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미국이 돌아왔다"…바이든 시대 투자 유망한 `중심축 국가`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1-01-25 10:10:19
애브노멀’ 시대에 모든 경제활동의 이론적 근거인 경제학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류 경제학과 비주류 경제학 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으로 학계에서는 ‘경제학의 혼돈(chaos of economics)’으로 부른다. 양대 위기를 계기로 ‘합리적 인간’을 가정한 주류 경제학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는 대...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바이든·포스트 코로나 시대…'중심축 국가'가 뜬다 2021-01-24 17:20:34
경제질서에서는 경제학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당장 눈에 띄는 것은 주류 경제학과 비주류 경제학 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이다. 학계에서는 이런 현상을 ‘경제학의 혼돈’으로 부른다. 금융위기와 코로나 사태를 잇달아 겪으면서 ‘합리적 인간’을 가정한 주류 경제학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행동주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에클스 실수 vs 그린스펀 실수…韓銀의 선택은? 2021-01-17 17:17:53
해결책으로 제시된 이론이 ‘공급중시 경제학’이다. 그 이전까지 총수요 조절을 통해 경기문제를 해결하는 케인스 처방이 주류였지만 거기서 벗어나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총공급 능력을 제고시켜 침체된 경기도 살리고 물가도 안정시켰다. ‘경제 정상화 역설’도 같은 맥락이다. 금융위기 발생 4년째를 맞아...
포드, 레이싱 대회 우승으로 '후광효과' 거뒀지만…판매 대수 적은 페라리에 사람들은 왜 열광할까 2020-12-14 09:00:01
행동경제학에서는 ‘후광 효과(Halo Effect)’를 기업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설명한다. 브랜드의 이미지가 머리에 강하게 박히면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지는 현상이다.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의 ‘후광’이 되는 것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본래 가치를 뛰어넘는 이미지를 전달해 소비자 구입을 유도하는 것이다....
다우 3만 시대...향후 추가 상승 견인할 종목은? [글로벌 이슈투데이] 2020-11-25 07:57:52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장관 후보로 경제학계의 거물인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낙점한 것은 내년 1월 출범할 차기 행정부에서 경기부양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옐런 전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발 경기 침체에 빠진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출을 늘려야...
'헤지펀드 거물' 시타델의 켄 그리핀이 선택한 미국 코로나19 수혜주 3인방은? 2020-11-20 16:37:03
헤지펀드들은 명문 아이비리그 출신 경제학 및 경영학도들이 주류를 형성한다면, 시타델의 핵심인력들은 대부분 수학과 물리학, 컴퓨터공학 등 이공계 출신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리핀 본인은 경제학 전공자지만, 공동 최고운용책임자(CEO)이자 시타델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제임스 예는 버클리대와 프린스터에서 물리학...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슈퍼돼지 옥자의 구출…동물복지와 질 좋은 고기 사이 고민이 필요한 때 2020-11-16 09:01:15
나설 기세다. 윤리적 소비의 전형이다. 주류경제학에선 사람들이 소비를 결정할 때는 자신의 소득, 상품 가격, 상품의 품질(효용) 등을 주로 고려한다고 본다. 윤리적 소비는 한 가지를 더 생각한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나 사회 전체에 미칠 영향이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는 비싸고 품질이 떨어져도...
[뉴스의 맥] "현대화폐이론은 경제이론이 아닌 정치사상이다" 2020-10-27 18:01:21
중앙은행이 아니다. 주류경제학이다. 재정건전성과 물가 안정을 강조해온 주류경제학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MMT는 그런 사정을 꼬집으며 주류경제학과 정반대 처방을 제시한다. 정부는 완전고용을 위해 무한히 지출하고, 중앙은행은 국채 매입을 통해 무한히 유동성을 공급하라는...
[다산 칼럼] 국가는 그렇게 신뢰할 만한가? 2020-10-22 18:02:26
그랬다. 1945년 이후 30년 동안 케인스 경제학이 주류로 행세하고 사회민주주의 정부가 곳곳에 들어서 있을 때 국가는 선(善) 그 자체로 받들어졌다. 국가는 개인을 초월한 거룩한 존재라는 믿음,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을 위해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수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때 국가는 ‘좋은 것’이었다....
[특파원 시선] 짙은 보수색 빼고 '대법관 코스'와 다른 길 배럿 지명자 2020-10-04 07:07:02
법경제학 분야의 권위자인 프랭크 이스트브룩, 미국 최초의 연방대법원 여성 로클럭(법률연구원)을 지낸 다이앤 우드 판사 등이 있다. 짙은 보수 색채만 빼면 여성에 비아이비리그 출신 '비주류' 법조인인 데다 미국에선 소수 종교인 가톨릭 신자라는 점에서 야당이 배럿에 대한 공격 지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