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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이탈리아 교도소서 '발씻김 예식'…팬데믹 후 처음 2022-04-15 02:10:01
교황은 이날 오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1천800여 명의 성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목요일 미사(성유 축성 미사)를 봉헌했다. 강론에서는 "권력·지위 등과 같은 세속적 관심사에서 벗어나 깨끗한 양심으로 거룩하고 신실한 하느님의 백성을 섬기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15일(성금요일) 밤...
'영화음악 거장' 모리코네 로마 아파트 160억원에 경매 매물로 2022-04-14 19:44:43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의 쿠폴라를 완성한 바로크 건축의 거장 자코모 델라 포르타(1532∼1602)가 설계했다. 모리코네가 2017년 로마 남부 외곽에 있는 계획도시 에우르(EUR) 지역으로 거처를 옮기기 전 약 30년간 이 아파트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리코네는 '시네마천국', '황야의 무법자',...
[우크라 전쟁] 교황 "어리석은 전쟁…부활절 기간 휴전하자"(종합) 2022-04-11 01:42:45
성베드로 광장에서 정상적으로 거행된 것은 2019년 이래 3년 만이다. 2020∼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년 2년간 신자가 없거나 소수 신자만 참례한 가운데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진행됐다. 성주간은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교회력 절기로,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전례주년...
교황 "어리석은 전쟁"…부활절 기간 휴전 제안 2022-04-10 20:13:10
성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 `주님 수난 성지 주일`(성지주일) 미사 말미에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무기를 내려놓고 부활절 휴전에 들어가자"며 "이는 재무장과 전투 재개를 위한 휴전이 아니라 진정한 협상을 통해 평화를 이루기 위한 휴전"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미사 강론에서도 "폭력에 의지하면 우리가 세상에...
[우크라 전쟁] 교황 "어리석은 전쟁…부활절 기간 휴전하자" 2022-04-10 19:52:14
휴전을 제안했다. 교황은 10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 '주님 수난 성지 주일'(성지주일) 미사 말미에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무기를 내려놓고 부활절 휴전에 들어가자"며 "이는 재무장과 전투 재개를 위한 휴전이 아니라 진정한 협상을 통해 평화를 이루기 위한 휴전"이라고 강조했다. ...
[우크라 침공] 교황, 바티칸서 평화 기도…"세계대전 교훈 잊었다" 질타 2022-03-26 05:26:58
탄생 예고 대축일'인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는 예식을 주례했다. 교황은 강론에서 "우리는 최근 계속해서 죽음의 뉴스와 장면들을 접하고 있다. 폭탄이 무고한 많은 우크라이나 형제·자매의 가정을 파괴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이 잔혹한 전...
부활절 '십자가의 길' 예식 3년만에 로마 콜로세움서 진행 2022-03-23 04:07:5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교황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14일 성목요일 오전 성유 축성 미사, 15일 성금요일 저녁 주님 수난 예식, 16일 부활 성야 미사를 직접 집전한다. 또 부활절인 17일에는 부활 미사 후 교황 강복인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교황 "의미 없는 대학살…정당화 안돼" 러시아 비판 2022-03-20 22:39:06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약 3만명의 성도들에게 "이것은 살육과 잔학행위가 매일 되풀이 되는 무의미한 대학살"이라며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국제사회 모두가 이 혐오스러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우크라이나에서 다친 어린이들이 치료받는 로마의...
[우크라 침공] 키이우 시장,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평화의 열쇠" 2022-03-16 05:49:24
탄생 예고 대축일'인 오는 25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는 예식을 주례할 예정이다. 이 예식은 '성모 발현'으로 유명한 포르투갈 파티마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교황청은 전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교황, 평신도에 사상 첫 직무 수여…한국 여성도 포함 2022-01-24 02:53:49
=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하느님의 말씀 주일' 미사를 집례하고 사상 처음으로 평신도에게 직무를 수여했다. 교황은 2019년 9월 자의교서(Motu proprio·교황 문서)를 통해 가톨릭 절기로 연중 제3주일을 하느님의 말씀 주일로 제정했다. 신자들이 성경을 더 경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