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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내면 세 끼 가능…"손님들이 가격 올리라고 난리예요" [여기잇슈] 2024-01-08 20:00:02
"오히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가격을 올리라고 난리예요."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손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60대 전모 씨는 이같이 말했다. 전씨는 잔치국수를 3000원, 손칼국수를 5000원에 판매 중이다. 그는 "면을 직접 뽑고, 최대한 모든 식자재를 원물로 구입해 직접 가공한다"면서도 "아침에 남들보다 조금만 더...
"일본도 혼밥시대 얼마안돼…속 불편한 세상, 작품에 다 담았죠" 2024-01-07 18:49:19
별로 없더라고요. 단골 이자카야에서 친해진 한국인 학생은 서울의 식당에서 ‘혼밥 손님은 매출에 도움이 안 돼’라는 소리를 듣는 게 정말 싫었다더군요. 만화가 허영만 화백도 혼자 식당에 갔을 때 ‘2인분부터 주문 받습니다’라는 소리를 듣는 게 싫다더군요.” ▷혼밥을 못 먹는 한국인이 많습니다. “머릿속으로...
'강남키즈' 맛집 폐업 소식에 100명 줄섰다…'떡볶이 3대장' 어디? [여기있슈] 2024-01-04 20:00:02
어린 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가게를 찾던 손님들이 성인이 돼서도 찾아와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 늘 학교 끝나자마자 달려와서 먹던 손님들이 결혼 후 임신하고 추억의 음식이 생각났다며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타지역으로 이사한 단골 중에서는 이 가게 떡볶이를 너무 먹고 싶어...
"장부 대신 앱에 기록…선결제 실랑이 해결했죠" [긱스] 2024-01-03 18:01:22
서비스입니다.” 단골가게를 운영하는 플랫폼 스타트업 1인치의 김율 공동대표는 “지금까지의 선결제는 대부분 아날로그 방식으로 장부나 명함 같은 곳에 결제액을 적어 이용할 때마다 차감하는 방식이었다”며 “금액이나 차감 횟수 등을 두고 가게 주인과 손님의 기억이 맞지 않아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30년 장사 접는다…'오픈런' 행렬 2024-01-03 12:27:58
세상을 떠나도 후회는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단골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를 묻자 "고춧가루 양념 하나도 수입산을 쓰지 않고 내가 안 먹는 음식은 남에게 안 준다는 생각으로 양심껏 장사했다"고 답했다. 성인이 된 '꼬마 단골'들은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찾아와선 고맙다며 선물을 주고 가거나 눈물을...
[다산칼럼] '고모집의 오랜 부채'와 술 권하는 사회 2023-12-31 17:13:57
같은 존재가 간절했을 수도 있다. 그 집 단골이었던 교수가 있었다. 그의 수업시간에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를 다뤘는데 그땐 다들 거나한 예습을 한 후에 불콰한 얼굴로 강의실에 앉는 전통이 있었다. 가끔 과속한 친구가 열변하는 교수 앞에서 무얼 먹었는지 확인하는 만행도 시현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지금...
"단골가게 가면 평균 15% 할인…선결제, 앱으로 해결하죠" [긱스] 2023-12-20 09:12:37
있고요. 가게 사장님들은 할인을 많이 해주더라도 단골손님이 많으면 좋으니까 저렇게 많이 깎아주시거든요. 업종별로는 커피숍은 큰 금액을 결제하면 20% 정도 할인해 주시기도 하고요. 미용실은 30%가량 할인해 주기도 합니다. Q. 소비자 입장에서도 단골가게 서비스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A. 많은 사람들이 매일, ...
AA→A로 신용등급 떨어진 LG디플, 유상증자로 신용도 방어 총력 2023-12-19 15:19:58
시장을 찾는 단골손님으로 꼽혔다. 연도별 공모채 발행 규모를 살펴보면 2019년 3900억원, 2021년 5000억원, 2022년 4450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신용도 하락 이슈가 본격화하면서 올해는 공모채 시장을 찾지 않았다. 대신 평판 악화 우려가 적은 사모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사모채 시장에서만 총...
"커피에 설탕 좀" 70대 노인 요구에…카페 직원 "그건 셀프" 2023-12-15 14:57:24
가면 항상 마주치던 70대 어르신으로 보이는 손님이 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어르신이 커피를 받고 다시 돌아와 직원에게 커피가 너무 쓰다며 설탕 좀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 직원은 "그건 셀프예요"라고 답했다. 직원의 대답에 "어르신이 카페 안을 둘러보며 설탕을 찾았으나 어디에 있는지 몰라 망설이고...
미쉐린 2스타 파티에 초대받은 듯…그림같은 요리, 오너 셰프가 서빙 2023-12-14 18:52:34
인상적인 변화로 느껴진 이유는 그동안 손님 테이블에 자주 나오지 않은 셰프의 활발한 소통이었다. 적극적인 호스트가 돼 손님들에게 나가는 요리를 직접 서빙하기도 하고 피드백을 들으면서 교감의 흐름을 중요시 여기기 시작했다. 물론 그는 키친에서도 고기를 굽느라 여념이 없다. 또한 그의 장기인 고기 굽기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