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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 반복땐 인허가 말소" 초강수 둔 정부 2025-08-13 17:36:55
나온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공공 분야는 가뜩이나 이익률이 낮아 현장 산업안전에 투자할 비용적 여력이 적다”며 “산재 발생 시 영업정지를 당하거나 인허가가 말소될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감안하면 추후 대형 건설사들의 공공입찰은 확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은/곽용희 기자 hazzys@hankyung.com
'브랜드 대단지'의 힘…청약 경쟁률 2배 높아 2025-08-13 17:28:00
전국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가 공급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3.40 대 1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7.06 대 1)의 두 배에 가깝다. 같은 기간 중견·중소 건설사가 공급한 대단지 경쟁률은 2.80 대 1에 그쳤다. 브랜드 대단지의 강점은 신뢰와 안정성이다. 대형 건설사는 설계와 마감의...
"산재 재발 건설사 등록 말소"…초강력 대책 내놓은 고용부 2025-08-13 16:28:26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공공 분야 입찰은 가뜩이나 이익률이 낮고 규제가 많아 대기업들이 꺼려한다"며 "건설현장 산업안전에 투자할 비용적 여력은 적은데 산재 발생 시 영업정지나 인허가가 말소될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감안하면, 추후 대기업 건설사들의 공공 입찰은 확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곽용희 기자...
이제는 철골구조 아파트를 보급해야 합니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5-08-13 06:30:10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늘어나면서 대형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에서도 구조물 균열과 같은 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당시에도 콘크리트 타설 인력은 비숙련공이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건물을 짓더라도 층간소음의 불편을 겪어야 합니다. 중량충격음은 주로 콘크리트 벽을...
산재 반복에…李 "입찰 자격 영구 박탈·금융 제재" 지시 2025-08-12 18:00:39
"대형 건설사들이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처벌 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며 "기업들이 안전비용을 꼭 확보할 수 있게 과징금 제도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토부 보고에는 "반복적인 산업 재해를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정말 강한 제재가...
"사고 나면 짤린다"…포스코發 '안전 포비아' 2025-08-12 17:31:51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형 건설사들이 자체적으로 안전 체계를 구축했는데도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고질적인 저가 입찰이나 하도급 관행, 고령화되고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인력 구성 등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사고가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필요가 있다는 게...
李 "산재 반복 기업, 입찰자격 영구박탈 검토하라" 2025-08-12 17:30:04
건설사 대표는 “불법이 아니어도 하도급이란 이유로 제재를 강화하면 오히려 영세한 전문 건설사는 더 큰 어려움을 겪으며 산업 생태계가 붕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처벌만 강화하면 수주를 중단하는 업체가 늘어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무혈입성 수순…내달 수의계약 관측 2025-08-12 10:32:08
규모도 여타 건설사가 참여를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이다. 1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등 8개 사가 참여했는데, 당시 제시된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두고 일부 건설사에서는 현금으로 마련해야 하는 입찰보증금 규모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튀어나왔다. 한 대형...
'공사장 추락사망 사고' DL건설 대표부터 현장소장까지 일괄사표(종합2보) 2025-08-11 23:16:01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DL건설의 모회사이자 대형 건설사인 DL이앤씨도 지난 주말인 9∼10일 이틀간 전국 80여곳의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DL이앤씨는 이날 CSO의 승인을 받은 일부 현장의 공사를 재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올해 네 차례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포스코이앤씨 '불똥'에…협력사·계약자 '발동동' 2025-08-11 17:11:54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국내 7위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의 협력 업체는 2100곳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가 등록 말소를 당하면 이들 회사도 경영난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 일감이 끊기고 공사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할 수 있어서다. 2·3차 협력사와 자재·장비업체 등까지 감안하면 수만 명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