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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파워…세계 미술시장 하락세 멈춰 2024-10-29 18:37:04
바젤과 글로벌 금융투자회사 UBS가 미술품을 수집하는 고액순자산보유자(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이 100만달러 이상인 개인 고객) 366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29일 아트바젤과 UBS가 최근 공동 발간한 ‘2024년 컬렉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올해 상반기 미술품 구입 액수 중간값은 2만5555달러(약...
이철우 지사,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바이오분야 협약 2024-10-29 14:11:28
이철우 경북지사는 28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Novartis)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면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패트릭 호버 사장,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노바티스 방문은 지난해...
파리와 서울 잇는 '수묵 별자리' 2024-10-28 17:25:41
바젤 파리로 프랑스 미술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파리 마레지구 화랑가 한편에 익숙한 한국화 20여 점이 걸렸다. 한지에 천연염료로 찍은 형형색색 얼룩과 이들을 연결하는 굵은 붓질이 밤하늘 은하수처럼 빛나고 있었다. 갤러리 아트버스에서 열린 디지털아트 전시 ‘혜명: 한지에 수놓은 별자리’다. 전통 기법으로 완성된...
수묵으로 그린 '별자리'…파리와 서울, 전통과 현대를 잇다 [2024 아트바젤 파리] 2024-10-28 11:15:05
바젤 파리로 프랑스 미술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파리의 마레 지구의 화랑가 한편에 익숙한 한국화 20여 점이 걸렸다. 한지에 천연염료로 찍은 형형색색 얼룩과 이들을 연결하는 굵은 붓질이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빛나고 있었다. 파리의 갤러리 아트버스에서 열린 디지털아트 전시 '혜명: 한지에 수놓은 별자리'다....
퐁피두센터 '초현실주의'…루이비통재단은 '팝아트' 2024-10-24 18:44:32
지난 20일 막을 내린 아트 바젤 파리를 행사 기간 내 못 갔더라도 아쉬워할 이유는 없다. 아트페어가 열린 그랑 팔레 행사장 바깥에서도 ‘매머드급’ 전시들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내년 초까지 파리를 대표하는 미술 기관들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를 정리했다. (1) 퐁피두센터 ‘초현실주의’ 올해 아트 바젤 파리가 꺼내든...
'이우환의 향기'…그랑팔레를 가득 채우다 2024-10-24 18:37:35
전 세계 ‘큰손’들을 불러 모은 아트 바젤 파리와 손잡은 이유가 여기 있다. 명품 브랜드들이 가세한 올 10월 ‘파리 아트 위크’에선 한국 작가들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겔랑은 이우환 화백과 컬래버(협업)한 한정판 향수를 선보였고, 루이비통과 미우미우는 각각 기획한 특별 전시를 통해 서도호, 정금형 등을 소개했다....
파리가 가장 사랑한 남자…150년전 '파리지앵'의 우울을 담다 2024-10-24 18:33:03
회고전 ‘카유보트: 페인팅 맨’ 입장이 아트 바젤 파리 주간 내내 조기 마감된 이유다. 카유보트의 타계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주요작 70여 점을 선별해 걸었다. ‘페인팅 맨’이란 전시 제목은 우리말로 ‘남성들을 그리다’로 풀이된다. 작가는 근대화와 여성권 신장 운동이 맞물리며 남성성에 대...
'빛의 도시' 파리…별처럼 많은 걸작, 그랑팔레를 수놓다 2024-10-24 17:28:01
파 아트 바젤’이란 번잡한 수식어를 떼고 새출발을 알렸다. 1000만달러대 대작들을 발에 챌 만큼 걸어 전 세계 미술 애호가의 눈을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 유럽의 문화 수도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여온 영국 런던과 비교하면 어땠을까. 아트뉴스 등 외신은 이렇게 평가했다. “빛의 도시 파리가 런던에 그림자를...
오르세에 걸린 카유보트 역작, 비 오는 날 파리의 그 거리를 가다 [2024 아트바젤 파리] 2024-10-24 14:54:25
회고전 ‘카유보트: 페인팅 맨’ 입장이 아트 바젤 파리 주간 내내 조기 마감된 이유다. 카유보트의 타계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주요작 70여점을 선별해 걸었다. ‘페인팅 맨’이란 전시 제목은 우리말로 ‘남성들을 그리다’로 풀이된다. 작가는 근대화와 여성권 신장 운동이 맞물리며 남성성에 대...
'박물관급 대작' 순식간에 완판…글로벌 슈퍼리치 사로잡은 파리 2024-10-17 17:36:19
아트바젤은 스위스의 컬렉터 몇몇이 작품 정보를 공유한 데서 출발했다. 미국에서 온 한 컬렉터는 “런던이 보장된 맛의 ‘스테이크’라면 파리는 ‘개구리 다리’”라며 “별미를 찾는 부자들이 대체로 파리를 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아트바젤 파리의 키워드는 ‘초현실주의’였다. 1924년 프랑스 시인 앙드레 브르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