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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LH, '철근 누락' 전관업체와 2,300억원 수의계약 2023-08-14 06:55:30
11일 기자회견에서 "공공주택 설계·시공·감리에서 LH가 가진 권한을 과감하게 민간이나 다른 기관에 넘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감리에 대해선 "민간은 지방자치단체에 감리업체 선정을 위탁하는데, LH는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전관 문제가 생긴다"며 "감리 선정 권한을 LH에서 떼어 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LH, '철근 누락' 전관업체와 3년간 2천300억원 수의계약 2023-08-14 06:30:01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LH와 전관 업체가 체결한 계약 332건 가운데 58건에서 심사·평가위원이 퇴직자에게서 전화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LH는 전관 영향력 차단을 위해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외부에 위탁하거나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공공주택...
LH, 말로만 무량판 전수조사…사장은 "누락 몰랐다" 2023-08-11 18:54:55
확인된 5개 단지의 시공·설계·감리 업체뿐만 아니라 담당 LH 직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추가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의뢰한 담합·전관 카르텔 조사와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조직 개편과 인사 조처를 단행할 계획이다. LH 사장과 상임감사를 제외한 상임이사 5명은 이날 모두 사직서를 제출했고,...
"위계·체계 없고 기본도 상실"…철근 누락서 드러난 LH 난맥상 2023-08-11 14:14:14
한다는 진단이다.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선 감리업체 선정 권한을 넘기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장은 "본사 조직을 대폭 줄이고, 지역본부의 내근 조직도 줄여 현장 실행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조직 진단을 통해 컴팩트한 조직으로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런 진단은 2021년 6월 직원 땅 투기 사태...
원희룡 "작업 현황판 파악도 못하는 LH, 존립근거 있나"(종합) 2023-08-09 18:47:05
"감리업체들이 용역을 따오는 데 혈안이 돼 따온 돈에 상응하는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며 "고액의 연봉을 받고 자동차, 기사, 법인카드까지 쓰는 전관 임원들이 용역을 따오도록 하는데, 돈을 투입하고 나면 막상 현장 감리에 투입되는 인원이 부족하고 전문성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LH 감리의 경우 감리업체를...
감시 못하는 감리…원희룡·김헌동 "다 뜯어고친다" 2023-08-09 17:38:49
건축물 부실시공의 근원적 책임이 감리에 있다고 보고, 현실성있는 감리 제도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현장에서 감시자 역할을 해야할 감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서미숙의 집수다] ① '무량판 대란'에 흔들리는 K-건설…무엇이 문제였나 2023-08-09 14:00:03
설계·감리업체에 안 가 있는 곳이 없을 정도다. 이들은 전관을 무기로 LH 공사를 따내고, 친분을 이용해 엉터리 설계·감리가 이뤄지게 한 주인공이다. 이런 카르텔은 민간에도 있다. 설계·감리회사가 특정 건설사 공사를 따내기 위해선 해당 건설사 출신의 임원을 영입하는 것은 영업의 기본이다. 이번 민간 조사에서...
SH공사, 부실시공 논란에 '서울형 감리' 2023-08-08 17:44:33
방식을 도입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감리 업체가 아니라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감리사에게 직접 대금을 지급해 책임감리를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감리비를 더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무량판 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지방자치단체 협력회의’를 17개 지자체 담당...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안전점검, 지자체와 긴밀 협조체제 구축 2023-08-08 16:52:45
있다”고 밝혔다. 그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품질을 감독할 감리사를 모셔 공사가 직접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H 발주 공사는 SH가 감리업체를 선정하고 비용을 지급한다. 업체가 아닌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감리사에게 직접 대금을 지급해 책임감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與, '순살 아파트' 현장 방문…"카르텔 깨야 부실공사 근절" 2023-08-08 15:44:06
건설업체의 설계·시공·감리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봤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설계·시공·감리의 뿌리 깊은 악습, 카르텔을 깨지 않고서는 이런 부실공사를 근절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며 "설계·시공·감리가 일직선상에서 모두가 서로 견제,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살아나도록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