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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작은 이익 너머 진정한 이익을 보자 2013-12-31 21:26:28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연원과 내용에서 시장경제에 적대적인 ‘경제민주화’를 내세우면서, 선거에서 이념적 전선이 아예 사라졌다. 그 공약 덕분에 선거에서 이겼다는 지적이 나오겠지만, 우리 사회가 치러야 할 대가는 결코 작지 않다. 이미 시장경제를 허무는 민중주의적 정책들이 어지럽게 나왔다....
[시론] '고용간주조항' 폐지 검토하는 일본 2013-12-18 21:24:29
및 사적 자치는 자유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어떤 명분 아래에서도 그 본질을 침해할 수 없다는 것이 한국 헌법의 이념이다. 그런 점에서, 옛 파견법이 파견근로자를 2년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사용사업주로 하여금 파견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소위 ‘고용간주조항’은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사적 자치 및...
전경련 시장경제대상 공로상에 이인호 아산硏 이사장 2013-12-18 11:26:44
'이승만과 기업가시대'(김용삼 저), '응답하라 자유주의'(안재욱 저)는 우수상을 받았다. 논문부문에서는 '교육규제의 경제분석'(전용덕 대구대 교수)이 우수상을, 기고부문에서는 강규형 명지대 교수가 대상을 각각 받았다. 교육부문에서는 매일경제신문의 '어린이경제교실'이 수상했다....
[경제사상사 여행] "분배 공정해야 사회적 후생 높아져"… 공정거래법 이론적 근거 2013-12-13 17:40:57
있었던 것도 자유주의에 따른 번영의 힘 덕택이라고 믿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에는 노사문제, 빈곤과 불평등, 공장의 환경위협과 자원고갈 등 공동체의 지속적 번영을 가로막는 고질적인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처음으로 정부 개입의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밝혀낸 인물이 영국 출신의 경제학자 아더 세실...
[경제사상사 여행] “이론 아닌 역사경험으로 경제문제 해결”…美 진보주의 토대 2013-12-06 18:04:31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주의 사상과 친 시장개혁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던 시기에 등장했다. 슈몰러는 자유주의는 외래품이기에 독일 경제에 적합하지도 않고 빈곤, 불평등 등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슈몰러는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을 창시한 칼 멩거와 세기적인 방법론 논쟁으로도 유명하다....
[오피니언] 샹파뉴가 몰락한 이유 등 2013-12-06 16:54:42
진화사상이라는 새로운 철학적 기초에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이념을 발전시켰다. 중앙은행제도를 만든 주역도 스코틀랜드 사람들이었다. 경험을 중시하는 이들은 독일철학의 관념주의를 넘어 현대 영미철학의 뿌리를 형성했다. 노벨상 수상자도 10명이나 된다. 1996년 경제학상을 받은 제임스 멀리스는 18세기 스코틀랜드...
<게시판> 한경연 '왜 다시 자유주의를 말하는가' 토론회 2013-12-06 14:32:56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소설가 복거일씨의 기조강연에 이어 '자유주의:부자와 기득권을 위한 이념인가-가난 속에 싹튼 자유주의', '반간섭주의, 반사회주의의 대척점에서의 자유주의' 등을 주제로 토론이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천자칼럼] 스코틀랜드 2013-11-29 21:36:31
흄은 진화사상이라는 새로운 철학적 기초에서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이념을 발전시켰다. 중앙은행제도를 만든 주역도 스코틀랜드 사람들이었다. 경험을 중시하는 이들은 독일철학의 관념주의를 넘어 현대 영미철학의 뿌리를 형성했다. 노벨상 수상자도 10명이나 된다. 1996년 경제학상을 받은 제임스 멀리스는 18세기 스코...
[오피니언] 법치(法治)의 혼을 살려내야 등 2013-11-29 18:15:16
수 없다. 우선, 주지할 점은 법치란 자유주의의 전통 속에서 정립된 정치적 이상이라는, 그래서 자유주의 맥락에서만 그 개념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하는 게 애덤 스미스가 법치의 원조라는 사실이다. 그는 18세기 개인의 자유와 번영을 해치는 중상주의의 압제를 배격하기 위해 법치에 호소했다. 칸트가...
[경제사상사 여행] “시장, 스스로 질서 못만들어 통제 필요”…정부 개입 강조 2013-11-29 17:03:07
시장자유주의는 19세기 서구사회를 지배했다. 그러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개인보다 집단을 중시하는 다양한 형태의 집단주의에 자리를 내주고 밀려났다. 자유와 책임, 작은 정부를 신봉하는 지식인들에겐 ‘절망의 시기’였다. 대공황 빈곤 실업 나치즘 등 20세기 초 유럽의 위기는 사회 통제에서 벗어난, 독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