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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이제훈 "잊힌 독립운동가의 정신 이어갔으면" 2017-06-14 18:19:10
= "박열은 일본 제국주의의 심장부에서 그들과 맞서 그들의 사상을 흔들었던 인물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잊힌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박열'은 간토(관동) 대학살이 벌어졌던 1923년 당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박열' 이준익 "일제강점기에 대한 관점의 지평 넓히고 싶었다" 2017-06-14 16:49:45
동북아로 넓혀서 봐야 한다. 박열은 제국주의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대법원까지 주도적으로 재판을 끌고 가 조선 민족 대표로서 선언문을 낭독한 인물이다. 그런 존재는 박열이 유일하다. 그동안 한일 관계에서 위안부 문제가 이슈였던 반면, 간토(관동)대학살 문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다....
일제강점기 영화 고정관념을 깨다…이준익 감독 '박열' 2017-06-13 18:42:04
이 영화에서는 일본인이 전형적인 악인으로만 그려지지 않는다. 제국주의 만행에 중심에 있던 일본 각료들과 일반 대중은 철저히 구분해 보여준다. 박열 곁을 지키는 후미코를 비롯해 그를 돕는 일본인 변호사, 그의 신념을 지지하는 일본인들이 그들이다. 6월 28일 개봉.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박열' 이준익 감독 "실존인물의 진심 전하는 데 주력" 2017-06-13 18:12:55
감독은 "박열은 일본의 제국주의는 하찮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호기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 호기를 목숨 걸고 실천한 인물"이라며 "이런 호기를 지닌 박열이 오히려 재판을 주도하는 모습 속에 조선인 특유의 해학과 익살을 표현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영화는 반일영화가 아니다. 영화...
"비정치적 문학은 없다"…여전히 조지 오웰을 읽는 이유 2017-06-13 08:40:02
힘들 정도로 격렬하게 증오했다." 증오의 대상은 제국주의이기도 했다. 런던과 파리에서 밑바닥 생활을 하던 오웰은 스페인 내전에 참전해 파시즘과 직접 맞선다. 독립노동당 기관지 '뉴 리더'의 통신원 자격이었다. 생애 두 번째 전기를 맞은 것이다. 그는 스페인에서 목에 총을 맞고 죽음의 위기를 넘겼다. 스...
日학자들의 '제국의 위안부' 변론…"논쟁 아닌 대화 위한 책" 2017-06-12 17:39:45
제국주의와 가부장제라는 더 큰 문맥으로 인식하려 했고, 민족적 가치 대립이라는 악순환을 끊는 담론 틀을 제시했다는 것이 저자들의 평가다. 이는 일부 위안부 관련 단체가 '민족권력화'돼 위안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는 박 교수의 인식과 맥이 닿아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존해...
日 극우 방위상 "도쿄 전범재판 역사관 극복해야" 망언 2017-06-10 10:17:06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부정하고 제국주의 시대의 상징인 교육칙어를 유치원생에게 외우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망언을 한 바 있는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작년 12월 현직 방위상으로는 최초로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하기도 했다. bkkim@yna.co.kr (끝)...
[숨은 역사 2cm] 미국 1호 노벨상은 일본의 한반도 강탈 돕고 받았다 2017-06-09 10:00:05
제국주의에 동조하지 않았다. 주변국을 무력으로 위협하는 일본을 억제하는 데 필요하다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런 각오는 오래가지 않았다. 아시아 변방 국가로만 여긴 일본이 러일전쟁(1904~1905년)에서 이기는 것을 보고 기존 시각을 확 바꿔버린다. 아시아에서 미국 국익을 관철하려면 강력해진...
日 식민지 회계 79억원 국고에 귀속…패전 72여년만에 결산 2017-06-08 18:31:09
= 일본 정부가 그동안 결산을 하지 못한 채로 남아있던 제국주의 시대 조선 등 식민지의 일부 특별회계에 대한 결산 절차를 마쳤다. 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1944~1945년 식민지 통치를 위해 편성됐던 '구외지(舊外地)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했다. 대상이 된 회계는 조선, 대만 등...
차베스 동생 고향인 베네수엘라 바리나스 주지사직 승계 2017-06-08 01:51:03
탓"이라면서 "미 제국주의는 볼리바리안 혁명을 무너뜨리고 쿠데타를 통한 정권 찬탈을 모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번 승계는 주지사가 자리에서 물러날 경우 주 내무부 장관이 주지사직을 넘겨받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아르헤니스는 주지사직을 승계하기 며칠 전 내무 장관직에 임명됐다. 가야르도 전 주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