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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리는 어떻게 화학물질에 중독되는가 2017-10-26 10:21:36
발전 과제를 제시한다. 책은 케인스와 하이에크, 마르크스 등 당대 경제학자와 비교를 통해 폴라니의 사상을 정리한 뒤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목격한 세계화의 과정을 추적한다. 저자는 케인스주의 질서가 붕괴한 이후 시스템을 '거대한 금융화'로 표현한다.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박종현·정태인 옮김....
[다시 읽는 명저] 사회주의는 '전능한 정부'가 낳은 환상 2017-10-25 18:16:22
출신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1899~1992)는 이를 ‘치명적 자만’이라고 불렀다.1988년 출간된 《치명적 자만(the fatal conceit)》은 하이에크가 마지막으로 쓴 책이다. 사회주의 정책 범람에 맞서 자유주의를 지켜온 그는 이 책을 통해 사회주의가 왜 잘못된 것인지를 논증했다. 책의 부제를 아예...
[시장경제 길라잡이] 자원 고갈 없다는 사이먼, 엘릭과 내기에서 이겼죠… "과학기술 발달로 기존 자원은 새 자원으로 대체돼요" 2017-10-23 09:01:00
시대가 마무리된 것은 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필요 없어져서다. 인류는 돌 대신 구리와 주석의 합금인 청동을 새로운 자원으로 쓰기 시작했다. 철기 시대가 시작된 것도 마찬가지다. 구리가 부족해져서가 아니라 철이란 새로운 금속을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최승노 < 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 choi3639@gmail.com >
[시장경제 길라잡이]"독립하지 않고 언제나 아이로 남아있으려는 '피터팬'… 정부의 과도한 보호는 중소기업들의 성장 막아요" 2017-10-16 09:01:57
더 중증의 환자가 우리 경제에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의 중소기업이다. 피터팬 증후군에 걸린 중소기업이란 정부의 보호 아래 각종 혜택을 누리기 위해 일부러 대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회피하고 언제까지나 중소기업으로 멈춰 있으려는 기업들을 일컫는다.최승노 < 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 choi3639@gmail.com >
'탈국가의 꿈' 에 도전하는 가상화폐 2017-10-13 19:35:34
] 1976년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화폐의 탈(脫)국가화’라는 짧은 글을 썼다. 정치적인 이유로 중앙은행이 휘둘릴 것을 우려한 그는 시장에서 누구나 화폐를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라기보다는 그저 이상론에 불과했던 그 주장은 30여 년 만에 가상화폐의 형태로...
[다산 칼럼] 가상화폐는 또 하나의 경제혁명 2017-10-10 18:11:42
염원한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가상화폐를 본다면 놀랄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이 역동적 발전을 지속한다면 이는 경제와 사회에 대한 혁명이다. 가상화폐는 불환지폐를 가치가 없게 만들고 정부를 무력하게 하는 파괴적 힘이다. 그 결과는 자유와 번영이다.민경국 < 강원대 명예교수·자유주의경제철학아카데미 원장...
[다산 칼럼] '로베스피에르의 실패'를 따라가려나 2017-10-09 17:14:10
대체하면 재앙과 독재로 귀결된다고 하이에크는 경고해인기영합주의 국가개입 멈추고 경제는 민간과 시장에 맡기는 게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드는 길안재욱 < 경희대 교수·경제학, 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 > 출범 이후 문재인 정부의 직접적인 시장 개입 정책이 커다란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오형규 칼럼] 세련된 좌파 vs 만만한 우파 2017-09-28 18:19:06
우파 가치 ‘열공’만이 거듭나는 길이다. “지식이 지력이 되고, 그것이 신념이 되려면 최소 20여 년의 세월이 필요하다”(레이건 평전)고 했다. 때마침 기나긴 연휴다. 하이에크, 미제스, 바스티아, 버크, 포브스, 복거일, 민경국 등 누구든 다 좋다. 우파의 지혜를 정독해 보시길.오형규 논설위원...
[시장경제 길라잡이]"영국 윌리엄 3세는 창문 수에 따라 세금 물렸어요… 루이 16세의 과도한 세금은 프랑스혁명 도화선 됐죠" 2017-09-25 09:02:00
유혹에 빠진다. 역사적으로 보면 온갖 명목으로 세금을 걷은 이야기가 많다. 창문 수와 화로 수에 따라 세금을 걷기도 했고, 건물 너비에 따라 세금을 물리기도 했다. 세금은 정치적 폭발성을 지니고 있다. 세금을 만만하게 다뤘다가 권력지도가 바뀌기도 했다.최승노 < 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 choi3639@gmail.com >
[시장경제 길라잡이] "경제강국이었던 아르헨티나가 몰락한 이유는 산업 국유화·외국자본 축출·인기영합 정책 탓이죠" 2017-09-18 09:01:42
경제대국에 속했다. 풍부한 자원, 견실한 산업이 경제 번영을 낳았다. 국운은 페론 정부가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기울었다. 지금은 국가부도를 걱정해야 하는 나라가 됐다. 페론 정부가 어떤 정책을 실시했는지, 또 이런 정책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토론해보자.최승노 < 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 choi3639@gmail.com >