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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 뇌사자와 유가족은 영웅…숭고한 결정 기려야" 2024-05-29 19:01:15
있다. 뇌사자 장기 기증은 유가족과 기증자의 사연이 절절한 경우가 많다. 이 원장은 축구 유망주로 ‘제2의 손흥민’을 꿈꿨으나 음주운전의 피해자가 된 진호승 씨의 사연에 최근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2022년 9월 뇌사 상태가 된 그는 장기 기증으로 일곱 명의 생명을 살렸다. 이 사연은 1년8개월여 만인 최근 세상에...
돼지 간 암환자에 이식..."기능 정상" 2024-05-29 15:56:02
돼지 간을 이식하는 수술이 이뤄진 사실이 알려졌다. 뇌사 상태가 아닌 살아있는 환자에게 돼지 간을 이식한 세계 최초 사례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후이 의대병원 의료진은 지난 24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글을 올려 위독한 71세 남성 간암 환자가 지난 17일 유전자...
"中서 뇌사 아닌 암환자에 세계 최초 돼지 간 이식…정상 기능" 2024-05-29 15:40:50
"中서 뇌사 아닌 암환자에 세계 최초 돼지 간 이식…정상 기능" 의료진 "이식 일주일 지났지만 환자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급격한 거부 반응 없어"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중국에서 70대 간암 환자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 간을 이식하는 수술이 이뤄졌으며, 뇌사 상태가 아닌 살아있는 환자에게 돼지 간이 이식된...
모야모야병 앓던 40대 뇌사, 5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4-05-28 10:09:53
한정선(45)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달 30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매일 아침 그와 통화하던 활동지원사가 급히 집으로 찾아가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난 한 씨는 7살 때...
합창단 단원, 리허설 중 쓰러져 뇌사…2명 살리고 하늘로 2024-05-21 11:08:13
뇌사 상태가 됐다. 고인은 지난 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우)을 기증해 2명의 생명을 살렸다. 서울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양 씨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상하고 가족들을 늘 먼저 챙기는 자상한 사람이었다. 고등학교 중창단에서 재능을 발견하여 음악을 시작하였고,...
교장 승진 앞두고 뇌사…100여명에 사랑 나누고 '하늘의 별' 2024-05-14 13:54:57
11일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이영주(57)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좌·우 신장, 간장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명의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도운 뒤 세상을 떠났다고 14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께 교장 승진을 위한 연수에 앞서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음주차량에 쓰러진 축구 유망주, 7명에 새 생명 2024-05-13 10:30:54
씨가 2022년 9월 24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좌우 폐장·신장·안구, 간장, 췌장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진 씨는 그해 9월 20일 친구를 만난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 쓰러졌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음주 차량에 참변… '제2의 손흥민' 꿈꾸던 20대, 7명에 새 삶 2024-05-13 10:07:03
9월 24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호승(22)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진 씨의 가족은 2년 만에 용기를 내고 아들의 사연을 알렸다. 진 씨는 2022년 9월 20일 친구를 만난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 마약 투약 추가 기소 2024-04-30 17:12:05
도주했다. 피해자는 뇌사 상태에 빠진 끝에 약 넉 달 뒤인 11월 25일 사망했다. 신씨는 사고 당일 시술을 빙자해 성형외과에서 미다졸람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9시간 마취에서 깨어난 직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에서 신씨는 도주 치사와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징역 20년을...
학폭으로 장애 판정받은 30대 아들…5명에 새 삶 주고 떠나 2024-04-25 10:38:24
이송하여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최 씨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좌우 신장, 간장, 좌우 안구를 기증하여 5명의 생명을 살렸다. 최 씨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정신질환이 생겨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은 그가 자유로운 활동을 못 한 것이 늘 마음이 아팠다. 이에 다른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