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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국내 첫 그래놀라 생산…美 아마존까지 진출 2021-12-15 15:49:40
보존료 없이 100% 단풍나무 수액과 비정제 사탕수수로 건강하게 만든 수제 그래놀라를 생산한다. 또 원물 그대로 건강하게 말리고 구워서 그래놀라의 맛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슈퍼스낵’도 그라놀로지의 대표 제품이다. 이 밖에 홀그라인딩 공법으로 통견과를 그대로 갈아 넣은 저염·저당 음료 ‘마시는 하루견과’ 등...
고요하게, 거룩하게…비밀의 정원이 보낸 하트 시그널 2021-12-09 17:31:14
공작단풍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관상수가 즐비하다. 우아하게 나뭇가지를 늘어뜨린 가문비나무와 쭉 뻗은 후박나무, 잣나무까지 더해져 어떤 정원에서도 보지 못한 이국적인 자태를 뽐낸다. 정원의 랜드마크는 하늘과 맞닿은 듯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다. 아가페 정원 설립 초기에 심은 500여 그루의 나무는 높이가...
거리엔 시민들로 가득…코로나는 이미 남의 나라 얘기 된 日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1-11-28 09:46:46
은행나무 거리'인 도쿄 진구가이엔도오리는 늦가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가장 쌀쌀한 11도까지 떨어지고, 강풍까지 불었지만 단풍놀이를 나온 시민들의 표정에서는 추위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예외없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점만 빼면 코로나19 이전과 차이가 없는...
[이 아침의 시] 물 - 김안녕(1976~) 2021-11-21 18:30:14
떠오릅니다. 단풍이 거의 다 지고 있습니다. 단풍나무의 뿌리가 가장 목마를 때, 나뭇잎이 떨어져 내려, 그 순간을 달래준다고 합니다. 막 떨어진 나뭇잎의 촉촉함을 기억하라고 낙엽을 밟으면 빗소리가 나나봅니다. 이렇게 삶은 그냥 깨우침을 주지 않고 뭔가 소중한 것을 잃은 뒤에야 알려주네요. 잃었다는 생각조차 아주...
11월의 국유림 명품숲, 강원 횡성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숲’ 선정 2021-11-15 13:49:11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소나무와 금빛 단풍이 가득한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소나무·낙엽송 숲(사진)을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해 주는 문재터널(해발 800m)이 생기면서 잊힌 옛길 주변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숲으로 들어가는 숲길(林道)...
[이 아침의 풍경] 은행잎으로 깐 노란 양탄자 2021-11-11 17:35:36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는 목재의 결이 곱고 치밀해서 가구, 조각, 바둑판 등에 많이 사용됐다. 정자목이나 가로수로도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산에 오르지 않고도 단풍이 자아내는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어 주요 지방자치단체마다 관광상품화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은행나무처럼 쓸모 많은 나무가 또...
몸뻬 입고…아궁이에 불 때고…소박한 밥상도 꿀맛 2021-11-04 17:30:24
있는 강월 영월 산골흙집을 찾은 것은 지난달 10일. 단풍이 무르익기 전 가을바람이 솔솔 불 때였다. 서울역에서 200㎞ 가까이 떨어져 3시간 차를 타고 달려온 곳. 평소 ‘말 많은’ 4명도 이곳에 도착한 직후엔 멍하니 경치 감상에 잠겼다.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조망점이었다. “평창 영월 정선 세 곳을 한눈에 볼 수 있...
붉은 꽃·붉은 바다…그곳에선 마음도 붉게 물든다 2021-11-04 16:51:58
가이스카향나무, 홍가시나무, 황금측백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 2007년부터 조성해서 무려 10년을 다듬어 미로를 완성했다고 한다. 홍가시원도 꼭 둘러볼 만하다. 단풍처럼 곱고 붉은빛의 홍가시나무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홍가시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에서 사진을 찍은...
단풍 따라 문학관 순례…오늘은 나도 '문청'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0-29 17:15:17
강원도 방언)로 불리는 곳이다. 이 마을 단풍 빛은 유난히 붉다. 다른 곳보다 서리가 빨리 내리는 강원 산골이어서 색깔이 더 짙다. 은행나무 잎도 소설에 나오는 생강나무꽃처럼 샛노랗다. 이곳의 김유정문학촌을 방문하는 사람은 발길마다 단풍 물을 적시며 걷는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문학촌으로 이어지는 길이 한 폭...
돌이 된 1만마리 물고기떼…두드려라, 종소리가 들릴 것이니 2021-10-28 17:35:39
이팝나무가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은 이색적이면서 경이롭다.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저수지에 깔리면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위양지는 사철 모두 아름답지만 봄에 특히 아름답다고 한다. 저수지 둘레의 오래된 이팝나무들이 일제히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저수지 가운데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