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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미얀마 군정 수장과 회담…"폭력 즉각 중단 촉구"(종합) 2023-04-25 16:43:53
폭력 종식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포함한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는 미얀마 관련 첫 결의안을 채택했다. 디 엘더스는 이번 방문이 미얀마 군정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전날 오후 출국했다. 2007∼2016년 유엔을 이끈 반 전 총장은 디 엘더스의 부의장을 맡고 있다. 디...
중국, 30대 대만인 국가분열 혐의로 기소…"대만독립 추진" 2023-04-25 11:52:50
있다.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며 대만을 수복해야 할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는 중국은 대만 독립 추진을 국가 분열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2017년 3월 중국의 정치범과 가족을 돕기 위해 광둥성 주하이에 입국한 대만의 인권운동가 리밍저(48)가 국가정권 전복 혐의로 체포돼 5년을 복역한 뒤 풀려나 작년 4월...
정부 비판에 보복?…니카라과, 1년여새 대학 15곳 줄폐쇄 2023-04-25 04:01:44
외면하며 압박하고 있다. 언론을 압박해 줄줄이 문 닫게 하거나 방송 송출을 끊어 버리는가 하면 1천 개가 넘는 비정부기구(NGO)를 없애고 가톨릭계를 탄압하는 등 '바른말'을 차단했다. 최근엔 정치범들의 시민권을 박탈하고 외국으로 추방해 국제사회로부터 더 큰 지탄을 받기도 했다. walden@yna.co.kr (끝)...
미얀마군 공습으로 한 달간 민간인 210명 이상 사망 2023-04-22 16:03:08
민간인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2020년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한 총선거를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빼앗은 미얀마 군부는 반대하는 민주세력을 유혈 진압하고 있다. 인권 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여태까지 군부에 의해 3천427명이 죽었으며, 2만1천474명이...
美, '정치범 대거 추방 연루' 니카라과 법관 3명 제재 2023-04-20 01:21:48
정치범 대거 추방 연루' 니카라과 법관 3명 제재 反정부 시위자 시민권 박탈하고 주교에 중형…"오르테가 정권서 탄압 이어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 재무부가 니카라과 행정부의 정치범 대거 추방 결정에 연루된 사법부 판사들을 제재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9일(현지시간)...
미얀마 임시정부 "150만 피란민 도와달라"…국제사회에 호소 2023-04-19 15:16:54
국민의 편에 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미얀마 군부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총선거를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인권 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 군부에 의해 3천400명이 사망했으며, 2만1천400여...
"정부가 국민 탄압" EU 비판에 니카라과, EU 대사 승인 철회 2023-04-19 05:32:38
비판했다고 라프렌사는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범 석방, 법치 회복, 인권유린 중단 등을 니카라과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 EU는 "니카라과의 장기화한 정치적 위기 해결을 위해 무엇이든 지원할 준비가 돼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8년 4월 18일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정부의 사회보장기금(INSS)...
벨라루스, 여객기 강제착륙시켜 붙잡은 러 정치범 본국 송환 2023-04-17 17:48:09
정치범 본국 송환 남자친구와 벨라루스 반정부 활동 공모 혐의…본국서 '징역 6년' 잔여형기 살 듯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벨라루스가 반정부 활동에 가담한 혐의를 잡고 여객기를 강제착륙시켜 체포한 러시아인을 본국으로 송환했다. 1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검찰청은 반정부...
미얀마 군정, 전통 새해 맞아 3천여명 사면 2023-04-17 14:45:48
말했다. 이번 사면 대상에 정치범 등이 포함됐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군정은 지난해 띤잔에도 1천600여명의 재소자를 석방했으나 정치범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러시아의 노예 될 것인가" 조지아서 수천명 반정부 시위 2023-04-10 16:02:13
주장했다. 이어 정치범 석방과 EU 회원국 신청 자격 획득에 필요한 개혁 실천 등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27세의 화가 루카 카브사즈 씨는 "우리는 평화적이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해 EU를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서방 개혁 노선을 추구하던 사카슈빌리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혐의로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