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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적 해상무역 가능케 한 '유한책임'…주식회사 시대 열었다 2014-07-25 22:13:23
가는 항로 개척을 시도했다. 그래서 1553년 세 척으로 구성된 선단이 영국을 떠나 동북항로 즉 지금의 북극항로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출발 6개월 후 두 척의 배가 북극해에 발이 묶이면서 선원들은 모두 굶어 죽거나 동사했다. 이것은 16~17세기 바닷길 개척이 얼마나 위험했는지를 보여준다.바닷길을 개척했어도 동서양...
'장미의 도시' 이스파르타엔 향기 가득…바다처럼 펼쳐진 호수 보며 양고기 케밥 '냠냠' 2014-07-14 07:01:44
고대도시이스파르타 시내에서 동쪽으로 30~40분쯤 달리면 터키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인 에이르디르 호수를 만날 수 있다. 호수 면적은 517㎢. 여의도 면적의 61배나 돼 얼핏 보면 바다처럼 보인다. 물은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할 만큼 깨끗하다. 수영, 모터보트, 낚시 등은 제한된 구역에서만 가능하다.호수 주변엔 병원이...
편백숲서 상쾌한 풍욕체험…부모님도 걷기 편한 더늠길 2014-06-09 07:01:30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쪽 능선 끝자락은 곧장 바닷속으로 빠져들 만큼 바다와 인접해 천관산 능선 어디서든 시원하게 펼쳐지는 다도해 풍경을 볼 수 있다.산보다 숲을 보고 싶다면 장흥읍 우산리에 있는 우드랜드를 찾아보자. 1㎢에 이르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있다. 통나무주택, 황토주택, 한옥 등...
'10월'의 가볼만한 곳 2014-06-06 01:01:29
마지막 123년을 보낸 곳이 사비, 지금의 부여다. 부여에는 화려했던 백제와 망해가는 백제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유물과 유적들이 모여 있는데, 그것이 우리가 부여를 찾는 이유일 것이다. ● 산과 바다 그리고 문화를 관통하는 '갓바위 길' : 전남 목포시 용해동 일원 목포의 명...
日 홋카이도 렌터카 여행 2014-06-02 07:01:05
가는 도중 안개가 스멀거리며 산 위로 돌격했다. 호숫가에 도착하니 이미 호수는 안개가 점령해 버렸다.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시 차를 몰고 홋카이도의 동쪽 끝이자 대지의 끝으로 불리는 시레토코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시레토코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그중에서 호수...
가보고 싶은 도시, 세계 1위 남아공 케이프타운테이블…마운틴 위에 섰다, 나의 심장이 뜨거워졌다 2014-05-26 07:01:49
열대 바다에 가면 모두 흑인이 되고, 나아가 바다의 끝에 도달하면 지구 가장자리 절벽으로 떨어진다고 믿던 시기였다.1488년 포르투갈의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희망봉을 발견하면서 마침내 불안과 공포는 희망으로 바뀌게 된다. 그때까지 끝도 없이 남쪽으로만 이어지던 항로가 여기에서 처음 동쪽으로 꺾였기 때문이다....
[게임별곡57] 오락실 가면 '팡~파파팡~' 'PANG' 2014-05-19 09:09:15
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해나가는 스릴이 있는 게임이 아니라, 탄막(쪼개진 풍선)이 형성되어도 그것은 게임 플레이를 하는 게이머 스스로가 만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굳이 안 터트려도 되는 풍선을 총으로 쏘아서 터트리면 절반 정도의 크기 2개로 쪼개지는데, 이 2개가 다시 그 절반 크기의 4개로 쪼개진다. 물론 2의...
사람을, 자연을 위한 예술이 숨쉬는 곳…노르웨이 핀란드 2014-04-28 07:10:01
nutshaell)’은 오슬로에서 베르겐까지 가는 황금 루트로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한다. 동쪽 해안에 있는 오슬로는 노벨평화상 수상식이 열리는 지금의 수도이고, 서쪽 베르겐은 12~13세기 ‘한자동맹’ 시절 만들어진 옛 수도다. 오슬로 패스와 베르겐 패스를 이용하면 여행경비를 아낄 수 있다. 자세한...
일년에 딱 두 달만 볼 수 있는 '눈의 계곡' 2014-04-28 07:00:23
수 있다.알펜루트로 가는 관문 도야마 공항은 인천에서 아시아나 직항편으로 두 시간 거리에 있다. ‘겨울왕국’의 절경은 5월 말까지 구경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해발 3000m급 고지대인 만큼 개인에 따라 고산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상 변화가 심해 여벌 옷은 필수다.에도시대의...
지중해 몰타 고조섬, 지중해 지킨 '巨石 신전' 3600년 전 과거를 만나다 2014-04-21 07:01:05
해식 동굴을 통해 바다와 연결되는 내해가 있다. 치유의 성당, 타피누 타피누 성당은 아주르 윈도에서 동쪽으로 5㎞ 떨어진, 이오니아 해의 푸른 물빛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성당이다. 1575년 지금의 자리에 세워진 이곳은 소원을 이뤄주는 성당으로도 유명하다. 1800년대 후반, 병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