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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율 인하 놓고 '갑론을박'…국토부 "감세로 부동산 부양"…안행부 "영구 인하 안된다" 2013-07-01 17:16:44
최근 정치권과 국토부 중심으로 취득세율 영구 인하 요구가 나오자 안행부가 미리 선을 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취득세가 광역 지방자치단체 세수의 25.7%를 차지하는 가운데 취득세율을 영구 인하하면 지방재정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게 안행부 설명이다. 이 실장은 “취득세율 인하는 지방세제 근간을 뒤흔드는...
['절세 금융상품' 확 줄어든다] 이자소득세 9.5% '세금우대종합저축' 내년말 폐지 유력 2013-06-26 17:13:40
있다. 소득이나 재산은 전혀 상관이 없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고소득층이 더 이득을 볼 수 있는 만큼 가입자격을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득요건이나 재산요건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원금 3000만원 한도에서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되는 농협 등 조합 출자금·예탁금도 마찬가지다....
<비과세ㆍ감면 대대적 정비 성공할까> 2013-06-26 13:00:36
세율을 인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효세율이인상되는 사실상 증세 효과를 낸다. ◇ "복지 재원 마련 차원의 비과세 감면 문제" 지난해 정부의 비과세 감면 내역 약 30조원을 내용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취약한분야인 농림어업 분야가 17.6%, 중소기업이 14.6%를 점유하고 있다. 소득규모별로 보면 서민이나...
이달 말 취득세 감면 종료…세금·대출 규제 완화로 '심폐소생'…"거래절벽을 막아라" 2013-06-23 18:20:44
때 현재는 양도세(세율 35%)로 8082만원만 내지만 내년에는 두 배(세율 60%) 이상 많은 1억666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양도세 중과는 ‘1가구 1주택 주의’라는 과거 주택정책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미분양 주택이 넘쳐나는 지금은 다주택자가 집을 사서 세를 놓는 게 거래 활성화는...
[경제사상사 여행] "분배와 성장은 별개"…정부의 시장 개입 정당화 2013-06-21 15:23:33
세율을 주장한다. 분배가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주장과 모순되지만 그는 고소득층에 더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부자들을 처벌하는 것과 같다는 논리를 편다. 밀은 소득세에서 관용을 베푼 부자들에 대해 상속세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속은 기회균등의 권리를 침해하고...
[아는 만큼 쓰는 논술] (10) 정의론 2013-06-21 14:40:41
돈 천 조를 매년 쓰는 ‘천조국’, 미국의 소득세율도 꽤 높은 편에 속하니 말이다. 로버트 노직을 필두로 하여 자유주의의 광풍이 불던 시대에 실질적 평등을 무기 삼아 활약했던 학자가 존 롤스이다. 그의 정의론 또한 알아 둘 필요가 있다. ▧ 롤스의 정의론 다 롤스에 따르면 정의는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차원...
대한상의, 특허박스 제도 도입해야 2013-06-19 16:34:59
한다고 주장했다. 특허박스란 특허나 지식재산으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인하해 주는 제도다. 대한상의는 19일 ‘기업현장애로 100선 건의문’을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건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과 연구개발 등 기업의 창조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영국과 프랑...
대한상의 "특허소득에 대한 법인세 인하 필요" 2013-06-19 06:00:13
특허박스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특허, 기타지식재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줄여주는 제도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프랑스, 영국 등 유럽 8개국과 중국 등에서는 시행 중이다. 상의는 "영국은 올해 4월부터 특허박스 법안을 시행해 자국기업의 특허소득에대한 법인세율을 23%에서 1...
[Focus] 절세와 탈세의 경계선…도마위에 오른 조세피난처 2013-06-07 15:44:31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는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거나 비자금 조성·탈세 등 ‘역외탈세’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절세보다는 탈세 수단으로 의심부터 받게 되는 것이다. 합리적인 절세의 목적으로 세율이 낮은 곳으로 법적 소재지를 이동시키는 것과 불법적인 탈세와 돈세탁 행위도 구별할 필요가 있...
[시론] 비자금 경영과 가혹한 상속세 2013-06-06 17:25:50
소득세율이 상속세율보다 상당히 낮아서다. 더구나 보수는 회사의 비용이기 때문에 그 부담은 일반 주주에게까지 전가된다. 2000년대 전반에 도입된 포괄주의로 말미암아 편법증여나 편법상속의 길이 막혔기 때문에 사전준비는 더 중요해졌다. 그러니까 자녀에게 계열사를 운영하게 하고 일감몰아주기 등을 통해서 자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