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 아침의 작가] 19세기 서구 열강의 탐욕을 고발하다 2025-09-21 18:10:48
전쟁 직전인 18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 ‘아이비스 3부작’ 을 비롯해 기후위기를 탐구하는 논픽션 등을 집필했다. 토지문화재단은 지난 17일 고시를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탈식민주의 문학과 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자연을 포함한 하위 주체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담아낸...
[다산칼럼] 건설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들 2025-09-21 17:26:34
한국전쟁 후 폐허만 남은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기술 중 하나다. 열악한 환경에서 배운 ‘토목쟁이’들은 경부고속도로 같은 산업 인프라를 깔고, 조선·자동차·철강·반도체로 이어지는 제조 강국의 초석을 닦았다. 토목공학과는 1970~1980년대 인기 학과 중 하나였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많은...
"저 캐나다 사람인데요?" 거짓말까지…미국인들 무슨 일 2025-09-19 17:39:52
밝혔다. 이런 현상이 다시금 나타나자 캐나다 문화 평론가 토드매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인지 미국인들은 우리가 '예비 여권'이라고 생각한다"며 "(플래그 재킹은) 탱크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이 영상은 올라온 지 3개월여 만에 10만 회...
'당신 미국인이야?'…반미정서에 美여행객들 '캐나다인인 척' 2025-09-19 16:04:34
전혀 다르다. 미국은 캐나다를 상대로 관세전쟁을 계속하고 있고, 심지어 이 나라를 51번째 주로 강제 합병하겠다고까지 위협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를 집요하게 공격하기도 했다.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캐나다를 공격해놓고, 그런 외교정책으로 거세진 반미 정서를 회피하려고 캐나...
삼성家 장남 자원입대가 던진 메시지 2025-09-19 06:04:01
대한 기대가 크고 현장을 중시하는 조직문화와도 병역 이행이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동국제강그룹도 병역 이행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장세주 회장은 ROTC 포병장교 출신이며 동생 장세욱 부회장은 재계에서 드문 육사 출신 경영자로 10년간 직업군인 생활을 거쳐 소령으로 예편했다. 오너 4세인 장선익 전무도 육군...
[르포] "마크롱 꺼져"…거리로 쏟아진 성난 프랑스 민심(종합) 2025-09-19 04:13:05
학생, 약사, 철도·의료 노동자, 공장 노동자, 문화계 종사자가 한곳에 모였다. 각종 노조와 직군, 각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색색의 깃발을 선두로 시민들은 바스티유 광장을 출발해 레퓌블리크 광장을 거쳐 나시옹 광장까지 행진했다. '마크롱 꺼져', '마크롱 탄핵', '부자들에게 과세하라' 등...
[르포] "마크롱 꺼져"…거리로 쏟아진 성난 프랑스 민심 2025-09-19 00:39:16
학생, 약사, 철도·의료 노동자, 공장 노동자, 문화계 종사자가 한곳에 모였다. 각종 노조와 직군, 각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색색의 깃발을 선두로 시민들은 바스티유 광장을 출발해 레퓌블리크 광장을 거쳐 나시옹 광장까지 행진했다. '마크롱 꺼져', '마크롱 탄핵', '부자들에게 과세하라' 등...
앙드레 김 찾아가 "가르쳐 주세요"…당돌한 청년의 파리 패션 정복기 2025-09-18 17:00:58
건 그들이 풍부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고, 그걸 잘 보존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전쟁으로 그 유산이 잠시 끊겼죠. 하지만 이제는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잖아요. 한국인이 스스로의 문화를 사랑할 수 있는 단계를 이르렀을 때 예술이 꽃을 피운다고 믿어요. 고가의 김해김 옷을 사고, 결혼식 같은 중요한 행사 때도 저희...
팔 소년 영화 작품상 수상에…이스라엘, 영화제 보조금 중단 2025-09-18 15:50:22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팔레스타인 소년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무함마드 가자위는 수상 소감에서 "모든 어린이가 전쟁 없이 살고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피르 영화제의 수상작을 선정하는 기관인 이스라엘 영화·TV 아카데미의 회장인 아사프 아미르는 "가자지구에서 끝없이...
"찰리 커크 살해범, 자수 전 경찰 총에 맞을까 두려워해" 2025-09-18 11:18:08
이유와 관련해서는 "난 그의 증오(hatred)에 질렸다. 어떤 증오는 대화로는 해결이 안 된다"고 말했다.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적지 않은 공을 세운 우파 활동가다. 미국 내 좌우 '문화전쟁'에 깊이 관여하면서 미국의 강성 우파를 대변해왔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