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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MBK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공세'…고려아연 '반발'(종합2보) 2024-09-13 11:43:56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영풍 측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강하게 반발했다. 고려아연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지분 공개매수는 영풍이 기업사냥꾼 MBK파트너스와 결탁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적대적·약탈적 M&A라고 판단돼 반대 의사를 공식 표명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영풍에 대해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면서 각종...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에 "적대적·약탈적 인수합병" 2024-09-13 09:47:58
"영풍은 아연 생산 과정에서 당연히 발생하는 부산물인 황산을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당사에게 20여년 간 황산 처리를 대행하게 했다"며 "당사가 안전상의 이유로 황산 처리대행 계약의 기간만료 후 갱신을 거부하자 법원에 가처분을 제기하면서 당사의 황산 처리대행 없이는 석포제련소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영풍, '중대재해법 위반' 대표이사 2명 구속에 "무거운 책임감" 2024-09-04 11:21:52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와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서는 지난해 12월 6일 탱크 모터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비소 중독으로 숨지고, 근로자 3명이 상해를 입었다. 또 지난 3월에는 냉각탑 청소 작업을 하던 ...
[단독] '잇단 사망사고에 대표 구속' 영풍 석포제련소, 인력감축설에 '뒤숭숭' 2024-09-03 14:30:51
관계자는 "일련의 사고와 부분 조업 중단으로 제련소 생산량이 줄어 일감이 감소한 하청 및 협력업체가 일부 직원을 내보내거나 유휴 인력 조정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영풍 소속 직원들을 부서 이동 및 전환배치한 것은 맞지만, 영풍이 직접 하청 및 협력업체 직원...
수사단계서 기업 대표 첫 구속…매서워진 '중대재해처벌 칼날' 2024-08-29 17:32:27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9일 경북 봉화에 있는 영풍석포제련소 박 모 대표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제련소에선 지난해 12월 6일 탱크 모터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비소 중독으로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
아리셀 이어…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구속 2024-08-29 10:16:01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박영수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으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히며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와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고려아연·영풍 동업 상징' 서린상사→KZ트레이딩 간판 교체 2024-08-09 16:23:57
사명을 변경했다. 그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호주 자회사 썬메탈, 영풍 석포제련소가 생산하는 각종 비철금속의 수출·판매 및 물류 업무를 맡아 왔다. 고려아연은 KZ트레이딩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고려아연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KZ트레이딩은 고려아연...
영풍·고려아연, 공동 창업주 흉상도 이별 2024-07-30 17:28:36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해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생산한 아연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만든 순동을 혼합해 흉상을 제작했다. 기념관을 세우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장 창업주는 “최 창업주와 나의 평생 신념 중 하나가 ‘자랑하지 말자’인 만큼 흉상 하나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장 창업주가 별세하자 최...
나란히 서있던 영풍·고려아연 창업주 동상, 이제는 못본다 2024-07-30 16:06:14
모든 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지 4개월 만에 영풍의 장씨와 고려아연의 최씨간 75년 협업의 상징도 이별하게 됐다. 먼저 들어선 건 1982년 최 창업주의 흉상이었다. 장 창업주는 최 창업주가 별세한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해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생산한 아연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만든 순동을 혼합해 흉상을 제작했...
고려아연, 종로 그랑서울에 새 둥지…계열사 한 건물에 2024-07-29 16:35:49
맞아 하루 전인 31일 온산제련소가 있는 울산에서 창립 50주년 사내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고려아연의 지난 50년간 역사를 뒤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이끌 새로운 미션과 핵심가치를 임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논현동 사옥 내 업무 공간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사옥 이전이 이뤄졌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