다. 쿠팡의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2천470만명인데, 피해 고객은 이보다 900만명 많다. 최근 3개월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까지 포함한 수치다. 쿠팡의 이번 고객 정보 유출 규모는 지난 2011년 해킹으로 약 3천500만명이 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싸이월드·네이트 사례와 맞먹는다....
'3천만' 고객정보 유출 쿠팡…피해 5개월간 몰랐다 2025-11-30 08:00:32
활성고객(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2천470만명인데, 이보다 많다. 사실상 전체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또 쿠팡의 이번 고객 정보 유출 규모는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개인정보보호위로부터 역대 최대 과징금(1천348억원) 처분을 받은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약 2천324만명)를 뛰어넘는 규모다....
[뉴욕증시-주간전망] '블프'로 탄력 받은 소비 심리…'산타 랠리' 기대감 2025-11-30 07:00:00
시장의 리더라고 생각하는 기업들을 골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에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를 떠받칠만한 재료다. 주요 연준 인사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침묵 기간'에 들어갔다....
고환율에 물가 불안, 가계·기업엔 '독'…"1,500원 대비해야" 2025-11-30 05:45:15
상승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 특히 저소득층과 중소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쳐서 분배가 악화하는 효과가 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경제 체질 개선과 함께 원/달러 환율 1,500원대를 대비해 이를 전제로 한 경제 정책을 새로 짜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 '2%대 중반' 물가에 기름 붓는 환율…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