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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실 경고등' 2023-03-20 18:39:50
대출을 취급했는데, 올해 들어 분양받은 뒤 6개월 사이 계약률이 50%대로 내려갈 정도로 건설업황이 침체하면서 새마을금고에서 대규모 부실이 터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가 건설 및 부동산업에 내준 대출은 5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피땀 흘려 모은 돈인데…" 뱅크런 공포에 재테크족 몰린 곳 2023-03-16 08:12:41
중앙회의 기금을 활용해 예금자를 보호하고 있는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보호 한도도 원리금을 합쳐 5000만원으로 은행과 동일하다. 그러나 정부기관인 우체국의 경우 예금자보호 한도에 제한이 없다.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에선 ‘국가는 우체국예금(이자를 포함한다)과 우체국보험계약에 따른...
1월 시중 통화량 6.7조 감소…9년 5개월만 하락 2023-03-15 12:58:12
비영리 단체에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14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기업의 수시입출식저축성 예금과 금전 신탁 등은 4조6000억원이 감소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저축성 예금만 포괄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M1)은 1207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33조4000억원(-2.7%) 줄었다. 지난해 6월...
금리인상 효과 나타나나…시중 통화량 9년 반만에 줄었다 2023-03-15 12:00:00
"수시입출식예금의 변동성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비영리단체에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14조7천억원 유동성이 늘었다. 반면 기업의 경우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금전신탁 위주로 4조6천억원이 감소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예금만...
증권가 "SVB사태, 2개월간 시장에 부담…위험지표 상승할 수도" 2023-03-15 10:34:17
2007년 초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융기관들이 연쇄적으로 파산을 신청하면서 위기 신호가 켜졌다. 금융시장이 위험을 인지하고 거래 상대방 위험을 반영하는 '리보(LIBOR)-OIS 스프레드'(런던 대형 은행 간 달러 자금 금리와 초단기 외화대출 금리 격차)가 높아지기 시작한 건 2007년...
SVB 파산시킨 '폰 뱅크런'…"한국도 남일 아냐" 2023-03-14 17:55:41
오는 4~6월 시범 운영을 예고한 온라인 예금 중개업이 대표적이다. 대형 플랫폼에서 모든 예금취급기관의 예·적금을 비교하고 가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작은 금리차에도 대규모 자금이 이동하고, 건전성이 취약한 금융사가 고금리로 무리하게 예금을 유치하는 행태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 금융당...
"SVB 사태, 미 지역 태양광 패널 사업에도 여파 우려" 2023-03-14 11:32:21
처리가 많고 까다로워 금융사들이 종종 취급을 기피하는 업무이기도 하다. 산업 조사 기관인 블룸버그NEF의 마크 달리 연구원은 미 당국의 예금 보증으로 직원 월급을 줘야 하는 스타트업들이 걱정을 덜게 됐지만 이 은행의 장기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 업체들의 위험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태양광 스타트업인...
SVB 다음은 어디?…'시스템 리스크' 확산 공포 2023-03-11 12:02:19
움직이는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은 SVB와 달리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개인 소비자 비중이 높아 뱅크런(대량 인출 사태)에 휘말릴 확률이 낮다.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한 개인 고객들은 머니마켓펀드(MMF) 등 다른 상품의 수익률이 더 높아졌다고 해서 빠르게 은행 예금을 빼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SVB 다음 차례는 부동산 대출 은행?…"시스템 위기 가능성은 낮아" 2023-03-11 11:38:40
움직이는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은 SVB와 달리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개인 소비자 비중이 높아 뱅크런(대량 인출 사태)에 휘말릴 확률이 낮다.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한 개인 고객들은 머니마켓펀드(MMF) 등 다른 상품의 수익률이 더 높아졌다고 해서 빠르게 은행 예금을 빼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3천억원↓…9년 만에 첫 감소 2023-03-09 12:00:16
다시 취급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여신(대출)이 아닌 예금은행의 2월 말 수신(예금) 잔액은 2천220조3천억원으로 1월 말보다 22조3천억원 늘었다. 3개월 만의 반등이다. 특히 1월 59조5천억원이나 감소한 수시입출식예금의 경우 지난달에는 기업 결제성 자금과 기타 금융기관의 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